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데이터 모델링을 다루고 있다. 특히 구조화가 잘 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ERD(Entity Relationship Diagram)를 들여다 본적이 있다면 데이터 모델링에 조금은 가까워져있으리라. Blog2Book 에서 나온 프로젝트 성패를 결정짓는 데이터 모델링 이야기 덕분에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개념을 글로 잘 정리 해볼 수 있었다. Blog2Book은 등장인물을 만들고 대화를 통해 프로젝트를 배워가는 구조로 책을 구성한다. 신입사원이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친구(나한빛처럼)가 등장하고 가이드 해주는 시니어(정수석)을 등장시킨다. 둘의 대화를 통해 기술을 배워나가는게 특징이다. 책의 내용은 주로 RDB(Relational Databas..

요즘 계속 한빛미디어를 통해 지원받는 책만 읽다가 #내돈내산 책을 리뷰하게 됐다. 2020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차에 선택한 책은 클린 코드. 미리 결론을 말하자면 괜히 개발자 필수 서적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스포하자면 클린 아키텍처를 세트로 구매했고 다음 리뷰 대상이다) 2013년 초판 발행 이후 2020년 7월 31일 7쇄가 발행됐고 그 과정에서 표지에도 변화가 있었다. 무엇 때문에 이 책이 개발자 필수 도서일까?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과 비슷한 책은 많다. 그런데도 이 책이 주목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일단 명료하게 내용이 전달된다. 일부에는 저자 개인의 생각을 분명히 밝히고 들어간다. 다만, 아래 내용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을 권하지 않는다. - 자바를 다뤄..

이번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를 통해 받게 된 책은 처음 배우는 스위프트 이다. 마침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 스위프트를 통해 iOS 네이티브 앱을 유지보수 할 일이 있었는데 이 책을 받고 환호했던 날이 기억이 난다. 본인은 백엔드와 인프라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사람이지만, 작은 스타트업에 재직하다보니 때로는 프런트엔드를 하기도 하고,.. 요즘은 iOS 개발자의 퇴사로 인해 소소한 유지보수는 직접 하고 있던터였다. 아무튼, 여러 영역에 거쳐 개발을 해오다보니 감이 있어서 xcode( iOS 개발 툴, intellij 같은 IDE)를 열고 적당히 화면에 보이는 영역의 소스코드를 찾아서 수정하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새로 뭔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iOS 사용되는 개발 패턴을 알아야 하고 UI 와 유기적..

한빛미디어의 3분 딥러닝 시리즈에 파이토치맛이 추가 되었다. 다른 3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딥러닝의 여러 기법들을 소개하는 큰 줄기로 책이 구성된다. 그 중심에는 파이토치가 있다. 파이토치는 페이스북 주도로 여러 회사와 대학이 합심해 개발한 오픈 소프트웨어이다. 텐서플로우 이후 탄생한 딥러닝 프레임워크로 텐서플로우에서 아쉬웠던점들이 상당부분 보완되어 탄생했다. 아마 내가 처음 파이토치를 접한 건 파이토치로 구현된 deepspeech2 를 들여다보고 커스터마이징 했을때같다. 딥러닝의 기법들을 상당히 직관적으로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코드를 이해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책 중간이 [재미로 보는 파이토치 관련 숫자]가 있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채워져있다. 2019년 8월 25일 기준으로 파이토치와 관련..

장마 때문에 빗소리가 우렁찬 밤에 위대한 역사를 읽어내려갔다. 속독했다고는 하지만 주말 한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다. 한빛미디어에서 내놓은 유닉스의 탄생이 바로 그 원인이다. 십수년간 IT 업계에서 커널 개발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백엔드 개발, 인프라와 보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NIX가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관심으로 *NIX 관련해서 여러 문헌을 읽었지만, 이 책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모든 관심사의 종합 본이다. 저자인 브라이언 커니핸은 30년 동안 벨 연구소의 컴퓨팅 과학 연구 센터에서 일했는데 그가 지켜본 역사를 이 책에 녹여냈다. 어쩌면 자서전처럼 보일지도 모르는 책이지만 덤덤하게 이야기하는 역사에 소름이 끼칠 지경. 그의 과거 행적을 현재의 내가 누리고 있다. 근래에 ..

