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통계 데이터의 부족함에 갈증을 느끼고 구글 애널리틱스를 붙였는데 꽤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그 중 시간대 별로 열린 세션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재미있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1. 나름 기술블로그다보니 주말(4월8일 토, 4월9일 일)에는 방문자 수가 급격히 떨어진다. 2. 평균적으로 16시~17시 사이에 가장 많은 세션이 열린다. 성급한 오류일지 모르겠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그 시간쯤 오후의 나른함을 끝내고자 웹 브라우저를 여는 것이 아닐까. 월 단위로 데이터가 쌓이면 또 어떤 재밌는 결과가 나올런지. 애널리틱스 관련해서 예전에 몇 가지 정리한게 있는데 필요할 때 살펴보면 좋다. https://jybaek.github.io/dev/2016/07/20/use-google-analytics/
어린 친구들이 너무 많은 경우 나이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데 통계적으로 그들 대부분의 글이 주제와 많이 벗어난다.댓글 수준이 낮다. 다시 말하면 드립에 눈이 멀어 주제와 상당히 벗어나고 답변 같지도 않은 이상한 댓글을 단다. 지나친 친목질 정보를 얻고자 가입했지, 그들의 사생활이 궁금하지는 않다.댓글에 불필요한 친목이 이어진다. 성심껏 답변 달았는데 글을 삭제하는 유저가 많은 경우 이건 의도가 뭘까 (...) 삭제를 못하게 만들어 놓은 그룹의 경우에는 질문 자체를 냉무로 바꿔버리기도 하더라. 여튼 힘 빠지게 하는 경우 되겠다.
말 많고 탈 많은 정부. 그리고 대표적인 사건. 맹골수도 수심 44m 아래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73일 만에 인양이 결정되고 바로 작업을 착수 했다.그간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듣고 유가족을 고생시켰는지 모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양이 결정된 시기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고 난 이후였다. 수사 과정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탄핵은 당연한 과정이고 국민은 멈추지 않는다.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대해본다. 부디 아홉 아이들 모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54292 일본이 만든 "딥젠고"를 알파고와 비교하기 전에 스펙 정리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다면 단순히 덜떨어진 프로그램 만들었다고 손가락질 밖에 더 받겠냐는. 다른 뉴스 기사에서 발췌한 딥젠고 성능은 아래와 같다. (현재도 같은지는 모르겠다만) 딥젠고는 2016년 3월 바둑소프트 '젠(Zen)'을 중심으로 IT기업 드왕고와 도쿄대가 협력해 개발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CPU 2개, GPU 4개 뿐이라 1920개의 CPU와 280개 GPU를 장착한 알파고에 비해 사양에서 차이가 난다. 여튼 일본 대단하네요.
GitHub 일일커밋 회고 2016년 10월부터 현재 3월까지 진행한 일일커밋에 대한 내용을 회고한다. 우선 커밋(commit)이란 소스코드나 기타 특정 파일을 서버에 업로드하고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기록을 통해 소스에 대한 이력관리를 하거나 통계를 내는 등 다양한 추적행위가 가능하다. 자신의 저장 공간 뿐만 아니라 타인의 공간에 있는 파일에 대해 수정(지적이나 방향 제시)요청을 하는 행위도 가능한데 이것을 통상 오픈소스에 "기여"한다고 표현한다. 비전공자를 위해 오픈소스 기여"를 다른 것으로 비유하자면, 누군가 종이학 접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내가 학의 날개를 더 쉽게 접을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제시하거나 동영상을 직접 편집해서 원작..
요즘 글을 쓰는데 재미가 조금 들렸는데,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가 블로그는 취지에서 약간 벗어나는 듯 하고,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지인들이 대부분 내 글과 무관해서 글을 쓰기가 미안하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공간을 찾게 되었고 마침 브런치(brunch)라는 서비스를 마주하게 되었다. 브런치는 카카오에서 시작된 서비스로 글을 쓰는 사람을 "작가"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이상적인 글쓰기 툴을 제공한다는 평으로 자자하다. 잠깐 살펴보니 서비스는 퍽 마음에 들었다. 우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에 따라 바로 "작가"신청에 들어갔다. 현재 브런치는 베타 기간으로 모든 사람에게 "작가" 권한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본인이 쓰고자 하는 글과 그간 써왔던 글의 형식을 보여줘야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 작가가 되면 글을 발행..
