한빛미디어 리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받은 팀 개발을 위한 Git・GitHub 시작하기 책은 아주 재미있다. 오래전부터 공식 도큐먼트를 통해 충분히 봐온 명령어, 그리고 특히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친근한 명령어와 사이트(GitHub)를 이 책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이 책은 표지에서 표현하는 것처럼 GUI 환경을 통해 친숙하게 접근하고, CLI 환경으로 실제 어떤방식으로 동작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아마 레포지토리를 처음 사용하는 개발자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책에서 다루는 GUI 부터가 생소한 사람이라면 ... 아 아니다. 애초에 모든 독자층을 커버 하기란 쉽지 않으니까. 특히 풀컬러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친절함은 많은 뉴비 개발자에게 단비와 같을 것이다...
한빛미디어를 통해 발간된 번역서 "배워서 바로 쓰는 스프링 부트2" 책을 리뷰 이벤트를 통해 받아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배경이 있는데 본인이 최근에 맡은 신규 프로젝트가 스프링으로 구성되었고, 덕분에 스프링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후로 스프링 개발을 5개월 정도 하고 다른 업무(PM)를 진행하게 되어 스프링에 대한 감을 잃어가고 있었다. 원래 빠르게 익힌 것은 빠르게 잊게 된다는 말처럼 실무에서 실력자들(십수 년 자바&스프링으로 개발을 해오신 고수들)에게 어깨 넘어 배웠던 내용들이 머릿속에 오래 남아있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튼, 다시 스프링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감을 되찾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본건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서인데, 댓글에 작성되어 있던 비판적..
2018년 10월쯤부터 2020년 5월까지 퍼블릭 클라우드의 커뮤니티 오거나이저로 활동을 해왔다. 공식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운영사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보는 등 여러 가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약 1년 6개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을 돌이켜보며 미래의 나를 위해 추억하고 정리해 본다. 두서없이 작성한 글이라 누군가 불편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로 소속에 대한 상세한 언급은 피했다. 일단 퍼블릭 클라우드의 커뮤니티 오거나이저라고 하면 클라우드 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술 스터디, 콘퍼런스 등을 주최 함으로써 이쪽 생태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있지만 핵심가치는 생태계 기여이다. 그리고 댓가가 없는 활동이다 ..
본인은 인공지능 스피커의 가장 큰 사용성은 음악 재생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현재 멜론을 구독하고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스피커를 구입한다면 카카오에서 판매되는 카카오 미니 등을 구매하는 게 맞지만 멜론에 굉장히 실망하고 있는 요즘 카카오 인공지능 스피커를 살 이유가 없다. 더욱이 멜론을 구독하고 있지만 정작 한 달 재생 시간은 1시간 미만... 애플 뮤직이나 유튜브 뮤직으로 옮겨가는 것도 생각했지만 자주 듣는 앨범 설정하는 게 귀찮아서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구글에서 인공지능 스피커의 점유율을 높이려고 유튜브 프리미엄 고객 대상으로 구글 홈 미니를 공짜로 잔뜩 풀었다. 덕분에 중고 시장에는 값싼 매물이 넘쳤고 이 기회에 한번 써보자며 구글 홈 미니를 구입하게 됐다. 싼 맛에 한번 써보자는 심..
오늘의집, 스타일쉐어, 당근마켓, 인스타그램, 틱톡 이 앱들의 공통점은 1) 고객이 업로드한 이미지가 곧 메인 상품인 서비스이고 2) 사용자가 앱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경쟁의 척도가 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이다. 사용자가 앱에 오래 머물게 하려면 여러 요소들이 충분히 흥미로워야 되고 피로감을 주지 않아야 한다. 이걸 풀어보면 사용자에게 익숙한 UX를 제공하던지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앱 내 모든 로딩과 반응 속도는 200ms 안으로 처리해서 사용자에게 피로감을 주지 말아야 한다. 눈을 깜빡이는 200ms 동안 계속 이미지 로딩하는 화면이 보이고 있다면 고객님은 금세 따분함을 느끼게 된다. 상품 목록을 쇼핑할 때 엄지 손가락으로 한번 스크롤하고 다음 스크롤을 위해 엄지가 스크린..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는 한빛미디어 리뷰 이벤트 덕분에 받아보게 된 매니저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이 굉장히 흥미로운 점은 개발자가 매니저 역할로 돌아서면서 심리적으로 두려워하는 부분, 우려하는 포인트 그리고 역할 등에 대해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령 매니저가 정말 개발자의 무덤인지, 팀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갈등은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와 같은 이야기가 잔뜩 실려있다. 특히, Tech Lead, Manager, Team Lead, Tech Manager, CTO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그리고 각 위치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혹은 맞이하게 되는 미션과 방향을 해소해주는 아주 재밌는 책이다. 예를 들어 단순히 "매니저가 됐으면 1 on 1을 해야 한다"에서 끝..
