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쯤에 개발자가 되려면 뭘 준비하면 되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질문의 답으로 약 2페이지 분량의 글을 썼었는데요. 만약 다시 질문을 받는다면 이 책을 추천하겠습니다. 한빛미디어에서 “연봉 앞자리를 바꾸는 개발자 기술 면접 노트”가 발간 됐습니다. 저자는 여러 기업을 경험하고 면접관으로 활동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인터뷰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 대해 코딩테스트와 기술 인터뷰 문제를 다뤘습니다. “연봉 앞자리를 바꾸는”이라는 다소 도전적인 제목이지만 면접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닙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예기치 못한 곳에서 장애가 발생한다.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곳은 없다. 만약 경영진이 장애 발생을 문제 삼는다면 그건 서..
한빛미디어에서 개발 생태계에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 문서 작성 방법을 설명하는 Docs for Developers가 발간 됐습니다. 무릇 개발자라면 코드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 작성도 해야 합니다. 본인이 개발한 코드를 설명하는 문서 혹은 릴리스 문서 등을 포함해서 말이죠. 그리고 글이 더 잘 소비되도록 문단 하나까지도 신경을 쓸 겁니다. 이미지를 하나씩 제공하면 인지 처리가 덜 필요하고, 두뇌가 연결 관계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며, 텍스트보다 훨씬 빨리 이해를 이끌어 냅니다. 또한 우리는 정보가 이미지와 함께 제공되면 정보를 더 잘 기억합니다. 정보를 귀로 듣는 경우에는 약 10%만 기억합니다. 그러나 정보를 들을 때 이미지가 함께 나온다면 65%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나름 양질의 문서..
코드 구조를 대대적으로 바꾸려고 코드 정리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많이, 너무 빠르게 변경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대개 작은 정리를 순차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무리한 정리로 실패하는 것보다 시간을 아껴줍니다. 악보의 음표를 다루듯 코드를 정리하는 연습을 하세요. 음표가 깨끗하고 편안할 때 이를 이용해서 더 좋은 멜로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완독했습니다. 얇아서 금방 읽었네요. 서문에도 쓰여있지만 경험 많은 개발자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흩어져 있는 내용을 한 권으로 잘 정리 해둔 느낌이네요. 시리즈를 예고하고 있는데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부록이 본편이랑 두께가 비슷해서 뭐지 싶었는데요. 부록에서 역자와 저자의 대화들이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본편이 어떻게 번역되었는..
제목이 다소 오만해 보이지만 내용만은 아주 알찬 번역서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Release의 모든 것 입니다. 책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제목을 추천받기도 했던 것 같은데요. 책을 덮고 나서도 이것 이상의 제목은 떠오르지 않네요. 그리고 번역서지만 번역서 느낌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외국 사례들이 나올 때서야 "아, 이 책이 번역서였지"하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잘 읽힙니다. 책에는 아주 많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4장 안정성 안티 패턴과 5장 안정성 패턴은 특히 여러 책에 걸쳐 소개되고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과 같은 책을 본 적이 있다면 아마도 한 번쯤은 접해본 적이 있을 내용일 겁니다. 여기서 다시 정리하는 느낌으로 읽으니 좋았습니다. 기..
한빛미디어(주)의 임프린트 브랜드 디코딩에서 플러터 앱 개발을 위한 책이 발간됐습니다. "초보자도 프로처럼 만드는 플러터 앱 개발"은 플러터(Flutter)를 활용한 모바일 앱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꽤나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3개의 파트와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러터로 앱을 개발하기 위한 모든 단계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읽고 실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앱을 완성해 볼 수 있습니다. 파트 제목이 재밌습니다. 플러터 여정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PART 1에서는 플러터 여정의 시작을 다룹니다. 우선 플러터 소개를 시작으로 플러터로 가능한 것들을 설명합니다.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모든 설정 및 프로젝트 생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초보자..
진화론을 믿는 사람의 비율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구축하는 아키텍처는 진화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진화시키면 될까요? 한빛미디어에서 진화적 아키텍처 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책을 내놨습니다. 아키텍처를 갱신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점진적인 방식과 빅뱅 방식이 있습니다. 빅뱅 방식은 전체적으로 새로 구축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빅뱅 방식도 괜찮을 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점진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트위터의 사례를 봐도 그렇습니다. 처음부터 아름다운 백엔드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마음먹었더라면 제때 서비스를 론칭하지 못했을 것이고 다른 경쟁자에게 명성을 빼앗겼을지도 모르지요. 마이크로서비스는 코드 재사용을 자제하며 커플..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서로 발간된 "견고한 데이터 엔지니어링"은 흥미로운 내용을 잔뜩 담고 있습니다. 책의 표지만 봤을 때는 데이터 엔지니어 커리어를 쌓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물론 이 책의 내용 중심에는 데이터 엔지니어링이 있지만 데브옵스(데이터옵스와 비교되는)와 모놀리스와 마이크로서비스 인프라 아키텍처 내용도 품고 있습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때 자주 사용되는 메시지 큐와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카프카 같은)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OLTP(Online Transactional Processing),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 데이터베이스 이야기,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레이크 하우스 등 다양한 용어의 설명과 트렌드..
