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제목은 "고스트" 영화 "사랑과 영혼"의 한국 뮤지컬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첫 뮤지컬 관람인 만큼.. VIP석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2층은 무대의 전체적인 흐름이 잘 보여서 좋지만, 배우의 숨소리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네요.. 반면 1층 VIP석은 배우는 잘보이겠지만 무대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뮤지컬 고스트는 무대 효과가 꽤 많은 편이랍니다. 좋은 좌석 선택으로 관람하시길) 디큐브시티에 관람했는데 일본 팬클럽에서도 뭔가를 보내왔네요, 사람 냄새 나는 배우랍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광고판에 뮤지컬 관람온것이 실감이 납니다. 포토존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네요, 매회 배우들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배우의 뮤지컬을 볼것인지..
Git,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저자트라비스 스위스굿 지음출판사인사이트 | 2010-01-29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네트워크가 다운되어도 소스코드의 변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면?... 회사가 SVN을 기반으로 코드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Git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친숙하지 않은 관리 툴을 사용하려니 막연함이 많았는데요, "Git, 분산버전 관리시스템" 은 관리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SVN의 명령어와 매칭 시켜서 소개해주는 부분 덕분에 더 쉽게 이해가 되었네요) 또한 Git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소스를 내려받을 수 있는 주소를 제공합니다. 간단한 명령어 몇개는 쉽게 테스트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툴이 더 좋..
회사 팀원들끼리 야심차게 3년간 준비한 3박5일간의 외국 여행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다달이 회비 관리까지 해가며..) 외국여행 경험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모든것이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비행기는 다소 저렴한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는데, 약 6시간 이상의 비행을 하기에는 좌석이 무척 불편했습니다.. 외국 여행을 나갈때 승무원은 크게 반갑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귀국할때는 무척 반갑더라고요, 살짝 도촬(?)을 해봅니다. 이스타항공의 도시락은 항상 같다고 하더군요,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불편한 좌석과 씨름하다가 겨우겨우 6시간만에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호텔까지 가는 택시를 탔는데요, 혹시 몰라서 차량에 부착된 기사아저씨의 면허자격을 촬영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공항에서 택시를 탈때 뭔가 ..
회사 일을 마치고 신도림으로 가는 회사 셔틀버스를 탔습니다.신도림에 도착하니, 약 19시 45분쯤 되었는데요,집이 1호선 하행선을 타야 하는지라 인천행이 출발하는 2번 홈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지하철 직원분들이 4번 홈으로 가서 급행을 타라고 외치고 계시더군요,완행이 운행되지 않나.. 아니면 사람이 몰리니까 인원 밀집 현상을 해소하려는 의도인가.. 싶었지만일단 급행이 운행되는 4번 홈으로 이동했습니다. 4번 홈으로 가서 제가 마주한 상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안그래도 신도림은 지옥철로 유명하지요, 특히 출퇴근 시간..무슨일인가 싶었는데 이내 포탈 사이트 검색에 "신도림-영등포 구간 50대 남성 투신" 이라는 기사가 나오더군요..(기사 바로보기) 아.. 무엇이 그렇게 힘드셨기에 투신하셨나요..회사 ..
commit 관련된 것도 있고.. 어떤 동작이 어느 application에서 취해지는지 확인이 어려울 경우, subversion을 통으로 find하는 습관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개발서버에 application subversion을 거의 통으로 받아놨으니.. (용량도 꽤 차지하지요../웃음/) 그런데 어느날 우연찮게 개발서버의 소스가 날아갔습니다. (물론 백업본이 있어서 어느정도 복구는 되겠지요, 시간이 문제지..) 문제는 당장 뭔가 작업을 해야하는데.. 이게 도대체 어느 application을 뒤져봐야하는지 모른다는 점... 소스를 다 받아놨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수정해야 하는) application을 쉽게 찾고 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럴때 크게 도움이 되네요^^;; 비록 최신 소스는 아니..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저자더스틴 보즈웰, 트레버 파우커 지음출판사한빛미디어 | 2012-04-06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는 간단하고 실전적인 테크닉!이 책은 ... 아침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찾은 책입니다. 모든 개발자의 정서와 상황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분명 공감이 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 사용하는 언어가 책과 다르다고 해도 변수나 함수 사용에 대한 일반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뭔가 평소에 건성으로 넘어가는 변수 이름 짓기나, 루프도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조금 더 고민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꼭 책을 봐야만 느끼는 걸까요...) 여하튼,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
여름휴가로 전라도를 다녀왔는데요, 펜션을 죽녹원 근처 담양으로 잡았습니다 ^^ 펜션이름은 소듐입니다. (외관을 못찍은게 참 안타깝네요...) 펜션 사진 투척합니다. (방은 라벤더 퍼플입니다) 특이하게 세면대가 화장실이 아닌곳에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보이고요~ 수건 4장이 예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필요한건 다 있어보입니다, 밥솥이나 전자렌지, 에어컨, TV 등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쉬겠다는 마음만 가져가면 될것같네요^^ 벽도 아기자기하게 퍼즐로 꾸며져 있습니다. 식탁대용입니다. 이곳에서 아침을 드시면 됩니다. (아침은 9시에 떡국이 사장님으로부터 배달됩니다 ^^) 이렇게 조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보입니다. 벽걸이 에어컨입니다. 새것인지 성능이.. 켜기만 하면 실내가 금방 시원해지더군요...
