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생애 첫 🇺🇸 미국 여행으로 마이애미를 다녀오고 자질구레한 팁을 정리합니다. 미국에 처음 발을 딛으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나열된 순서는 의미 없습니다) - 만약 미국 내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첫 번째 환승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 말인 즉, 짐을 다시 찾고 붙이는 과정이 이때 필요하다는 거다. 가뜩이나 미국 첫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토익시험 보러 가는 것처럼 그냥 앞사람들과 함께 흘러가면 된다. 정 불안하면 공항 직원 붙잡고 비행기 티켓(최종 목적지) 보여주고 캐리어만 가리켜도 어디로 이동해서 짐을 부쳐야 하는지 알려줄 거다. - 🚕 교통수단은 우버(Uber) 혹은 리프트(Lyft)를 이용하면 좋다. 몇 달러(💰) 차이 나는 거 신경 안 쓸 거면 그..
TL;DR 글은 체크인, 객실, 식사, 소나타 오브 라이트 순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성격 급하신 분은 Ctrl + F로 찾아서 보시길. 아이 방학이 끝나기 전에 여행을 한 번 다녀오고자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신비아파트 캐릭터 룸.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콩순이, 시크릿주주,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을 다녀봤지만 이곳이 가성비가 가장 좋았습니다. 가격은 제일 저렴하지만 아이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미 인터넷에 신비아파트 캐릭터 룸에 좋은 후기는 많으니, 아빠 입장으로 몇 가지 포인트만 짚어봅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시길. 우선 오크밸리 리조트는 골프빌리지와 스키빌리지로 나뉘어 있는데요, 캐릭터룸은 골프빌리지에 있습니다. 참고로 골프빌리지와 스키빌리지는 차로 10분 ..
(*) IT 기술 블로그 RSS를 받고 계신 분께는 죄송한 글입니다. 이번 글은 IT와는 무관한 글이므로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 늦은 여름휴가로 양평에 있는 블룸비스타 콩순이 패밀리룸을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평소 차멀미가 심한데 양평 도로 특성상 심하게 구불거리고 방지턱이 많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쉴 틈 없이 "급커브 구간입니다", "방지턱 구간입니다"를 연발하는 게 대단했습니다. 도로 밖 풍경은 남한강과 11월의 단풍으로 울긋불긋했지만 경치를 감상하는 게 사치로 느껴질 만큼 온 신경이 아이에게 집중되어 있었네요. 아무튼, 어렵게 도착한 호텔 캐릭터룸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멀리까지 고생해서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나름 4성급 호텔답게 깔끔한데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외부에서 ..
회사에서 2016 신년맞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충북 단양소재의 단양팔결을 볼 수 있다는 옥순봉, 구담봉. 옥순봉은 상대적으로 쉬운 코스고, 구담봉은 전문가 코스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오전에 대치동 사무실을 출발해서 점심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장회나루 휴게소에 들려서 점심을 먹고 주변을 가볍게 산책했는데 경치가 정말 좋더군요~ 아래는 전망대로 꾸며 놓은 산책로 입니다. 충주호가 보입니다. 유람선도 운행을 해서 주변 절경을 설명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버스로 약 5분 정도 이동해서 본격적인 등산을 위해 모였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제천의 케릭터인 박달이, 금봉이가 반겨줍니다. 현수막을 펼쳐 든 경영팀. 많은 준비를 했네요~ 지란 패밀리의 컨셉인 JIRAN HEROES(지..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곧 쏟아질듯한 기상에도.. 가는 도로는 막혔지만 잘 도착했네요. 입구에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천대공원에도 봄이 왔습니다~ 하늘이 어두컴컴해지고 있습니다. 곧 비가 쏟아지고, 사람들이 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돗자리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 곧 비가 그치고 산책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봄이 가까이 왔음이 느껴지네요~ 인천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인 바라메(Barame), 추므로(Chumuro), 비추온(Vichuon) 입니다. 산책로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텐트를 펴고 있는 사람들도 있네요, 텐트를 펴도 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산책이나 돗자리를 펴고 쉬고 오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다만 찾..
프랑스 테마파크 쁘띠프랑스를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저기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숙박도 제공하나 봅니다. 건물들이 하나같이 이쁘네요~ 아기자기한 장식들도 곳곳에 있습니다. 눈이 쌓여서 분위기가 더욱 살아납니다. 기와에 눈이 쌓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사실 서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니까요~ 건물 사이사이가 모두 촬영에 적합합니다. 걷기만해도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이쪽 길은 비교적 한산해보입니다, 장갑이라도 가져갔다면 눈을 갖고 놀았을텐데, 손이 너무 시려웠습니다... 사마귀 모형과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와이프는 삐에로와 사진찍기 위해 달려갑니다~^^ 종합안내판도 보입니다. 광각렌즈가 없어서 한눈에 담기는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
봄을 맞이해서 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집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인데요. 항상 지나면서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와봅니다. 수목원 정문 모습입니다. 2013년 3월부터 주차요금이 생겼습니다. 승용차는 5분에 150원이네요. 이곳은 수목원 뒷문입니다. 수목원의 안내도입니다. 생각보다 무척 넓어서 놀랐습니다. 취식은 수목원 정문에 위치한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합니다. 수목원 내부에서는 돗자리도 안됩니다~ 이곳에도 봄이 와있습니다. 활짝 폈네요~ 잔디도 가꾸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들어가면 안되는군요~ 수양버드나무 같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습니다ㅎㅎ 아직은 가지가 많이 없네요~ 더 많이 자라겠지요? 수목원 내부 전경입니다. 산책로가 무척 잘되어있습니다...