평생직장은 없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꿈꾸는 한 사람으로써 좋은 기회에 드디어 린 스타트업을 읽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책에도 같은 뉘앙스의 문장이 있었네요. 평생직장은 옛말. 평생 고용과 연금의 안정성이 사라지면서 자신의 운명을 직접 통제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부업을 통한 창업이 늘고 있다 린 스타트업은 이번에 10주년 기념판으로 전명 개정돼서 출판됐습니다. 무려 10주년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이 책이 주는 무게감을 느낄 수 있지요.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몇 가지 바이블 도서가 있는데 그중에 한 권이 바로 "린 스타트업"일겁니다. IPO까지 성공한 창업가 몇 분을 만나서 자문을 구한적이 있는데 하나같이 추천해주신 책이기도 하고요. 이미 대단한 책이라 워낙 많은 리뷰가 있겠지만 ..
개발자의 engineering ladder(혹은 career path)를 이렇게 잘 풀어낸 책이 있을까요? 한빛미디어에서 스태프 엔지니어(Staff Engineer)의 역할과 갖추어야 하는 역량을 설명하는 번역서가 발간되었습니다(디코딩 출판사는 한빛미디어의 임프린트 브랜드입니다). 바로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길 입니다. 책에서 예시로 소개하는 경력 사다리의 예시를 살펴보세요. 매니저 테크와 엔지니어 테크를 아래와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롤(role)은 무엇이며 어느 위치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역할과 롤이 맞게 돌아가고 있는지, 혹은 그 이상, 이하로 처리하는 것은 없는지 등을 말이죠. 당연히 회사와 조직마다 직급에 따라 주어지는 업무 역할에 차이는 있..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아주 재밌는 책이 발간됐습니다. 테라폼의 기본부터 실무까지 두루 훑고 있는 테라폼으로 시작하는 IaC 입니다. 이 책이 매력적인 이유를 하나씩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이 책인 기본에 아주 충실한 책입니다. IaC(Infrastructure as Code) 가 필요했던 이유부터 시작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때 좋은 코드와 구조, 나아가 우리(코드를 읽고 쓰는 사람)가 코드를 읽는데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점을 들며 테라폼의 등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콘셉트, 그러니까 테라폼 코어와 프로바이더가 통신하고 실제 인프라 API와 통신하는 구조를 설명합니다. 그다음으로 테라폼의 기본 문법부터 모듈까지 다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문자도 어렵지 않게 모든 예제를 ..
오롯이 데이터에 집중해서 주변 기술을 정리하고 설명하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디코딩이라고 하는 한빛미디어 임프린트 브랜드에서 번역서로 나왔는데요. 데이터 품질의 비밀입니다. 아주 재밌는 것은 역자로 등록된 게 커뮤니티라는 점입니다. "데이터야놀자"에서 번역을 진행했네요. 데이터야놀자와는 2017년에 인연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 책은 데이터 품질부터 시작해서 다룹니다. 품질이란 무엇이며 데이터 다운타임이 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개념에 대해 아직 팽팽하게 논의하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요. 뭐 이것 또한 유행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조금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터 레이크 하우스"라는..
FastAPI를 사용한 파이썬 웹 개발은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FastAPI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을 다루는 번역서입니다.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FastAPI의 기본 개념과 기능, 데이터베이스 연결 방법, 보안 기능, 테스트 코드 작성 방법, REST API 작성 방법, 비동기 처리 방법, 도커를 이용한 배포 방법 등을 다룹니다. 정말 모든 걸 품고 있는 듯한 목차죠.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보겠다는 욕심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두께가 얇아서 내용을 지면에 다 담지 못하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앞에 다른 내용은 상상하는 그대로 일 테니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지막 도커 이미지 배포는 재밌는 게 있어서 이미지로 저장해 봤습니다. "도커 이미지를 다른 ..
이번에는 전공 서적은 아니지만 업무에 도움이 되는 책을 접했습니다. 현재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꼭 퍼포먼스 마케팅의 세계를 알아야만 할 수 있는 업무는 아니지만, 도메인을 알고 있다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고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데이터로 말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입니다. 책은 미디어 커머스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꽤나 재밌게 읽혔던 부분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마케팅 업계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였습니다. "2015년, 콘텐츠를 만들면 소비되었다. 2016년, 콘텐츠를 보면 구매가 일어났다. 2017년, 자극적 콘텐츠 그리고 믿거페. 2018년, 너는 떠들..
