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GA 된 Cloud Run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서버리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 단숨에 자리 잡았습니다. Cloud Functions의 경우 multiple language runtime 개수도 부족해서 타사의 FaaS(Functions-as-a-Service)를 쫓아가기 바쁜 상황처럼 느껴졌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Cloud Run이 등장하게 됩니다. Cloud Run은 Cloud Functions 대비해서 인스턴스 크기가 커졌습니다. 즉, CPU, Memory를 더 풍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거죠. 그뿐만이 아니라 Cloud Run은 클릭 몇 번으로 트래픽을 버전별로 분할해서 처리할 수 있고 function instance에서 처리 가능한 요청 개수(maximum requ..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법은 0) 프로바이더가 제공하는 웹 대시보드에서 생성 1) 애드 훅 스크립트(bash, shell script) 사용 2) 구성 관리 도구(Chef, Puppet, Ansible, Saltstack) 3) 서버 템플릿 도구(Docker, Packer, Vagrant) 4) 서버 프로비전 도구(Terraform, CloudFormation, Openstack Heat) 이렇게나 다양합니다. 오늘은 테라폼을 통해 GCP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그 뼈대가 되는 모듈 구조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본문에서 사용하는 코드는 GitHub으로 제공되니 전체 코드가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은 GCP 기준으로 작성했지만, AWS, Azure 등 어떤 provider를..
국내에는 GCP( Google Cloud Platform )와 관련된 책이 워낙 귀하다 보니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발간된 "이야기로 배우는 구글 빅쿼리"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빅쿼리에 포커싱 된 책이라니! 빅쿼리는 위키백과에 아래와 같이 정의되어 있다. 빅쿼리는 페타바이트급 이상의 데이터에 대해 스케일링 분석을 가능케 하는 완전 관리형 서버리스 컴퓨팅 데이터 웨어하우스이다. 빅쿼리는 2010년 5월 발표되었으며 2011년 11월 일반에 공개되었다 데이터 다루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쩌면 생소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BigQuery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AWS의 Redshift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더욱이 Google Cloud 하면 빅쿼리가 연상될 정도의 GCP의 대표적인..
2019년 11월 GA 된 Cloud Run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GCP에는 이미 서버리스에 한축을 담당하는 Cloud Functions가 GA 되었음에도 여전히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자체적으로는 꽤 쓸만할지 모르겠으나 타사의 서버리스를 사용해본 유저라면 여러 가지로 불편한 게 사실이죠. 더욱이 앞질러가고 있는 서비스(이를테면 AWS)를 흉내 내는 듯한 모양새는 어쩔 수 없는 후발주자의 모습이었습니다. - 관련 글 : Cloud Functions, 이래서 베타다 그러던중 Cloud Next 2019에서 Cloud Run이 소개되었고 서버리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느낌이었습니다. 컨테이너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이식성이 좋고 기존에 도커와 같은 툴에 익숙하다면 진입장벽이 한없이 낮습니다. Cl..
이번에는 GCLB( Google Cloud Load Balancer )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일반적으로 LB는 서비스로 유입되는 부하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AWS, Google, Azure 퍼블릭 클라우드 3사 모두 해당 기능을 제공하지만 가격 등의 이유로 HAProxy 등을 가상 머신에 설치해서 LB 역할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머신의 정해진 스펙 때문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트래픽에 빠른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또한 조직의 누군가가 서버를 관리해야 하는 만큼 고가용성 보장이 어렵습니다. LB는 프러덕트 최전방에 있는 만큼 절대적으로 고가용성이 보장되어야 하는데요, 이런 서비스일수록 클라우드에서는 Managed service, 여기서는 GCLB를 사..
이번에는 GCP( Google Cloud Platporm )의 IaaS를 담당하는 Compute Engine의 인스턴스, 인스턴스 그룹, 인스턴스 템플릿, 이미지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고 나면 GCLB( Google Cloud Load Balancer )까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겁니다. 하지만 LB에 대한 건 다음 글에서 살펴보도록 하고 이번 글은 인스턴스에 초점을 맞춰보겠습니다. # 미리 보기 아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결국 이미지로 인스턴스 템플릿을 만들고, 템플릿으로 그룹을 생성해서 Auto Scaling시에 사용한다는 건데 여기 인스턴스를 Source로 다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인스턴스 ..
GCP( Google Cloud Platform )에는 두 가지 타입의 인스턴스 그룹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래 두 가지 인스턴스 그룹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New managed instances group ( MIG ) - New unmanaged instances group GCP 콘솔에서 인스턴스 그룹 메뉴의 위치는 Compute Engine에 VM instances 바로 밑에 있습니다. 여기서 Create instance group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인스턴스 그룹을 생성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인스턴스 그룹이 필요한 이유는 AWS와 마찬가지로 이종의 인스턴스 간 부하분산이 주된 이유가 될 텐데요. 일단 MIG( Managed Instances Group )에 대해서 살펴..
요즘은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를 하더라도 기획자와 개발자 몇 명이 모여서 팀을 이루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요, 프론트, 백엔드, 거기에 데이터 분석까지 하려고 하면 역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만큼 유리한 게 없겠죠? 이번에는 GCP( Google Cloud Platform )에 사이드 프로젝트 팀원들을 초대하고 함께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꾸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혹시 GCP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여기 링크를 참고하셔서 가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GCP에 접속해서 팀원들과 함께 진행할 프로젝트를 생성해야 하는데 아래 그림처럼 화면 상단에 프로젝트를 선택합니다.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프로젝트를 변경하거나 새 프로젝트를 생성 할 수 있는 팝업이 출력됩니다. GCP는 폴더라는 개념 하위에 프로..
