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P(Google Cloud Platform) 를 사용하는 과정을 기록하도록 한다. 본편에서는 가입하는 과정에 대해 기술하고, 이후부터 API 사용법 등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우선 사용을 위해 cloud.google.com 으로 접속을 한다. 필요하다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아래 TRY IT FREE 버튼을 클릭하도록 하자.다음 화면에서 국가를 입력하고 여러가지에 대해 동의하도록 한다. (동의하지 않으면 계속 진행할 수가 없다.)이어 주소정보를 기입하도록 하자. 옆에 도움말처럼 무료 크레딧은 $300 이 주어지며, 12개월 동안 사용 가능하다.결제 옵션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한다. 자동 가입 방지를 위한 절차이며, 무료 평가판이 종료되어도 자동으로 청구되지 않으므로 안심할 수 있겠다. (사..
한빛미디어에서 다시 또 대단한 책이 나왔다. 11년전 출간된 Windows 시스템 실행 파일의 구조와 원리를 64비트 환경에 맞도록 재구성하면서 두 권의 책이 발간되었다.1권은 앞서 언급한 책의 개정판 느낌으로 "IT EXPERT 리버스 엔지니어링 (파일 구조 편)"이고, 2권은 PE의 관점에서 본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초점을 맞추어 간단한 디버깅 툴의 구현을 목적으로하는 "IT EXPERT 리버스 엔지니어링 (디버거 편)" 되시겠다.평소 어셈블이나 BOF같은 war game에도 많은 흥미가 있었기에 이 책은 내 지식을 살찌우기에 안성맞춤인 책이었다. 하지만 책의 두께 자체가 어마어마 했으니....비교를 위해 오백원짜리 동적을 올려보았다. 사실 가볍게 읽을만한 내용의 책은 아니다. 어셈블에 대한 최소한의 ..
삼성역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된 GCO(Google Cloud Onboard)에 다녀왔다. 섹션의 내용에 GCP(Google Cloud Platform)와 머신러닝에 대한 부분에 큰 관심이 있었고 근래에 다녀온 AWS의 Cloud와 비교해보고 싶기도 했다. 07시 45분쯤. 너무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한산한 모습이다. 그랜드볼룸에는 ISEC 등의 컨퍼런스가 진행 될 때만 와서 그런지 부스 없는 이런 한산함은 적응이 안되더라. 조금 지나니 하나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파노라마 욕심에 찍어봤는데 역시 엉성하다. 이런것도 해본 놈이 한다고(...) 9시 30분 조금 지나자 세미나장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화면 슬라이드에는 금일 진행되는 교육에 대한 진행 과정 및 경품 안내가 나오고 있었다. 잠..
VIM에 낱말 자동완성 기능은 bash, php, python 등 스크립트 언어를 개발할 때 무척 편리하다. C/C++ 같은 경우 선언되지 않은 변수를 사용하면 바로 compiler가 에러를 내뱉지만, 스크립트 언어는 변수명에 오타가 있어도 선언과 동시에 사용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우선 낱말 자동완성 기능을 사용하려면 VIM 공식 홈페이지에서 autocomplpop 관련 플러그인을 다운받고 설치해야 한다.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버전별로 다운받을 수 있으니 적당한 버전을 다운 받도록 하자. (간혹 VIM과 버전 호환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다운받고 압축 파일 내부를 보면 세 개의 폴더가 있다. 각 폴더 별로 설정파일 한 개 씩이 존재하는데 모두 그대로 VIM 설정 폴더 ..
어린 친구들이 너무 많은 경우 나이 자체는 문제가 안되는데 통계적으로 그들 대부분의 글이 주제와 많이 벗어난다.댓글 수준이 낮다. 다시 말하면 드립에 눈이 멀어 주제와 상당히 벗어나고 답변 같지도 않은 이상한 댓글을 단다. 지나친 친목질 정보를 얻고자 가입했지, 그들의 사생활이 궁금하지는 않다.댓글에 불필요한 친목이 이어진다. 성심껏 답변 달았는데 글을 삭제하는 유저가 많은 경우 이건 의도가 뭘까 (...) 삭제를 못하게 만들어 놓은 그룹의 경우에는 질문 자체를 냉무로 바꿔버리기도 하더라. 여튼 힘 빠지게 하는 경우 되겠다.