요즘 한참 쿠버네티스에 딥-다이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있는데 마침 한빛미디어에서 리뷰를 제안한 책이 쿠버네티스 관련된 책이었다. 제목이 거창하지만 입문하는 사람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컨테이너란 무엇인지부터 천천히 알아보고 쿠버네티스의 발전 배경에 대해서도 다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GCP, AWS, Azure 등에서의 쿠버네티스도 가볍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관리를 위해 알아야 하는 파드, 클러스터, 스케줄러, 디플로이먼트 등 용어를 하나씩 실습을 통해서 익힐 수 있도록 해준다. 파드 : 하나 이상의 컨테이너 그룹으로 구성된 쿠버네티스 오브젝트 클러스터 : 여러 대의 물리적인 서버를 묶어놓은 상태 스케줄러 : 노드에서 아직 실행되..
# History 집에서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하고 있고 핸드폰이나 노트북, 아이패드 등 무선 기기들은 iptime 공유기를 통해서 사용하고 있다. 초반에 인터넷을 들여놨을 때는 속도가 느리다는 걸 못 느끼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속도가 떨어졌다. 참고로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일이 많지 않으니까 저렴한 100MB 회선을 사용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브로드밴드에 전화해서 더 높은 등급의 회선으로 변경하려고 했지만...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에 기가랜은 들어오지 않는다고... 아무튼, 이렇게 된 이상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서야겠다. IT 경력이 십수년인데 신호 증폭기라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고민을 시작했다. 사실 100MB 회선은 가..
우한 폐렴이 2020년 구정부터 세계적으로 난리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정 종교집단이 바이러스를 퍼 날라 온 나라를 바이러스 공포에 몰아넣었다. 한국을 입국 불가 국가로 지정한 나라도 생기는 걸 보면 확실히 이번 바이러스의 영향력이 실감된다. 이미 몇 백 원 하던 마스크는 열 배 가까이 가격이 올랐고 생필품 사재기까지 부분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그만큼 이번 코로나 19의 전염성은 지난 사스나 메르스보다 강력하다. 미세먼지가 극성이던 지난겨울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행인들이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90% 이상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듯하다. 각설하고 이번 사태로 인해서 SK, 카카오, 쿠팡 등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스타트업까지 많은 기업들이 근무 형태를 재택근무로 돌리고 있으며 본인이 현재 재직하고 있는 회사..
해외 문자를 발송하기 위한 솔루션을 리서치해보니 국내외로 여러 업체가 있는데 국내 업체는 영 탐탁하지 않은 구석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의 얼굴이 되는 홈페이지 자체가 HTTPS를 지원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해당 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확 떨어진다. 그리고 DB - AGENT 방식으로 지원하는 곳은 일단 탈락. 발송 인프라 관리의 주체가 유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건 혹여라도 AGENT 문제로 장애가 발생하면 입증하는 것도 골치 아프기 때문이다. DB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더 피곤한데 그 책임이 온전히 우리한테 있게 되니 최소 이중화 구성까지 신경써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서비스 전체 인프라가 솔루션 업체에서 관리 되는 곳을 찾는게 좋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이런 부류의 서비스를 제..
