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가 정보보안기사로 승급했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이 생겨서 시험에 응시를 했는데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시험 장소에는 준비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허둥지둥 하는 감독관들, 시험교실에 이름이 누락되서 시험장소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 건물은 북관/남관으로 나뉘어진것 같은데.. 북관이 어디인지, 남관이 어디인지.. 막상 건물 앞에 가봐야 A4에 출력되어 있는 건물 이름.. 기사시험 시험지는 A4용지 양면 인쇄.. 시험 퇴실시간은 몇시인지도 모르는 감독관님... (10시20분쯤 응시자가 나가도 되냐고 질문하니 내보내줬다가.. 복도 감동관에게 제재당하고..) 아무리 처음 실시된 시험이지만..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 이름도 시험교실에 누락되어 있어서 시험본부(?)라는 곳으로 향해보았는..
신입시절부터 회사 같은팀 생활을 함께한 동기가 있습니다. 그 동기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합니다. 함께 막내로서 고생하고, 고참들에게 혼도 나고.. 회식에서 만취한 날에는 서로 챙겨주고, 때로는 나름의 넋두리도 들어주며.. 그렇게 서로를 의지했는데, 이제는 그럴수 없겠지요, 참 성실한 친구였습니다. 회사에는 꼭 필요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주변에 친구가 많지 않습니다. 그와중에 회사에서 매일 만나는 동갑내기 동기는 인생에 큰 힘이 되어주고는 했습니다. 사실 이 친구의 이직 결정을 알게 된 것은 꽤 오래전입니다. 함께할때의 시너지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붙잡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각자의 길이 있고, 목표와 꿈이 있을테니까요..
직장생활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이나, 자기 감정을 들키지 않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더욱이 요즘같이 SNS가 발달한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지요.. 감정에 치우쳐 SNS에 불만토로(?)하는 글이 쏟아지는 것을 볼때마다 무척 가슴이 아픕니다. 좋든,싫든 대외적(공개적)으로 표현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물론 개인 공간이고, 개인 자유라고 하면... 말문이 막힙니다^^;) 여하튼 어수선한 요즘, 마음을 조금 가다듬을 필요가 있을듯 싶습니다. 라고 말하고... 요즘 두루두루 관심가는 분야가 많아서 모게임업체의 프로그래밍 대회도 신청을 해놨더랬죠... 어떤쪽으로든 좋은 경험이 될것은 분명해보입니다 ^^
MONGODB 완벽 가이드저자크리스티나 초도로우, 마이클 디롤프 지음출판사한빛미디어 | 2011-05-30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대용량 데이터 베이스용 NoSQL의 진수를 만나라! 웹 어플리케... NoSQL(Not only SQL)의 입문 서적으로 읽은 책입니다. MongoDB는 [빅데이터] 라는 단어가 나오고 시대가 점점 nosql로 흐르다 보니 하둡과 더불어 각광 받는 DBMS입니다. 객체지향 언어를 많이 다뤄보지 못한 개발자로서 생소한 내용이 많았는데요, 하나씩 실습을 통해 나아가면 이해하기 쉽겠습니다, 우선 책의 예제가 python과 많이 연동 되는것을 고려했을때, 선수과목으로 python 문법을 어느정도 숙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물론...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은 아니므로.. 여러번..
요즘도 최신 스마트폰을 무료로 교환해준다는 전화가 종종 오는데요,오늘 오전에도 전화가 왔습니다. 평소같으면 관심없습니다, 하고 끊었겠지만, 오늘은.. 요즘 관심가는 갤럭시노트2를준다는 말에 솔깃해서 잠시 통화를 했습니다. 상담원 : 사용하시는 기기 반납하시면 아이폰5나 갤럭시노트2를 무료로 드립니다~본 인 : 근데 요금이 좀 비싸지 않나요? 상담원 : 4만2천원 요금제를 사용하시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십니다~본 인 : 그 요금제는 데이터가 너무 적잖아요, 상담원 : 평소에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나 되십니까~?본 인 : 5Gb정도 사용하고 있어요, 상담원 : 3G로만요??본 인 : 네, 3G만 사용해요, 상담원 : 그럼 6만2천원 요금제를 사용하시면 6Gb를 사용가능하십니다~본 인 : 그건 너무 비싸잖아요...
