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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if(kakao)dev2019 콘퍼런스를 다녀왔는데, 주로 컨테이너 쪽 세션을 들었다. 그래 어디 카카오는 컨테이너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래 세션들을 들었다.

 

if(kakao)dev2019 day1

 

결과적으로는 아주 탈탈 털리고 왔는데 이유인즉 요즘 이런 컨퍼런스에서 컨테이너를 이야기할 때 k8s를 빼놓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놓쳤다. 더욱이 딥 다이브 하기 힘들다는 k8s를 조금 더 쉽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쏟아지는 오픈소스와 개념들을 모르는 채로 세션에 들어갔으니.. 도통 무슨 소리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수밖에...

 

참 부끄럽게도 Helm쪽에서 charts를 이야기할 때 그래프를 떠올린 상태로 발표를 경청했다. 전체적인 그림이 머릿속에 이상하게 그려질 수밖에 없었는데 아래 Helm 공식 홈페이지를 한 번이라도 들여다봤으면 이런 일은 없었겠지. 

 

"Helm is a tool for managing Kubernetes packages called charts"

 

 

https://helm.sh/docs/architecture/

 

그동안 공유되는 기술 게시물에서 나와 상관없다고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던 글이 많았는데 얕게라도 개념을 숙지하고 있을 수 있도록 앞으로 잘 챙겨봐야겠다.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

 

아무튼 언제쩍 컨테이너 이야기 듣겠다고 가볍게 세션 들어간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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