2018년 회고는 분기별로 작성했는데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 있었던 큰 꼭지로 이야기를 풀어봤고, 불특정 다수에게 보이기보다는 저 스스로 훗날 들춰보고 반성할 수 있는 일기 느낌으로 작성했습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며칠 동안 작성한 내용인데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 # 대용량 채팅 서버와 동고동락 오디오 플랫폼에서 사용 중이던 채팅 서버를 Scala+akka 기반으로 리뉴얼했습니다. 서비스가 앞으로 더 확장되면 기존에 있던 채팅 서버로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akka기반의 대용량 채팅 서버를 두 달여간 개발해서 작년 말부터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는 서버 모니터링과 함께 했는데 Grafana 그래프가 출..
올해는 총 세 편의 회고를 작성할 예정인데 그 첫 번째는 커뮤니티 회고이다. 2018년 말부터 GDG[1] Cloud Korea 에서 오거나이저로 활동을 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게 올해부터니까 이제 일 년 정도 됐다고 볼 수 있다. 일 년을 돌이켜보며 Cloud 챕터 안에서 본인의 일 년간 주요 활동 지표를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행사 주최, 발표, 기타로 나눌 수 있는데 아래와 같다. # 주최한 행사 -3월: GCP 개강파티 -4월: Next’19 Extended Korea -8월: Next’19 in Tokyo Extended -11월: GDG의 골목 클라우드 # 발표 -4월: Next’19 Extended Korea -5월: Next Recap 커뮤니티 라운지 라이트닝 톡 -7월: I/O Ext..
웬만하면 그냥 있는 그대로 쓰겠는데 블로그의 기본 중에 기본으로 취급되는 이미지 붙여 넣기 과정에서 툭하면 글쓰기 화면이 멈춘다. 장문의 글까지 이미 써놓은 상태라면 환장한다. 임시저장 기능은 제대로 동작하는지도 의문. 이 정도면 QA 조직이 없는 건지 아니면 개발 조직이 그냥 문제인지. 내가 티스토리에 대체 뭘 기대한 건지, 이번에 개편된 티스토리 모바일 앱은 여전히 웹 버전과 폰트부터 차이를 가져오고 있고... 그냥 PC에서 쓴 글 편집하는 정도로만 앱은 써야 할 듯. 같은 업종에 종사하면서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가고 싶지만 진짜 한두 번이 아니잖아. MacOS에서 열 번에 한 번은 멈추는데 지금 티스토리 글쓰기 테스트는 하고 배포된 건가 하는 의문이 든다. 진짜 너무 하는군. 브런치를 밀어줄 거..
중국에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에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베이징을 다녀와 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보여서 메모. - 구글 제품이 내 업무나 생활에 얼마나 깊게 들어와 있는지 체감했음. 말로만 듣던 것과는 다른.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라이브러리 사용도 막혀버림. - 구글 지도가 막혀서 대안으로 애플지도를 사용해봤는데 꽤 강력해서 만족스러움. 한국에서도 앞으로 계속 이용할 듯. - bing은 아직 중국에서 서비스가 잘 되니 번역은 그냥 translate.bing.com을 사용하면 됨 - 파파고 번역은 비교 지표가 없어서 아쉽지만 가야 하는 길이 많이 남은 듯. 8할은 제대로 대화가 안 되는 듯 - 번역의 질을 좌우하는 제일 중요한 건 원본 문장을 번역이 잘 되게끔 어떻게 잘 만드는지. 향후에는 tr..
딥러닝 알고리즘의 하나인 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을 소개하고 실전 프로젝트에 도입해볼 수 있는 책이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Generative Deep Learning - 미술관에 GAN 딥러닝 실전 프로젝트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1) 생성 딥러닝을 소개합니다 2) 컴퓨터에게 그리기, 글쓰기, 작곡하기, 게임을 가르칩니다 로 구분됩니다. 파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부는 Generative Deep Learning 뿐만 아니라 딥러닝에 대해서도 한 챕터를 할애해서 다루지만 핵심 주제는 GAN이라 심도 있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딥러닝에 대한 개념은 역자의 다른 책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케라스와 텐서플로를..