회사에서 만든 데몬이 특정 경우에 hang이 되는 증상이 발견 되었습니다.내부적으로 약 20개의 thread를 보유한 녀석인데, 한개도 아니고 모든(아마도) thread가 hang이라니.. 도무지 원일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막상 sleep과 간단한 system() 밖에 없는 thread도 있었으니..thread내에서 system함수와 sleep이 safe한지에 대한 분석도 해보았고.. (이건 결국 hang과는 동떨어진 이야기겠죠..)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thread를 생성하는 pthread_create()를 의심하고구글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아니 왠걸... 유사한 검색어가 잔뜩... 일단 오늘은 검색해서 나온 결과를 리뷰해보아야 겠습니다, 여하튼.. 오늘 교훈은..오픈함수 절대 믿지 말자는 것..
글 작성에 조금은 더 조심스러워 집니다. 책임감이나, 블로그에 더 애착이 간다고 해야하나요? 블로그에 사진을 개제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렇게 될 수록 블로그의 정체성을 잃고 미니홈피 개념으로 가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역시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지금 이 블로그는 과거 수년간 사용하던 미니홈피보다 "훨씬" 더 애착이 갑니다 ^^ 그나저나... 블로그 html 은 언제 열어볼까요.. 글을 업데이트만하고, 막상 가꿀 시간은 없네요.. 가장 부끄러운 핑계겠지만..
소프트웨어 산책저자임백준 지음출판사한빛미디어 | 2005-05-30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재미있게 풀어 쓴 소프트웨어 상식과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쓴 소설... 책을 다 읽고 나서, 제목 그대로 정말 소프트웨어를 산책 하고 난 기분이었습니다. 개략적인 소프트웨어 용어나, 역사를 가볍게 다루고 (가볍다지만 관심을 갖지 않으면 기억에는 오래 남지 않습니다) 개발 언어나 그 시절 방법론(이를테면 객체지향)의 아버지(?)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다보면, 어느덧 배경지식으로 꽤 쓸만한 정보들이 많이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
고객사에서 특정 데몬이 문제를 일으켜 코드 버그를 잡기 위해서 소스를 분석했습니다, 당장 고객사의 문제는 한줄로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break" 문 추가.. 이게 끝..) 하지만, 문제를 찾기 위한 디버깅 도중.. 이 코드가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지금까지 잘 굴러가고 있는것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수정을 하자니.. side-effect를 염려하지 않을수가 없을 정도의 규모였습니다..그렇다고 수정 하게 될 코드가 절대 답은 아닐수도 있고요.. 네네..거두절미하고 저는 지금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오늘도 보람찬 야근을 하는군요...^^
사내에서 떠도는 IP 한개를 발견했습니다,윈도우 command창에서 tracert로 출력해보니 "연구소_PC"라는 이름이었는데, 앞단의 방화벽에서 해당 IP를 검색해보니트래픽을 크게 발생시키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IP를 누가 사용하는 IP인지 확인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nmap 따위는 해당 IP의 열린포트만을 확인 할 뿐이니까요.. 그렇다고 해당 IP를 공격해서 IP주인이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는 방법은 채택할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생각해낸게.. 해당 PC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메커니즘이었습니다.(흡사 PC방에서 카운터PC와 client PC가 메시지를 주고 받듯이) 나중에 고민해보고 개발해봐야겠습니다.해당 PC로 팝업과 같은 경고창을 보냅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미루고 있던 라섹수술을 이번 석가탄신일(5월 16일)을 기회로 진행했습니다, 그 모든 경험을 여기 담도록 합니다 ^^ 5월 16일 (목) D+0 야간(21시20분)수술을 진행했습니다, 18시에 회사에서 퇴근해서 병원(한길안과)이 있는 부평역으로 향했고, 역에서 와이프와 장모님, 처제를 만나서 간단한 저녁 식사 이후에 병원으로 갔습니다. (식구를 많이 거닐고 갔네요^^) 일단 수술 예약 시간은 21시20분이었지만 8시30분까지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기에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시력검사와 간단한 눈검사를 몇가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대기하는 동안.. 다른사람의 수술 장면 영상이 재생(실시간)되는 모니터를 보았습니다. 잠시 후 제 눈에 닥칠 영상이라고 생각하니 오싹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수술과 친하..