한빛미디어 리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받은 팀 개발을 위한 Git・GitHub 시작하기 책은 아주 재미있다. 오래전부터 공식 도큐먼트를 통해 충분히 봐온 명령어, 그리고 특히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친근한 명령어와 사이트(GitHub)를 이 책은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이 책은 표지에서 표현하는 것처럼 GUI 환경을 통해 친숙하게 접근하고, CLI 환경으로 실제 어떤방식으로 동작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다. 아마 레포지토리를 처음 사용하는 개발자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책에서 다루는 GUI 부터가 생소한 사람이라면 ... 아 아니다. 애초에 모든 독자층을 커버 하기란 쉽지 않으니까. 특히 풀컬러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친절함은 많은 뉴비 개발자에게 단비와 같을 것이다...

한빛미디어를 통해 발간된 번역서 "배워서 바로 쓰는 스프링 부트2" 책을 리뷰 이벤트를 통해 받아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배경이 있는데 본인이 최근에 맡은 신규 프로젝트가 스프링으로 구성되었고, 덕분에 스프링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후로 스프링 개발을 5개월 정도 하고 다른 업무(PM)를 진행하게 되어 스프링에 대한 감을 잃어가고 있었다. 원래 빠르게 익힌 것은 빠르게 잊게 된다는 말처럼 실무에서 실력자들(십수 년 자바&스프링으로 개발을 해오신 고수들)에게 어깨 넘어 배웠던 내용들이 머릿속에 오래 남아있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튼, 다시 스프링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감을 되찾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본건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서인데, 댓글에 작성되어 있던 비판적..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는 한빛미디어 리뷰 이벤트 덕분에 받아보게 된 매니저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이 굉장히 흥미로운 점은 개발자가 매니저 역할로 돌아서면서 심리적으로 두려워하는 부분, 우려하는 포인트 그리고 역할 등에 대해서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령 매니저가 정말 개발자의 무덤인지, 팀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갈등은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와 같은 이야기가 잔뜩 실려있다. 특히, Tech Lead, Manager, Team Lead, Tech Manager, CTO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그리고 각 위치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혹은 맞이하게 되는 미션과 방향을 해소해주는 아주 재밌는 책이다. 예를 들어 단순히 "매니저가 됐으면 1 on 1을 해야 한다"에서 끝..

요즘 한참 쿠버네티스에 딥-다이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있는데 마침 한빛미디어에서 리뷰를 제안한 책이 쿠버네티스 관련된 책이었다. 제목이 거창하지만 입문하는 사람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컨테이너란 무엇인지부터 천천히 알아보고 쿠버네티스의 발전 배경에 대해서도 다룬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GCP, AWS, Azure 등에서의 쿠버네티스도 가볍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관리를 위해 알아야 하는 파드, 클러스터, 스케줄러, 디플로이먼트 등 용어를 하나씩 실습을 통해서 익힐 수 있도록 해준다. 파드 : 하나 이상의 컨테이너 그룹으로 구성된 쿠버네티스 오브젝트 클러스터 : 여러 대의 물리적인 서버를 묶어놓은 상태 스케줄러 : 노드에서 아직 실행되..

딥러닝 알고리즘의 하나인 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을 소개하고 실전 프로젝트에 도입해볼 수 있는 책이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책 제목은 Generative Deep Learning - 미술관에 GAN 딥러닝 실전 프로젝트 책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1) 생성 딥러닝을 소개합니다 2) 컴퓨터에게 그리기, 글쓰기, 작곡하기, 게임을 가르칩니다 로 구분됩니다. 파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부는 Generative Deep Learning 뿐만 아니라 딥러닝에 대해서도 한 챕터를 할애해서 다루지만 핵심 주제는 GAN이라 심도 있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딥러닝에 대한 개념은 역자의 다른 책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케라스와 텐서플로를..