한빛미디어에서 발간된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를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되었다. 사내 도서로 취급될만한 책이 출판사를 통해 일반 서점에 보이는 이유가 그전부터 살짝 의아하고 궁금했었는데 리뷰를 하면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 하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 책은 라인 개발자 12명의 커리어패스를 소개하는 큰 줄기를 갖고 쓰여있다. 이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하려는 사람들이나 나름 업계에서 성공한 것으로 취급되는 멘토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이 될 수 있겠다. 예전에 즐겨 듣던 라디오에서 사연을 듣는 느낌이랄까? 결국 대부분의 내용이 기-승-전-라인만세 느낌이라 살짝 거부감은 들지만 어쩌겠는가. 책 제목부터가 LINE을 소개하고 있는 것을. 그런 점을 감안..
(*) IT 기술 블로그 RSS를 받고 계신 분께는 죄송한 글입니다. 이번 글은 IT와는 무관한 글이므로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 늦은 여름휴가로 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 콩순이 패밀리룸을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평소 차멀미가 심한데 양평 도로 특성상 심하게 구불거리고 방지턱이 많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쉴 틈 없이 "급커브 구간입니다", "방지턱 구간입니다"를 연발하는 게 대단했습니다. 도로 밖 풍경은 남한강과 11월의 단풍으로 울긋불긋했지만 경치를 감상하는 게 사치로 느껴질 만큼 온 신경이 아이에게 집중되어 있었네요. 아무튼, 어렵게 도착한 호텔 캐릭터룸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멀리까지 고생해서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나름 4성급 호텔답게 깔끔한데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외부에서 ..
# 웨일 유저 브라우저는 크롬만 고집해오다가 웨일로 갈아타서 클로즈 베타 때부터 사용해왔다. 처음에는 크롬 북마크 마이그레이션이 지원돼서 허들이 높지 않아서 좋았고 브라우저 화면을 분할하는 스페이스 기능과 사이드바로 모바일 웹을 사용하는 게 내게는 무척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거기에 마우스 액션까지 가능한 부분이 좋았지만 스페이스와 사이드바 이 두 가지 기능을 제외하고는 크롬과의 큰 차별성은 느끼지 못했다. # 웨일 연구소 사실 웨일이 마음에 들었던건 웨일 연구소를 통해 브라우저 담당 개발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는데 오픈하고 초창기에는 연구소를 통한 기능 제안이나 버그 제보, 사용자들 간의 커뮤니티를 통한 레벨 시스템도 흥미를 유발하는데 충분했다. 하지만 이제 꽤 시간이 흘렀고 사용자..
한빛미디어에서 박해선 님의 믿고 보는 번역서가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쿡북인데요, 쿡북이라는 이름은 보통 입문서에는 붙이지 않는 것처럼 이 책은 머신러닝 입문 서적은 아닙니다. 행렬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과 K-최근접 이웃, 로지스틱 회귀, 서포트 벡터 머신, 나이브 베이즈, 군집 그리고 신경망까지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예제들은 판다스와 사이킷런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관련 라이브러리 지식이 있으면 조금 더 편하게 읽을 수 있겠습니다. 알고리즘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보다는 데이터 정제에 초점을 맞춰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넓은 지식을 습득하는데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특정 분야에 딥 다이브 ..
최근에 if(kakao)dev2019 콘퍼런스를 다녀왔는데, 주로 컨테이너 쪽 세션을 들었다. 그래 어디 카카오는 컨테이너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래 세션들을 들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탈탈 털리고 왔는데 이유인즉 요즘 이런 컨퍼런스에서 컨테이너를 이야기할 때 k8s를 빼놓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놓쳤다. 더욱이 딥 다이브 하기 힘들다는 k8s를 조금 더 쉽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쏟아지는 오픈소스와 개념들을 모르는 채로 세션에 들어갔으니.. 도통 무슨 소리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수밖에... 참 부끄럽게도 Helm쪽에서 charts를 이야기할 때 그래프를 떠올린 상태로 발표를 경청했다. 전체적인 그림이 머릿속에 이상하게 그려질 수밖에 없었는데 아래 Helm 공식 홈페이지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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