여름휴가로 전라도 담양을 다녀왔습니다. 담양하면 빠질수 없는 코스가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이 있는데요, 특히 메타세쿼이아길은 1박2일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것 같습니다. (사실 죽녹원이 좀 더 힐링이 되는듯한..) 우선 메타세쿼이아길에 들어섭니다. 주차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그늘막이 없기 때문에 차가 찜통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메타세쿼이아길은 말 그대로 "길"입니다. 그런데 이 길을 걷기 위해서는 통행료가 필요합니다. 성인 1인당 1,000원 되시겠습니다. (유명 관광지가 되고부터 통행료가 생겼겠지요?) 이곳에도 새주소가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로 ^^ 사람들이 가장 많은 인증샷을 찍는곳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꽤 시원해보이지만... 사실 산속이 아니라 그늘만으로 시원함을 만끽하기는 다소 무리가..
여름휴가로 전라도를 다녀왔는데요,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게 맛집 탐방이지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전라도의 맛집! "담양愛꽃" 입니다. 네비게이션에는 "담양애꽃"으로 검색하면 바로 검색이 되고요, 식사는 11시 20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11시 20분에 딱 맞춰서 갔는데 이미 일곱 테이블 가량 차있더라고요, 그리고 식사 마칠때쯤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는... 주차장은 넓지 않은듯 합니다. (건물 앞쪽만 봐서 다른 주차장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주차요원이 있으니 주차는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바닥에는 스프링쿨러가 연신 물을 뿜어 열을 식히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고급스럽게 상이 세팅이 되어있고요~ 모든 메뉴의 기본차림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주문은 한우떡갈비2인분 ^^ (1인..
여름휴가로 전라도를 다녀왔는데요,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게 맛집 탐방이지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전라도의 맛집! 승일식당입니다. 지역을 전라도 담양으로 해서 네비게이션에 "승일식당"을 검색하니 바로 나오더라고요, 주차장은 충분히 넓지만, 우선 간판은 그리 화려해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엄청나게 넓었는데요,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 갔는데도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다행히(?) 줄은 서지 않았네요.. ^^ 역시 소문이 소문을 만들고, 손님이 손님을 부르나 봅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지만, 입장과 동시에 기본적으로 "돼지갈비" 2인분 되시겠습니다 ^^ 음식 순환이 빨라서 금방 한상이 차려집니다. 돼지갈비를 슥삭슥삭 먹음직스럽게 잘라주시고요~ 맛있게 드셔주시면 되겠습니다 ^^ 직화구이 맛이 일품입니다 ^^..
키보드, 마우스, 비디오를 한개로 통일하고 본체를 4개까지 달 수 있습니다. 스위치를 누르면(혹은 Ctrl키 사용) 원하는 PC를 제어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여러대의 P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니터도 주르륵... 공간을 상당히 많이 차지했었으니까요, 이 모델은.. 비프음을 제거할 수 없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PC를 옮길때마다 비프음이 나기 때문에 사무실에서는 다소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나름 기능에 있어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
지난 겨울 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목장은.. 여름에 가야 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겨울 목장도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 양떼목장 주차장에서 200M가량 올라가야 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올라가는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와이프는 등산화를 챙겼습니다 :) 관람시간은 오전09시부터 오후16시30분까지 입니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는 않은가 봅니다. 눈이 많이 와서 사방이 눈입니다. 하긴 강원도의 겨울은 항상 눈이 쌓여있겠죠? 제대로 무장을 하고 갑니다. 안내도를 참고하지 않더라도 길은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따라 올라가도록 합니다. 올라가다보면 산책로와 양건초주기 체험장이 있습니다. 양을 만진 후에는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수돗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철에 ..
2011년 7월 서울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좀 늦은 포스팅이지만.. 사진을 남겨봅니다. 무더운 날이라 양산을 쓰고 다니는 분들이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입구에서 [서울대공원] 의 로드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입구를 지키는 호랑이와 기념촬영입니다.. 꽃이 한창이군요.. 그런데 카메라 렌즈를 망원(70-300) 한개만 가져간터라.. 근접 촬영에는 실패했습니다.. 망원으로 이정도면 나름 성공한거라며.. 어딜가나 기념품 가게는 있네요. 기린 친구들도 구경했습니다. 신기한 새도 구경했습니다. 캥거루는 무더위에 지쳐서 녹다운 된 모습입니다. 친구가 오자 정신을 차립니다.. :) 코끼리와 교감하는 사육사 아저씨도 계십니다 :) 왠지 코끼리가 웃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들소는 입이 삐쭉 나왔습니다. 뭔가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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