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미디어에서 알고리즘 풀이 책이 나왔습니다. 파트 1에서 파이썬 기본 문법에 대해 설명하고 파트 2에서는 기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파트 3, 4는 알고리즘 문제풀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알고리즘 시간 복잡도, 빅 오 표기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은 그림과 코드를 적절히 섞어서 어려운 문제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모든 사람들에게 잘 이해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알고리즘이 그냥 하루아침에 뚝딱 되는 게 아니니까요. 아무튼, 이 책은 코딩 테스트에 빈번하게 나오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잘 저장해 두면 좋을 겁니다. 알고리즘을 책으로 공부한다고 치면, 아마도 한 권으로 뚝딱 끝내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런 쪽으로 접근했을 때 이 책도 마찬가..

한빛미디어(주)의 임프린트 브랜드 디코딩에서 플러터 앱 개발을 위한 책이 발간됐습니다. "초보자도 프로처럼 만드는 플러터 앱 개발"은 플러터(Flutter)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꽤나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3개의 파트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러터로 앱을 개발하기 위한 모든 단계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읽고 실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앱을 완성해 볼 수 있습니다. 파트 제목이 재밌습니다. 플러터 여정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PART 1에서는 플러터 여정의 시작을 다룹니다. 우선 플러터 소개를 시작으로 플러터로 가능한 것들을 설명합니다.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모든 설정 및 프로젝트 생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초보자..

진화론을 믿는 사람의 비율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구축하는 아키텍처는 진화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진화시키면 될까요? 한빛미디어에서 진화적 아키텍처 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책을 내놨습니다. 아키텍처를 갱신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점진적인 방식과 빅뱅 방식이 있습니다. 빅뱅 방식은 전체적으로 새로 구축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빅뱅 방식도 괜찮을 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점진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트위터의 사례를 봐도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아름다운 백엔드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마음먹었더라면 제때 서비스를 론칭하지 못했을 것이고 다른 경쟁자에게 명성을 빼앗겼을지도 모르지요. 마이크로서비스는 코드 재사용을 자제하며 커플..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서로 발간된 "견고한 데이터 엔지니어링"은 흥미로운 내용을 잔뜩 담고 있습니다. 책의 표지만 봤을 때는 데이터 엔지니어 커리어를 쌓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물론 이 책의 내용 중심에는 데이터 엔지니어링이 있지만 데브옵스(데이터옵스와 비교되는)와 모놀리스와 마이크로서비스 인프라 아키텍처 내용도 품고 있습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때 자주 사용되는 메시지 큐와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카프카 같은)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OLTP(Online Transactional Processing),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 데이터베이스 이야기,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레이크 하우스 등 다양한 용어의 설명과 트렌드..

평생직장은 없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써 좋은 기회에 드디어 린 스타트업을 읽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책에도 같은 뉘앙스의 문장이 있었네요. 평생직장은 옛말. 평생 고용과 연금의 안정성이 사라지면서 자신의 운명을 직접 통제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부업을 통한 창업이 늘고 있다 린 스타트업은 이번에 10주년 기념판으로 전명 개정돼서 출판됐습니다. 무려 10주년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이 책이 주는 무게감을 느낄 수 있지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몇 가지 바이블 도서가 있는데 그중에 한 권이 바로 "린 스타트업"일겁니다. IPO까지 성공한 창업가 몇 분을 만나서 자문을 구한적이 있는데 하나같이 추천해주신 책이기도 하고요. 이미 대단한 책이라 워낙 많은 리뷰가 있겠지만 ..

개발자의 engineering ladder(혹은 career path)를 이렇게 잘 풀어낸 책이 있을까요? 한빛미디어에서 스태프 엔지니어(Staff Engineer)의 역할과 갖추어야 하는 역량을 설명하는 번역서가 발간되었습니다(디코딩 출판사는 한빛미디어의 임프린트 브랜드입니다). 바로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길 입니다. 책에서 예시로 소개하는 경력 사다리의 예시를 살펴보세요. 매니저 테크와 엔지니어 테크를 아래와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롤(role)은 무엇이며 어느 위치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역할과 롤이 맞게 돌아가고 있는지, 혹은 그 이상, 이하로 처리하는 것은 없는지 등을 말이죠. 당연히 회사와 조직마다 직급에 따라 주어지는 업무 역할에 차이는 있..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아주 재밌는 책이 발간됐습니다. 테라폼의 기본부터 실무까지 두루 훑고 있는 테라폼으로 시작하는 IaC 입니다.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를 하나씩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이 책인 기본에 아주 충실한 책입니다. IaC(Infrastructure as Code) 가 필요했던 이유부터 시작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때 좋은 코드와 구조, 나아가 우리(코드를 읽고 쓰는 사람)가 코드를 읽는데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점을 들며 테라폼의 등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콘셉트, 그러니까 테라폼 코어와 프로바이더가 통신하고 실제 인프라 API와 통신하는 구조를 설명합니다. 그다음으로 테라폼의 기본 문법부터 모듈까지 다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문자도 어렵지 않게 모든 예제를 ..