한빛미디어에서 발간된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를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되었다. 사내 도서로 취급될만한 책이 출판사를 통해 일반 서점에 보이는 이유가 그전부터 살짝 의아하고 궁금했었는데 리뷰를 하면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 하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 책은 라인 개발자 12명의 커리어패스를 소개하는 큰 줄기를 갖고 쓰여있다. 이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진출하려는 사람들이나 나름 업계에서 성공한 것으로 취급되는 멘토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이 될 수 있겠다. 예전에 즐겨 듣던 라디오에서 사연을 듣는 느낌이랄까? 결국 대부분의 내용이 기-승-전-라인만세 느낌이라 살짝 거부감은 들지만 어쩌겠는가. 책 제목부터가 LINE을 소개하고 있는 것을. 그런 점을 감안..

한빛미디어에서 박해선 님의 믿고 보는 번역서가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파이썬을 활용한 머신러닝 쿡북인데요, 쿡북이라는 이름은 보통 입문서에는 붙이지 않는 것처럼 이 책은 머신러닝 입문 서적은 아닙니다. 행렬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과 K-최근접 이웃, 로지스틱 회귀, 서포트 벡터 머신, 나이브 베이즈, 군집 그리고 신경망까지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예제들은 판다스와 사이킷런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관련 라이브러리 지식이 있으면 조금 더 편하게 읽을 수 있겠습니다. 알고리즘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보다는 데이터 정제에 초점을 맞춰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넓은 지식을 습득하는데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특정 분야에 딥 다이브 ..

엔터프라이즈 자바에 마이크로서비스를 얹은 재미있는 책이 한빛미디어를 통해 번역되었다. 책은 자바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자바 언어 자체를 모른다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책을 소개할 때 대상 독자를 아래와 같이 정의한다. "이 책은 최소 4년 이상 엔터프라이즈 자바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런 개발자 중에는 마이크로서비스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갖췄거나, 엔터프라이즈 자바 기술이 아닌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환경(Node.js 등)에서 마이크로서비스를 시도해본 개발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엔터프라이즈 자바 마이크로서비스를 개발한 경험이 없는 개발자가 이 책의 대상이다." 책은 모노리스부터 마이크로서비스의 개략적인 소개로 시작된다. 결국 최종 목표..

딥러닝 기반의 자연어 처리를 기초부터 심화까지 두루 다루는 책이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자연어 처리 딥러닝 캠프인데요, 이 책의 모든 예제는 PyTorch 1.0을 기반으로 다루고 있으며 딥러닝의 기초 서적이 아니기 때문에 목적/손실 함수, 선형/로지스틱 회귀, 그래디언트 디센트 정도는 이미 숙지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내용을 진행합니다. 책의 표지에서부터 PyTorch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책의 모든 페이지가 컬러로 되어 있어서 꽤 세련된 느낌을 주고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한 강의가 바탕이 되어서인지 내용 구성이 좋아서 훌훌 잘 읽힙니다. 매 단원이 끝날때마다 딥러닝의 대가들(제프리 힌튼, 클로드 셰넌, 얀 르쿤 등)이 스케치 이미지로 등장하는데 누가 등장할지 궁금해서 더 빨리 읽게 되는것 같기..

파이썬과 머신러닝에 한참 빠져있다보니 여러 오픈소스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간혹 난해한 코드를 만나는 경우가 분명 있었습니다. 어떤 의미로 사용된 코드인지 이해하기 위해서 별도의 의사코드를 작성해서 진행을 해보기도 하고, 특히 matplotlib같은 경우에는 매번 당장 사용할 때가 아니면 그 사용법을 익혀두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던중 좋은 기회로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Python for Data Analysis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판이 무려 만 오천여부가 팔렸다고 하니 이미 그 수치에서 이 책은 신뢰할 수 있겠습니다. 책의 초판은 2012년에 출간되었고 당시에는 파이썬의 열풍이 지금처럼 대단하지 않았었죠.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흘러 머신러닝과 빅데이터에 힘입어 Python은 이제 대세 language로..