대치동에 위치한 하남돼지집을 갔습니다. 하남돼지집은 고기를 구워주기로 유명한 전국 체인점입니다. 입구에 인상적인 문구가 있네요. "결국 다시 오게 된다" 중간중간 인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적인 밑반찬이 제공됩니다. 당연히 리필이 됩니다. (이곳은 셀프가 아닙니다. 필요하면 직원에게 말해서 제공받으면 되겠습니다.)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실내가 어두워서 화질이 좋지는 않네요. 식사메뉴와 주류에 대한 메뉴도 촬영했습니다. 메뉴판에 적혀있는대로 모든 고기는 초벌되어 나옵니다. 곧 주문한 고기가 나오고 직원이 손수 구워줍니다. 주문량이 많을 때는 추가 주문시 오래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미리미리 시켜야 쉬는 시간 없이 꾸준히 먹을 수 있겠죠? 노릇노릇 익기를 기다립니다. 구워진 고기..
stackoverflow에 질문을 작성하고 Post Your Question 버튼을 눌렀는데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오면서 글 작성이 완료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You can only post once every 90 minutes. stackoverflow는 동일한 IP에서 글이 작성되는 것을 어느정도 막고 있는 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도배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 그렇지 않을까? 명성(reputation)이 더 쌓이면 이런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여하튼 이런 경우는 보통 회사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개인 PC에서 사용되는 IP는 사설 네트워크로 할당되어 있고, 회사 방화벽쪽에서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를 통해 사설 IP가 공인 IP로 변경되어 인터넷이 ..
말 많고 탈 많은 정부. 그리고 대표적인 사건. 맹골수도 수심 44m 아래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73일 만에 인양이 결정되고 바로 작업을 착수 했다.그간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듣고 유가족을 고생시켰는지 모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양이 결정된 시기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고 난 이후였다. 수사 과정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탄핵은 당연한 과정이고 국민은 멈추지 않는다.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대해본다. 부디 아홉 아이들 모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54292 일본이 만든 "딥젠고"를 알파고와 비교하기 전에 스펙 정리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다면 단순히 덜떨어진 프로그램 만들었다고 손가락질 밖에 더 받겠냐는. 다른 뉴스 기사에서 발췌한 딥젠고 성능은 아래와 같다. (현재도 같은지는 모르겠다만) 딥젠고는 2016년 3월 바둑소프트 '젠(Zen)'을 중심으로 IT기업 드왕고와 도쿄대가 협력해 개발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CPU 2개, GPU 4개 뿐이라 1920개의 CPU와 280개 GPU를 장착한 알파고에 비해 사양에서 차이가 난다. 여튼 일본 대단하네요.
AWSomeDay가 세종대학교에서 열려 참석했다. 평소 AWS에 무척 깊은 관심이 있었지만 선뜻 계정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유인즉 무료티어가 1년이라 최대한 시간을 올인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기에 계정을 생성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편 AWS 관련 정보는 유저 그룹 등에서 얻고 있었지만 많이 부족해서 이번 AWSomeDay는 내게 꿀 같은 교육의 시간이었다. 기대가 커서 아침 일찍부터 세종대학교를 찾았다. 입장이 9시 30분까지인데 7시 30분쯤 도착했다는 후문... 이미 세종대학교 길거리에는 AWSomeDay를 알리는 깃발이 잔뜩 꼽혀있었다. 사전등록을 했지만 전산 오류로 정상적인 인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스탭 이야기로는 간혹 그런 경우가 있다며 현장 등록을 권하였고, 아마도 내가 1등 참석자..
문자열을 특정 구분자로 잘라서 파싱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함수가 바로 strtok 되시겠다. 하지만 많은 웹사이트 글처럼 이 함수는 thread 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즉, 의도치 않게 동작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어디에도 명쾌하게 이유를 설명한 글이 없어서 직접 작성해본다. 우선 strtok 의 함수 원형을 glibc 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다. /* Parse S into tokens separated by characters in DELIM. If S is NULL, the last string strtok() was called with is used. For example: char s[] = "-abc-=-def"; x = strtok(s, "-"); // x = "abc" x = strtok..
GitHub 일일커밋 회고 2016년 10월부터 현재 3월까지 진행한 일일커밋에 대한 내용을 회고한다. 우선 커밋(commit)이란 소스코드나 기타 특정 파일을 서버에 업로드하고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기록을 통해 소스에 대한 이력관리를 하거나 통계를 내는 등 다양한 추적행위가 가능하다. 자신의 저장 공간 뿐만 아니라 타인의 공간에 있는 파일에 대해 수정(지적이나 방향 제시)요청을 하는 행위도 가능한데 이것을 통상 오픈소스에 "기여"한다고 표현한다. 비전공자를 위해 오픈소스 기여"를 다른 것으로 비유하자면, 누군가 종이학 접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해당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내가 학의 날개를 더 쉽게 접을 수 있는 기발한 방법을 제시하거나 동영상을 직접 편집해서 원작..
