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dTech(Advertising technology) 스타트업 매드업에서 데이터 엔지니어 겸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SRE, Site Reliability Engineer)로 근무하고 있는 백재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AWS re:Invent를 다녀온 후기를 다루려고 합니다. 키노트나 세션 등 기술과 관련된 콘텐츠는 유튜브와 AWS 공식 블로그에 잘 정리가 되어 있으니 생략하고, 처음 이 행사에 참석했던 입장에서 전반적인 행사 흐름과 체험을 위주로 정리해 봤습니다. 스크롤 압박은 있겠지만 대부분 사진이니 부담 없이 봐주세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 Las Vegas! 현재 매드업과 계약된 MSP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로 라스베가스 공항까지 직항으로 갈 수 있..
에.. 이 자격증은 정말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필요해서 응시하게 됐습니다. 좀 얼토당토 한 이유기는 하지만 다음 주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AWS Re:Invent 행사에 참가하게 됐는데요, 어렴풋한 기억에 작년에는 HashiCorp 부스에서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한테 스페셜한 굿즈를 나눠줬다는 게 생각이 나서요. 잘못된 기억일 수도 있습니다. 리인벤트 행사가 아니라 다른 행사였을 수도 있고요. 아무튼, 회사 업무 때문에 Terraform을 한참 사용하고 있고 제가 클라우드 발표를 할 때도 여러 차례 테라폼 코드를 언급해주고 있는데 자격증 하나 있으면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하시코드 엠베서더이기도 합니다. 이 글조차 엠베서더 활동일지도(...) 🙃 # 시험 준비 각설하고 이번에 ..
HashiCorp를 제대로 알게 된 건 2021년 초쯤 되려나? 회사의 인프라를 Terraform으로 관리해 보겠다는 생각에 나름 깊이 있게 공부를 시작한 후부터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키워드를 알기 시작하니 주변에 IaC니 뭐니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침 그때 당시에 한빛미디어에서 Terraform 관련된 책도 여러 권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운 좋게 서평 리뷰까지 했으니까. 지금 생각해 보니 모든 것이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다. 21년에는 개발하던 (거의) 모든 인프라를 테라폼으로 구현했는데 지금 보면 정말 날코딩 느낌이다(웃음) 뭔가 반년 전에 내가 짠 코드 보는 느낌이랄까? 시간이 흘러 22년에 하반기부터 새로운 제품 개발에 착수 됐는데 그때 정말 혼신의 힘을 다 해 테라폼을 다룬 듯..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