[부제: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OS와 하드웨어 기초] 제목과 책 표지만 놓고 보면 초보들이나 읽는 그런 책으로 치부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스마트폰에서 클라우드까지 우리 사회에 IT가 있는 곳이라면 상당히 많은 곳에 침투해있는 리눅스의 구조를 다루는 책이다. 그림과 C 언어 코드로 쉽게 설명하고 있지만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리눅스를 접해본 사용자라면 다들 겪는 명쾌한 답이 없는 문제인데 free 영역은 사용자 관점에서 available 영역인지, OS 관점에서 available 에 대한 부분이 있겠다. 책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그림으로 가볍게 다뤄주고 있겠다. OS 레벨에서 free 는 buff / cached 를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
한빛미디어에서 번역된 머신러닝 도서가 출간되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데 파이썬으로 배우는 머신러닝의 교과서란다. 춘추전국시대 같은 머신러닝 시장에 당당히 교과서 타이틀을 쟁취할만한지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를 통해 책을 지원 받고 살펴보았다. 책은 보통의 머신러닝 입문서 정도의 두께이고 안에 내용은 쥬피터 노트북의 설치부터 파이썬의 기본적인 활용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4장은 언제든 필요할 때 펼쳐서 볼 수 있도록 머신러닝에 필요한 수학 지식을 차곡차곡 담아놨다. 또한 아래처럼 노트북상에 그래프 표기를 위해 사용하는 matplotlib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4장에서는 다양한 수학을 다뤘지만 그렇다고 쉽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미분, 편미분, 편차 등 다양한 개념을 소개하고 공식을 대..
한빛미디어 리뷰어에 선정되어 읽어보게 된 "나의 첫 안드로이드", 딱 내 수준에 맞는 책이다. 그동안 서버 자체를 개발해왔으며 서비스 개발쪽으로 입문한 이후에는 백엔드 개발을 업으로 삼았는데 이 책은 클라이언트(앱) 개발자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스스로 앱을 만들어 보고 싶은 의욕이 충만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그동안의 커리어답게 자바와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 1장에 있는 그림부터 자바를 먼저 공부하라고... 불행중에 다행인것은 근래에 Scala 로 개발을 조금 해서인지 자바에 대한 부담은 그렇게 크지 않다. 모바일도 iOS 만 사용을 해왔던터라 안드로이드의 버전 이야기에는 항상 꿀먹은 벙어리로 있었는데 간지러운 부분을 잘 긁어준다. 안드로이드는 알파벳의 첫 글자에 매칭되는 디저트의 이..
한빛미디어에서 엑셀 관련해서 현업에서 사용되는 많은 스킬을 한방에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이 발간되었다. 기본적으로 책 내용 전체가 칼라인 것이 책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가 마주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예제가 이 책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엑셀 강의 경험이 풍부하고 지식이 깊은데 그런 많은 지식이 이 책에 그대로 녹아있어서 읽는내내 감탄을 하게된다. 이전에도 엑셀에 대한 강의나 책은 많았지만 다양한 버전중에 어떤 버전에 사용 가능한 스킬인지 모두 명시가 되어있다는 점이 이 책의 독보적인 장점이겠다. 내 경우에는 이것저것 엑셀로 정리해야 할 게 많은데 제대로 다루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었다. 하지만 이 책을 만나고 한계를 살짝 극복한 느낌을 받게되었다. 사실 ..
오랜만에 큰 기대 없이 기술서적이 아닌 책 중에 골랐는데 목차부터 홀딱 반하게 만드는 책. 모던 스타트업. 책의 내용은 표지에 있는 것처럼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예를들면 슬랙, 지라, 깃헙, G스위트, 포스트맨, 제플린, 엔서블, 클라우드 등등. 현대의 스타트업이 기본으로 깔고가는 기술(도구)스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지인들은 이미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일테지만 그걸 누군가 또 잘 정리해줬다면 어찌 읽어보지 않을 수 있겠나. 이 책이 바로 그렇게 잘 정리된 책이다. 한편 요즘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생산성 도구 트렌드가 궁금하신 엔지니어에게도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트렌드를 알고 싶으시다면 레츠기릿. 😎 😎 책 부록으로 4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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