요즘 글을 쓰는데 재미가 조금 들렸는데, 쓰고자 하는 글의 주제가 블로그는 취지에서 약간 벗어나는 듯 하고,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지인들이 대부분 내 글과 무관해서 글을 쓰기가 미안하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공간을 찾게 되었고 마침 브런치(brunch)라는 서비스를 마주하게 되었다. 브런치는 카카오에서 시작된 서비스로 글을 쓰는 사람을 "작가"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이상적인 글쓰기 툴을 제공한다는 평으로 자자하다. 잠깐 살펴보니 서비스는 퍽 마음에 들었다. 우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에 따라 바로 "작가"신청에 들어갔다. 현재 브런치는 베타 기간으로 모든 사람에게 "작가" 권한이 주어지지는 않는다. 본인이 쓰고자 하는 글과 그간 써왔던 글의 형식을 보여줘야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 작가가 되면 글을 발행..
이사짐을 싸고 이사를 시작했다. 이사짐 업체의 실수와 불편은 여기 포스팅할 내용은 아닌 것 같고, 여튼 짐을 다 싸고 새로운 주거지로 이동하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아! 은행 법무사한테 부동산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는데!" 하필 법무사와 만나기로 한 시간쯤 다 되서 생각이 난터라 핸드폰에서 연락처를 찾고 싶었으나 운전중이라 패스.약속한 시간에 부동산에 들어보니 웬걸. 법무사는 이미 와있었다.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으니 당연히 다 알 수 있다며... (아직도 의문이네) 여튼 은행에서 대출 받은 금액은 바로 매도인에게 송금되었고(엄밀히 말하면 매도인의 채무를 갚는 쪽에 바로 송금됨), 기타 잔금을 치뤘다. 그리고 취득세 등은 그냥 부동산에서 소개시켜준 법무사를 통해 진행했다. 미리 견적을 받아본 내용을 인..
대치동에서 점심 때 국밥을 먹으러 들어갔다가 수육을 먹고 나왔다는 소호정입니다. 출입구를 보면 마치 일반 가정집 같은 느낌이 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서도 여기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쁜 돌길이 이어집니다. 현관을 열고 들어갑니다. 메뉴는 아래처럼 수육이 주를 이룹니다. 점심 가격으로는 저렴한편은 아니죠? 우연히 팀원들이 모두 참석해서 바로 회식으로 전환. 각자 메뉴를 시켰습니다. 밑반찬이 맛깔스럽게 나옵니다. 이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호기심에 안동소주를 시켜보았습니다. 자..잠깐. 지금 점심시간 아닌가요?? 이어서 묵 무침도 나왔습니다. 군침이 넘어가네요~ 그리고 기다리던 수육! 일단 고기만 음미해봅니다. 합격점을 얻고 나서야 쌈과 함께하는 고기!..
https://www.openssh.com/releasenotes.html OpenSSH 6.9/6.9p1 (2015-07-01) The default for the sshd_config(5) PermitRootLogin option will change from "yes" to "no". 7.1p2로 패치하고 ssh 접속이 안되서 엄청 삽질 했는데 답은 릴리즈 노트에 있었다. 당장은 sshd_config도 패치할 때 신경을 쓰던지 소스를 수정해서 배포해야겠다. 패치 링크
모두의연구소에서 연구의 성과로 나온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과 모두연에 대한 열정과 애증이 문장 하나하나에 새겨있다.머신러닝이나 딥러닝 등에서 사용되는 개념을 잡기에 무척 좋다. 크게 머신러닝, 인공 신경망, 딥러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머신러닝"을 주제로 다룬 장에서는 일반적인 책과 유사하게 개념을 이야기하지만 [딥러닝 첫걸음]은 그것을 한번 정리하는 개념으로 느껴진다. "인공신경망"은 뉴럴네워크에 대한 소개와 역전파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을 예제와 함께 다루고 있다. 수학식이 등장하는 파트로 수학 포기자에게는 어려운 개념일 수 있다. 이 부분에서는 개념을 잡고 수학적인 내용은 다른 보충 교재가 필요하다. 끝으로 "딥러닝" 분야에서는파트에서는 대표적인 딥러닝 기술인 CNN을 기반으로 설명한..
얼마전 개인적으로 무척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포털 사이트를 대표하는 네이버에서 브라우저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 브라우저 시장이라고 하면 익스플로러나 크롬, 사파리 등 공룡들이 우뚝 자리 잡고 있는 곳을 의미한다. 이런 반가운 소식에 베타테스트를 자청했고 테스트 코드를 받을 수 있었다. 1차때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여분의 코드까지 제공되었다.코드를 입력하고 바로 설치를 진행해보았다. 설치가 준비 되고... 웨일은 윈도우/리눅스/맥에서 제공된다. 사실상 거의 모든 OS라고 봐도 무리는 없겠다. Virtualbox에서 사용할 예정이니 윈도우를 선택해주고 설치를 계속 진행했다. 모든 설치가 끝나고 시작된 웨일 브라우저의 모습니다. 당장 거부감이 느껴지는 메뉴 구성..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