5월 급여가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찾아오는 지름신... 첫번째 강림은..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인 리얼포스.. 너무 갖고 싶고요,.. (개발하는 재미가 쑥쑥~ 늘겠죠~) 두번째 강림은.. 여름이라 옷에 소지품을 휴대할 곳이 많지 않아서, 자꾸 불룩해지는 주머니를 보니.. incase 백팩도 요즘 부쩍 관심이 많이 갑니다.. 하지만... 키보드는 일단, 주로 사용하는 곳인 회사는 KVM 스위치를 사용하다 보니.. 인식하지 않을 확률이 높네요, 혹, 구매를 하게 되더라도 일단 지인분들께 빌려서 .. 인식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겠습니다. 백팩은.. 막상 가방이 필요할 만큼의 많은 소지품을 휴대하는것은 아닌지라.. 망설여집니다.. 사실, 이 고민은 수개월째입니다 ^^; 하지만 정작 급여 기념(?)으로 지른건 제..
지난날에는 오픈캡쳐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기업에는 유료로 돌아서버렸죠...물론 아직도 개인에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단.. 기업에서 유료가 된 것을 모르고 잘못 사용할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아래와 같이 opencapture에는 구매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사실 집에서는 캡쳐 프로그램을 그다지 사용할 일이 없으므로..회사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다른 캡쳐 프로그램을 찾게 되었습니다.(그림판이나, 에버노트의 capture 기능을 사용 해보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찾게된게 PicPick 입니다. (www.picpick.org/)일단 국내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프로그램인데요, 받고 설치를 해보았습니다.아래처럼 단축키 설정이..
출근길에 받은 강남콩 세트입니다, 사실 이걸 심으면 정말 싹이 틀까 라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싹이 트면.. 선착순30명, 추첨30명으로.. 피자 교환권을 준다길래 냉큼... 일단 내용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종이 화분이 있고요~ 강남콩 씨앗과 함께 안에 담을 흙도 보입니다, (아마 저 흙이.. 거름까지 포함이겠죠?) 짜잔!! 이제 콩을 심을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마무리로 흙을 덮고 물을 주었습니다 ^^ 그리고......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출근해보니.. 짜잔~~ 이렇게 강남콩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신기하게도 다음날, 무럭무럭 자라 벌써 명함 만큼 올라왔습니다,~ 이제는 제법 싹도 보이네요^^ 읏차~ 새싹이 돋아 납니다 ^^ 새싹이 두쪽으로 나뉘어 졌네요^^ 그리고..
비주얼라이즈 디스저자네이선 야우 지음출판사에이콘출판 | 2012-04-26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데이터를 보여주는 새로운 방법! 누구나 쉽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최근 데이터의 표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마침 회사 팀장님의 권유로 읽게 된 책입니다.. 별 생각 없이 읽어 나가기 시작했으나.. 이리저리 느끼는 것도 많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간 데이터(어쩌면 방대한)는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표현(그래프든 차트든..)은 GUI 개발팀에 넘기고 신경을 쓰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사실 엄연히 그쪽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일의 경계가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결과물을 받고 나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게 UI에서 표현할 수 있는 한계겠지," 하고 두리뭉실하게 넘기는게 많았는데 (왜냐..
ssh 자동 로그인 관련해서 shell script를 작성하다가.. 자동으로 password를 어떻게 입력 받아야 하나..고민.. 답은 expect !! shell 자체에서 expect를 사용해서 자동 로그인을 완성 시켰다..ㅎ 아래는 expect를 사용해서 ssh 로그인을 하는 대략적인 코드, #!/bin/sh expect -c "spawn ssh root@192.168.0.1"\ -c "expect -re \"password:\"" \ -c "sleep 1" \ -c "send \"password\r\"" \ -c "interact (단, shell이 돌아가는 보드에 expect가 설치되어 있어야 함) 잘 쓰면.. 참 강력하겠다.. man page는 아래 링크 참조 http://linux.di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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