강릉에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약 250km 정도 떨어진곳인데요.. 결혼식만 보고 오기에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1박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마침 회사를 통해 한화콘도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설악에 있는 한화콘도 SORANO는 유럽풍으로 꾸며져서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기도 참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단정해서 대접받는 기분이 물씬 나더군요~ 입구에는 분수대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건물 앞쪽으로는 정원과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도 있기 때문에 넉넉한 편입니다.) 건물 색이 우아합니다. 방을 잡은 건물입니다~ 한화콘도에 있는 워터피아 셔틀버스 입니다. 아마 무료겠지요? 실내는 여느 호텔과 다르지 않습니다. (세면대 물이 내려가..
회사 팀원들끼리 야심차게 3년간 준비한 3박5일간의 외국 여행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다달이 회비 관리까지 해가며..) 외국여행 경험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비행기는 다소 저렴한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는데, 약 6시간 이상의 비행을 하기에는 좌석이 무척 불편했습니다.. 외국 여행을 나갈때 승무원은 크게 반갑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귀국할때는 무척 반갑더라고요, 살짝 도촬(?)을 해봅니다. 이스타항공의 도시락은 항상 같다고 하더군요,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불편한 좌석과 씨름하다가 겨우겨우 6시간만에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호텔까지 가는 택시를 탔는데요, 혹시 몰라서 차량에 부착된 기사아저씨의 면허자격을 촬영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공항에서 택시를 탈때 뭔가 ..
여름휴가로 전라도를 다녀왔는데요, 펜션을 죽녹원 근처 담양으로 잡았습니다 ^^ 펜션이름은 소듐입니다. (외관을 못찍은게 참 안타깝네요...) 펜션 사진 투척합니다. (방은 라벤더 퍼플입니다) 특이하게 세면대가 화장실이 아닌곳에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보이고요~ 수건 4장이 예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필요한건 다 있어보입니다, 밥솥이나 전자렌지, 에어컨, TV 등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쉬겠다는 마음만 가져가면 될것같네요^^ 벽도 아기자기하게 퍼즐로 꾸며져 있습니다. 식탁대용입니다. 이곳에서 아침을 드시면 됩니다. (아침은 9시에 떡국이 사장님으로부터 배달됩니다 ^^) 이렇게 조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보입니다. 벽걸이 에어컨입니다. 새것인지 성능이.. 켜기만 하면 실내가 금방 시원해지더군요...
여름휴가로 전라도 담양을 다녀왔습니다. 담양하면 빠질수 없는 코스가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이 있는데요, 특히 메타세쿼이아길은 1박2일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것 같습니다. (사실 죽녹원이 좀 더 힐링이 되는듯한..) 우선 메타세쿼이아길에 들어섭니다. 주차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그늘막이 없기 때문에 차가 찜통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메타세쿼이아길은 말 그대로 "길"입니다. 그런데 이 길을 걷기 위해서는 통행료가 필요합니다. 성인 1인당 1,000원 되시겠습니다. (유명 관광지가 되고부터 통행료가 생겼겠지요?) 이곳에도 새주소가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로 ^^ 사람들이 가장 많은 인증샷을 찍는곳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꽤 시원해보이지만... 사실 산속이 아니라 그늘만으로 시원함을 만끽하기는 다소 무리가..
지난 겨울 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목장은.. 여름에 가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겨울 목장도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 양떼목장 주차장에서 200M가량 올라가야 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올라가는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와이프는 등산화를 챙겼습니다 :) 관람시간은 오전09시부터 오후16시30분까지 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는 않은가 봅니다. 눈이 많이 와서 사방이 눈입니다. 하긴 강원도의 겨울은 항상 눈이 쌓여있겠죠? 제대로 무장을 하고 갑니다. 안내도를 참고하지 않더라도 길은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도록 합니다. 올라가다보면 산책로와 양건초주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양을 만진 후에는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수돗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철에 ..
2011년 7월 서울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좀 늦은 포스팅이지만.. 사진을 남겨봅니다. 무더운 날이라 양산을 쓰고 다니는 분들이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입구에서 [서울대공원] 의 로드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입구를 지키는 호랑이와 기념촬영입니다.. 꽃이 한창이군요.. 그런데 카메라 렌즈를 망원(70-300) 한개만 가져간터라.. 근접 촬영에는 실패했습니다.. 망원으로 이정도면 나름 성공한거라며.. 어딜가나 기념품 가게는 있네요. 기린 친구들도 구경했습니다. 신기한 새도 구경했습니다. 캥거루는 무더위에 지쳐서 녹다운 된 모습입니다. 친구가 오자 정신을 차립니다.. :) 코끼리와 교감하는 사육사 아저씨도 계십니다 :) 왠지 코끼리가 웃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들소는 입이 삐쭉 나왔습니다. 뭔가 불만..
봄에 벚꽃 한번 보러가지 못한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었는데, 기회가 되서 와이프와 처제를 데리고(라고 쓰고 모시고 라고 읽음) 진달래 꽃동산을 방문^^ 입구 간판 촬영은 센스이자 필수입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바로 꽃내음이 나는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 투성이 ^^ 너무 밝게 촬영해서 꽃이 사라져 버렸네요~ 가족, 연인들끼리 봄 산책 온 사람들^^ 저 멀리 부천 경기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산(언덕)을 오르다가 쉴 수 있도록 정자도 있습니다. 우리 와이프, 정자를 발견하자 쫄래쫄래 잘도 올라갑니다^^ 언덕을 내려가는 길 ^^ 올해는 꽃놀이 한번 못가나 했는데, 집 근처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다니, 참 다행입니다^^ 올해도 꽃놀이 성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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