"우리가 사랑한 한국 PC 게임"은 X 세대를 보내온 이들에게 전하는 아주 유쾌한 추억 여행 책입니다. 책은 총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1은 게임 소개와 비하인드 스토리, 개발자 인터뷰, 저자의 칼럼으로 되어있습니다. PART 2는 게임 도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특히 재밌었던 부분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한 획을 그으신 당시 개발자들의 인터뷰입니다. 현재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밝히신 분들도 계셔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게임 개발 쪽으로 진로를 잡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개발 업계 선배님들이니까요. 아래 책 이미지를 보면 PART 1, 2가 구분될 것입니다. 앞쪽에 푸르스름한 부분이 PART 1, 뒤쪽이 PART 2입니다. 언뜻 보면 PART 2는 흑..
"트랜스포머를 활용한 자연어 처리"는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공 신경망 기반 알고리즘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를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트랜스포머의 원리와 작동 방식, 그리고 구현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실습 코드가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트랜스포머를 사용해보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는 자연어 처리를 위한 주요 기법들도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자연어 처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트랜스포머를 자세히 이해하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자료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트랜스포머가 어떻게 자연어 처리에 적용되는지, 어떻게 구현되는지, 어떤 실..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비슷한 책은 많았는데 훨씬 더 실무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책 이름이 낯익은 분들도 계실 텐데 맞습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의 후속입니다. 전편에서 개념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 편에서는 그것들을 실제로 깊이 있게 살펴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께도 전편 472p에서 508p로 좀 두꺼워졌네요. 목차가 이전 편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중복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책에서 무슨 말을 전하려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 chapter 1 ‘베스트 프랙티스’가 없다면? - chapter 2 아키텍처 퀀텀 - chapter 3 아키텍처 모듈성 - chapter 4 아키텍처 분해 - chapter 5 컴포넌트 ..
요즘 데브옵스(DevOps)는 IaC(Infrastructure as Code)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한빛미디어에 IaC와 데브옵스를 총망라하는 번역서가 있으니 바로 Infrastructure as Code 코드로 인프라 관리하기 입니다. 초판이 2017년 나왔는데 이번에 2판이 발간됐네요. 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는 운영체제 라던지 Kubernetes 클러스터 설정, 네트워크 등이 있습니다. 또한 Terraform, CloudFormattion, Pulumi 같은 특정 도구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 코드로 개념 설명이 필요할 때 stackmaker, servermaker라는 가상의 도구로 설명을 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책에서는 코드로 인프라를 관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론을..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서로 나온 SRE를 위한 시스템 설계와 구축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여기저기 파편화돼서 흩어져있던 정보를 이 책 한 권으로 말끔하게 정리한 것 같습니다. 21개의 챕터,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SRE를 위한 정보는 빠짐없이 담으려는 노력이 엿보이는데요. 특히 중간중간 등장하는 구글의 사례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특히 "보안과 신뢰성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조직의 전 직원이 보안과 신뢰성에 대한 책임을 갖기를 권한다. 즉, 개발자, SRE, 보안 엔지니어, 테스트 엔지니어, 기술 리드, 관리자, 프로젝트 관리자, 기술 문서 작성자, 임원 등 모두가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라는 답변에 그동안 재직했던 회사들은 어떠했는지 돌이켜볼 수 있었습니다(웃음). ..
한빛미디어에서 발간된 Design Patterns for Cloud Native Applications, 아주 흥미로운 책입니다. 기존에 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소개하던 여럿 책들과 비슷하게 내용은 흘러가지만 제목 그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패턴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아키텍처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패턴을 배울 수 있는데요, 2장- 통신 패턴, 3장- 연결 및 구성 패턴, 4장- 데이터 관리 패턴, 5장-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패턴, 6장- 스트림 처리 패턴, 7장- API 관리 및 사용 패턴, 8장- 실례로 살펴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턴까지 순차적으로 다룹니다. 아래처럼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경우는 또 언제인지 비교를 통해 나열합니..
데브렐(DevRel) 관련해서 낱낱이 파헤치는 책이 한빛미디어에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개발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데브렐 팀의 역할에 대해서도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한껏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그들이 하는 업무, 그리고 역할을 모두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란"을 주욱 설명해놓으면 "응? 내가 정말 이 일을 다 하고 있나?", "여기 없는 것도 하는데?"처럼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 한 권으로 데브렐이 무엇인지, 커뮤니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한방에 끝낼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한 정보와 책의 내용을 접목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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