지난주에 생애 첫 🇺🇸 미국 여행으로 마이애미를 다녀오고 자질구레한 팁을 정리합니다. 미국에 처음 발을 딛으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나열된 순서는 의미 없습니다) - 만약 미국 내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첫 번째 환승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 말인 즉, 짐을 다시 찾고 붙이는 과정이 이때 필요하다는 거다. 가뜩이나 미국 첫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토익시험 보러 가는 것처럼 그냥 앞사람들과 함께 흘러가면 된다. 정 불안하면 공항 직원 붙잡고 비행기 티켓(최종 목적지) 보여주고 캐리어만 가리켜도 어디로 이동해서 짐을 부쳐야 하는지 알려줄 거다. - 🚕 교통수단은 우버(Uber) 혹은 리프트(Lyft)를 이용하면 좋다. 몇 달러(💰) 차이 나는 거 신경 안 쓸 거면 그..

오롯이 데이터에 집중해서 주변 기술을 정리하고 설명하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디코딩이라고 하는 한빛미디어 임프린트 브랜드에서 번역서로 나왔는데요. 데이터 품질의 비밀입니다. 아주 재밌는 것은 역자로 등록된 게 커뮤니티라는 점입니다. "데이터야놀자"에서 번역을 진행했네요. 데이터야놀자와는 2017년에 인연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 책은 데이터 품질부터 시작해서 다룹니다. 품질이란 무엇이며 데이터 다운타임이 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개념에 대해 아직 팽팽하게 논의하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요. 뭐 이것 또한 유행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조금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 레이크 하우스"라는..

FastAPI를 사용한 파이썬 웹 개발은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FastAPI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을 다루는 번역서입니다.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FastAPI의 기본 개념과 기능, 데이터베이스 연결 방법, 보안 기능, 테스트 코드 작성 방법, REST API 작성 방법, 비동기 처리 방법, 도커를 이용한 배포 방법 등을 다룹니다. 정말 모든 걸 품고 있는 듯한 목차죠.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보겠다는 욕심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두께가 얇아서 내용을 지면에 다 담지 못하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앞에 다른 내용은 상상하는 그대로 일 테니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지막 도커 이미지 배포는 재밌는 게 있어서 이미지로 저장해 봤습니다. "도커 이미지를 다른 ..

이번에는 전공 서적은 아니지만 업무에 도움이 되는 책을 접했습니다. 현재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꼭 퍼포먼스 마케팅의 세계를 알아야만 할 수 있는 업무는 아니지만, 도메인을 알고 있다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고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데이터로 말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입니다. 책은 미디어 커머스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꽤나 재밌게 읽혔던 부분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마케팅 업계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였습니다. "2015년, 콘텐츠를 만들면 소비되었다. 2016년, 콘텐츠를 보면 구매가 일어났다. 2017년, 자극적 콘텐츠 그리고 믿거페. 2018년, 너는 떠들..

HashiCorp를 제대로 알게 된 건 2021년 초쯤 되려나? 회사의 인프라를 Terraform으로 관리해 보겠다는 생각에 나름 깊이 있게 공부를 시작한 후부터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키워드를 알기 시작하니 주변에 IaC니 뭐니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침 그때 당시에 한빛미디어에서 Terraform 관련된 책도 여러 권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운 좋게 서평 리뷰까지 했으니까. 지금 생각해 보니 모든 것이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 21년에는 개발하던 (거의) 모든 인프라를 테라폼으로 구현했는데 지금 보면 정말 날코딩 느낌이다(웃음) 뭔가 반년 전에 내가 짠 코드 보는 느낌이랄까? 시간이 흘러 22년에 하반기부터 새로운 제품 개발에 착수 됐는데 그때 정말 혼신의 힘을 다 해 테라폼을 다룬 듯..

