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짐을 싸고 이사를 시작했다. 이사짐 업체의 실수와 불편은 여기 포스팅할 내용은 아닌 것 같고, 여튼 짐을 다 싸고 새로운 주거지로 이동하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아! 은행 법무사한테 부동산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는데!" 하필 법무사와 만나기로 한 시간쯤 다 되서 생각이 난터라 핸드폰에서 연락처를 찾고 싶었으나 운전중이라 패스.약속한 시간에 부동산에 들어보니 웬걸. 법무사는 이미 와있었다.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으니 당연히 다 알 수 있다며... (아직도 의문이네) 여튼 은행에서 대출 받은 금액은 바로 매도인에게 송금되었고(엄밀히 말하면 매도인의 채무를 갚는 쪽에 바로 송금됨), 기타 잔금을 치뤘다. 그리고 취득세 등은 그냥 부동산에서 소개시켜준 법무사를 통해 진행했다. 미리 견적을 받아본 내용을 인..
집을 구매하면서 부동산 취득세며 등기며 기타 등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지불해야 하는 금액도 많다. 뭐 해준게 있다고 이렇게 내라는 돈이 많은지 모르겠지만... 이사 때문에 정신없는 사람들을 위해 부동산은 법무사를 소개시켜준다. 매매 계약일에 거래장소로 와서 모든 지불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취득세며, 등기며 기타 등등 모두 처리해주는 면목인데, 법무사를 쓰는게 꼭 필수는 아니다. 보통 부동산에서 그런말은 안해주는듯.. 마치 당연한 절차인것 처럼 소개해준다. 토탈 비용이 약 300만원 가량 들어가며(부동산 금액에 따라 차이 있음), 확인 결과 법무사가 갖는 수익이 20~30만원 정도 된단다. 그러니까 내가 직접 발로 뛰면 최소한 20~30만원은 절감할 수 있다는 의미. 또한 사람에 ..
2017-01-09필요한 서류를 인터넷으로 검토하고, 국*은행에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했다.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뗄 수 있는 서류도 있기 때문에 한 개라도 누락하면 은행과 주민센터에 불필요한 발걸음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로자인 내가 준비했던 서류는 아래와 같다. (꼭 필요하지 않지만 혹시 몰라서 다 가져갔다.)신분증 (본인 + 배우자) 주민등록등본 1부주민등록초본 1부가족관계증명서 1부인감증명서 1부청약저축 통장전입세대열람내역 (동거인포함)인감도장 매매 계약서 1부 (부동산에서 받음)등기부등본 1부 (부동산에서 받음) 재직증명서 1부 (회사)원천징수 영수증 1부 (회사) 배우자의 신분증이 필요했던 이유는, 대출 금리 우대를 받기 위해서 부부 모두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이라는 항목(0.2%p)을 검토받기 ..
직장은 강남이지만, 수도권에서 집을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용인시 기흥구에서 집을 알아봤다. 2년에 한번씩 오르는 전세값도 기승이고, 이사비용이며 기타 스트레스를 더 이상 받지 않고자 주택 매매를 결심. 2016-01-07기흥에 부동산을 다니며 집을 알아봤다. 모든 지역이 그러하겠지만 지하철역에서 멀어질 수록 집 값은 싸지고, 평수는 넓어진다. 2억대 집은 대부분 90년대식. 이 금액으로 수도권과 차이가 있다면 화장실 2개에 30평대가 가능하다는 점. 우선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는 기흥역 역세권에 아파트를 결정하고 꽤 깨끗했지만 그래도 최초 내 집 마련이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자 견적을 뽑아봤다. 주방, 화장실(2), LED전구, 장판, 도배, 중문 등등.. 1,980만원. 부가세 별도.. 헉!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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