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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이터의 표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마침 회사 팀장님의 권유로 읽게 된 책입니다..
별 생각 없이 읽어 나가기 시작했으나.. 이리저리 느끼는 것도 많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간 데이터(어쩌면 방대한)는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표현(그래프든 차트든..)은
GUI 개발팀에 넘기고 신경을 쓰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사실 엄연히 그쪽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일의 경계가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결과물을 받고 나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게 UI에서 표현할 수 있는 한계겠지," 하고
두리뭉실하게 넘기는게 많았는데 (왜냐하면 데이터를 아는 본인은 적어도 그래프가 한눈에 들어왔으니까..)
실제로 그 그래프나 차트를 보는 사람은 고객일테고, 분명 눈에 익지 않은 정보를
한번에 파악하기란 쉽지 않았을겁니다. (그래서 차차 불만이 쌓여가겠지요..)
정확한 데이터도 중요하지만, 그 데이터를 그래프나 차트로 이야기 하는 것은
관점이 다릅니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 흥미를 이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시각화의 기본만 준수해도 고객은 우리 제품의 데이터에 만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데이터의 시각화를 다루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면,
필히 한번 읽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제 스토리텔러가 되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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