TL;DR 글은 체크인, 객실, 식사, 소나타 오브 라이트 순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성격 급하신 분은 Ctrl + F로 찾아서 보시길. 아이 방학이 끝나기 전에 여행을 한 번 다녀오고자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신비아파트 캐릭터 룸.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콩순이, 시크릿주주,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을 다녀봤지만 이곳이 가성비가 가장 좋았습니다. 가격은 제일 저렴하지만 아이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미 인터넷에 신비아파트 캐릭터 룸에 좋은 후기는 많으니, 아빠 입장으로 몇 가지 포인트만 짚어봅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시길. 우선 오크밸리 리조트는 골프빌리지와 스키빌리지로 나뉘어 있는데요, 캐릭터룸은 골프빌리지에 있습니다. 참고로 골프빌리지와 스키빌리지는 차로 10분 ..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은 X 세대를 보내온 이들에게 전하는 아주 유쾌한 추억 여행 책입니다. 책은 총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1은 게임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 개발자 인터뷰, 저자의 칼럼으로 되어있습니다. PART 2는 게임 도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특히 재밌었던 부분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한 획을 그으신 당시 개발자들의 인터뷰입니다.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밝히신 분들도 계셔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게임 개발 쪽으로 진로를 잡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개발 업계 선배님들이니까요. 아래 책 이미지를 보면 PART 1, 2가 구분될 것입니다. 앞쪽에 푸르스름한 부분이 PART 1, 뒤쪽이 PART 2입니다. 언뜻 보면 PART 2는 흑..

Jpub에서 나온 15단계로 배우는 도커와 쿠버네티스는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배우기에 적합한 15단계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단계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실습이 포함되어 있어, 처음에 도커와 쿠버네티스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책은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아주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도커에 대한 기본 이해가 없더라도 이 책으로 시작해서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지면을 할애해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네요. 실제 프로젝트에서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도커와 쿠버네티스의 기본 지식부터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기존 개발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금 회사에서 스크럼이 돌아간 지 1년이라는 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다 보니 스크럼 팀마다 특색을 띠게 됐는데요. 그 와중에 스크럼 홀릭에 빠지신 분도 계시고, 열성 팬이 되신 분, 원래 잘 흘러가시던 분, 다양한 형태를 보입니다. 한편, 우리끼리 계속 진행하다 보니 "잘하고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지난 2022년 회고를 하며 들게 됐고,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아래 책을 선택했습니다. 아주 절묘한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났네요. 스크럼(Scrum)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접근 방식입니다. 스크럼은 애자일(Agile) 방법론의 하위 집합에 속하며, 팀이 빠르게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스크럼은 팀, 제품 소유자, 스크럼 마스터(..

요즘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환경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가면서 쿠버네티스를 많이 선택하는 추세인데 그 밑바탕에는 도커 컨테이너가 깔려있습니다. 아마 개발자라면 컨테이너가 생소하지 않을 텐데요. 이런 컨테이너를 각티슈 케이스로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무릇 개발자라면 이런 제품 하나쯤은 책상에 두고 싶어 하죠. 저도 진작부터 하나 갖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품 판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이뤄지다 보니 몇 주는 고민하고 있었네요. 고민하는 시간에 주문했으면 벌써 받고도 남았을 거라는. 역시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 인카토스를 통해서입니다. 제품 박스에는 조립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설명서에 한글은 없지만 대충 그림만..

"트랜스포머를 활용한 자연어 처리"는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공 신경망 기반 알고리즘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를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트랜스포머의 원리와 작동 방식, 그리고 구현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실습 코드가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트랜스포머를 사용해보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는 자연어 처리를 위한 주요 기법들도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자연어 처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트랜스포머를 자세히 이해하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자료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트랜스포머가 어떻게 자연어 처리에 적용되는지, 어떻게 구현되는지, 어떤 실..

유독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한 해였다. 트위터 봇(위에 이미지)을 통해 올해 몇 %가 지나갔는지 알림을 받는데 그 속도가 놀라웠다. 올해 초에는 가족들이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는 등 크고 작은 일이 많았는데 특히 엔데믹을 맞이해서 외부 활동에도 시동을 건 게 기억난다. 3년간 숨참고 바깥활동 자제하고 있었는데 억울해서 안 되겠다 싶어 올해는 여행도 많이 다녔다!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에 시동을 걸어 Cloud GDE가 되어 활동을 시작했고, 회사에서는 팀의 테크리드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매니징은 당분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정신 차려보니 이미 손에 직함이 들려있었다(웃음). 그럼 올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기록해 보자 # 커뮤니티 활동 7월 7일에 Cloud GDE가 됐다. GDE는 구글 기..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비슷한 책은 많았는데 훨씬 더 실무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책 이름이 낯익은 분들도 계실 텐데 맞습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의 후속입니다. 전편에서 개념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 편에서는 그것들을 실제로 깊이 있게 살펴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께도 전편 472p에서 508p로 좀 두꺼워졌네요. 목차가 이전 편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중복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책에서 무슨 말을 전하려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 chapter 1 ‘베스트 프랙티스’가 없다면? - chapter 2 아키텍처 퀀텀 - chapter 3 아키텍처 모듈성 - chapter 4 아키텍처 분해 - chapter 5 컴포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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