구글에 내 이름을 검색하면 페이스북에 내이름과 동명인 사람(혹은 유사)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참 부질없는 호기심이지만 그 중에 난 몇 번째에 노출되어 있을까? 계정의 활성화 여부에 따라 노출순위가 변경이 되는 것일까? 그건 아닌 것 같다. 나름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저~ 뒤쪽에 노출되고 있으니 말이다. 아니 어쩌면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지도... 여하튼 난 4번째 페이지에 노출되더라. 첫 번째 페이지에 나올 수 있도록 더 분발(?)해야 하나.......
머신러닝을 위한 텐서플로우(TensorFlow)에 관심이 많아서 더 깊이 알고자 영어로 되어 있는 문서를 한글로 번역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기여를 인정받아 기념 티셔츠를 받았다. (이벤트 선정 URL) 일단 생각보다 고퀄리티가 와서 놀랐다. 길거리에 입고 다녀도 알아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겠지.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네 (...) 처음 해본 번역 프로젝트였는데 쉽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생했기에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퀄리티가 높지 않아서 다듬을 부분이 많다는 것. 이 부분도 차차 개선되겠지. 해당 문서는 gitbook으로 제공되며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회사는 그 사람이 나가지 않을 만큼의 돈을 주고그 사람은 짤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한다 가끔 보면 17시 50분부터 들썩 들썩 하며 하거나 화장을 고치거나 그런 사람에게 삿대질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본인 포함), 요즘은 생각이 좀 바꼈다. 우리가 보통 1시간 가량 일하고 5분 스트레칭을 하거나 쉰다는 가정하에 그 사람은 하루를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했을 수도 있고, 그 사람의 계산속에 퇴근 전 마지막 10분은 쉬는 시간일 수도 있는거다. 딱히 뭐라고 간섭할 일은 아니다.. 근데.. 회사도 50분 근무 10분 휴식. 이런게 있던가 (...)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74005.html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대국민 승리의 날. 역사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까?수차례 연속 된 주말 촛불집회도 이제는 끝이 나겠구나. 이번주는 축제의 촛불이 올라가겠다. 하지만 끝난게 끝난게 아니겠다. 그 뒤에 있는 더 커다란 집단까지 깨끗하게 정리해야 한다. 아울러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사건의 진상은 명확히 규명해야 할 것이다. 최순실 사태, 세월호 7시간의 흔적, 등등.
웹, 크롤링, 자동화, HTML, 슬랙, 패킷... 사진 이러한 걸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나이가 먹을 수록.. 경력이 차오를 수록.. 보이지 않는 레벨의 코딩보다는 눈에 바로 보이는 그런 코딩에 흥미가 생긴다.이를테면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해주는.. 그런 "무언가" 나중에 나이가 더 들고 나서 딸 아이가 "아빠는 하는 일이 뭐야?"라고 질문했을 때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어린 딸 아이를 이해 시킬 만한 그런 일을 하고 있으려나...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딩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있다는 점... (웃음)
ocr 부터 captcha 까지...orc 아니다 (..) 2단계 인증을 위해 통상 사용되는 그림 문자를 입력 할 수 있는 폼을 개발하고자 했다.웹 개발자가 아니다 보니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검색어는 무엇으로 해야 하는지 무지했다. 우연치 않게 알게 된 검색어는 ocr검색을 진행하다 보니 뭔가..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쓰는 느낌...?인공지능이.. 학습을 어쩌고.. 구글에서 인수를 했고.. 음? 절대 컴파일이며 인식이 잘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니고..여하튼.OCR광학 문자 인식(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OCR)은 사람이 쓰거나 기계로 인쇄한 문자의 영상을 이미지 스캐너로 획득하여 기계가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미지 스캔으로 얻을 수 있는 문서의 ..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서 검색이 무척 용이해졌다. 이제는 "개발=검색" 이라는 공식을 내세우는 관리자(혹은 개발자)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요즘은 특정 키워드나 개발과 관련된 검색을 하면 sample code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그 코드를 바로 적용 시키고 돌려보는 이들이 무척 많다. 그리고는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comment를 작성하고 Q&A를 활용한다. 사실 여기서 간과하고 있는 재밌는 사실은.. sample code는 사실 pseudo code 였다는 점. 그것이 pseudo code 인지 조차 모르고 무조건 "복사&붙여넣기"로 코드를 개발하고 있다니..!! 여기 좋은 예제가 있다.Embedded 환경의 C/C++에서 특정 directory의 내용을 가져올 때 ope..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