Cloud SDK는 구글 클라우드 콘솔(웹 브라우저 화면)에서 행하는 거의 모든것들을 터미널에서 가능하게 해줍니다. 어쩌면 110% 이상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콘솔에 붙지 않은 일부 알파 버전은 터미널에만 존재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더욱이 GUI 버그도 무시할 수 없고, 스크립트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등의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SDK는 분명 필수 입니다. 특히 인스턴스에 SSH 접속 할 때는 굉장히 편합니다. 물론 아래처럼 콘솔에서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도 가능하지만 다른건 둘째치고 반응속도가 너무 느려서 타이핑하는데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런 불편함은 SDK를 통해 해결 가능한데요, SDK를 설치하고 인증과정부터 SSH접속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DK설치 과정은 여기 링크를 ..
4월에 Next'19 Cloud Hero를 놓쳐서 아쉬워하던차에 5월에 진행된 I/O에도 Cloud Hero 게임이 오픈되었다. 뒤늦게 알아차려서 7일은 넘어갔지만 모든 날짜에 진행되는 게임 내용은 같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점수가 각 날자별로 다르게 측정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임은 전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경쟁하는 시스템이고 퀵랩(Qwiklabs)에서 진행된다. 다만 일반적인 링크가 아닌 Cloud Hero 게임을 위한 링크가 제공되고 그 위에서 미션을 진행하는 시스템이 되겠다. 그 미션은 아래와 같다. 총 세 가지 미션이 주어지는데 모두 Google Cloud Platform 위에서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것인데 기본적인 것은 GCS(Google Cloud Storage)를 생성하고, 생성한 stor..
지난주에 다녀온 AI with Google 행사의 한박자 늦은 후기를 적어본다. 아니, 후기라고 하기에는 거창하고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행사장 사진 공유를 통해 행사를 들여다보자. 행사는 3호선 동대입구역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진행되었는데 행사장에는 촬영 나온 미디어 기자들로 가득차 있었다. 아마도 오전 세션은 초대받은 사람들과 기자들만 출입이 가능한 느낌이었고 오후부터는 현장 등록까지 가능하게 여러 세션이 준비 된 느낌. 말하자면 오전은 미디어 홍보를 위한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은 운좋게 초대장을 구해서 오전부터 참석할 수 있었다.얼추 행사 시작인 10시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데모 부스와 다과, 커피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일단 따뜻한 아메리카노..
오랜만에 큰 기대 없이 기술서적이 아닌 책 중에 골랐는데 목차부터 홀딱 반하게 만드는 책. 모던 스타트업. 책의 내용은 표지에 있는 것처럼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예를들면 슬랙, 지라, 깃헙, G스위트, 포스트맨, 제플린, 엔서블, 클라우드 등등. 현대의 스타트업이 기본으로 깔고가는 기술(도구)스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지인들은 이미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일테지만 그걸 누군가 또 잘 정리해줬다면 어찌 읽어보지 않을 수 있겠나. 이 책이 바로 그렇게 잘 정리된 책이다. 한편 요즘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생산성 도구 트렌드가 궁금하신 엔지니어에게도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트렌드를 알고 싶으시다면 레츠기릿. 😎 😎 책 부록으로 4 분의..
지난번 글( 서버리스 Cloud Functions 사용하기 ) 에서 Cloud Functions 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훑어보았다. 작은 모듈 단위의 프로그램을 서버 구동 없이( 엄밀하게는 사용자가 신경 쓸 필요 없는 / 신경 쓸 수 없는 ) 사용할 수 있는 서버리스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 한계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 비판해보도록 하자. 이렇게 비판하는 정보를 공유하는 이유는 한계를 모르는 상태로 Serverless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Google Cloud Functions 은 Serverless 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작은 모듈 단위를 클라우드 위에서 동작 시키는데, 타사의 FaaS 대비해서 무엇이 좀 많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
자자.. 우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리뷰를 보는 것이 좋다. 왜냐면 작정하고 책 광고를 할 것이기 때문인데 아래 내용을 모두 읽고 납득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이 글로 인해 책이 조금이라도 더 팔린다면 고객 니즈로 받아들여질테고 GCP 관련된 양질의 도서가 더욱 많이 나오겠지. (노림) 구글 클라우드를 시작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갖는 두려움(!)은 관련된 문서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플랫폼 자체가 매우 빠르게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블로그 등의 글은 금새 과거의 유산이 되버린다. 한편 문서가 부족하다는 것은 클라우드 업계 1위 아마존에 비해서인데 아무튼 그간 GCP 관련해서 한글 책은 국내에 유일하게 한권만 존재했다. 그 책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빠르게 훑어보는 구글 클라우드 ..
Google Kubernetes Engine (GKE) 관련해서 앞서 2개의 글을 통해 대략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 깊은 이해를 위해 터미널을 통해 실제 앱을 kubernetes 로 배포하고 업데이트를 진행 해보자. 이 예제의 내용은 qwiklabs - Hello Node Kubernetes 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예제는 모두 클라우드 셸에서 진행한 것이지만 구글 클라우드 SDK 가 설치된 다른 환경에서 진행하더라도 무리는 없다.Node.js 애플리케이션 생성우선 실습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Node.js 앱을 작성해보자. 코드는 아래와 같다. // server.js var http = require('http'); var handleRequest = f..
구글의 공식 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스터디잼” 의 그룹장으로의 활동. 스터디 방식은 그룹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담당하고 있는 그룹은 구글에서 지원 받은 퀵랩 한달 프리패스 이용권을 이용해서 실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퀵랩 코드는 그룹원 전체에게 지급되었다) 스터디잼은 한국에서만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구글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제 막 한국에 상륙한 프로그램인데 개인적으로는 준비가 다소 미흡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다행히 그룹원 전부 하고자하는 의지가 충분해서 스터디 자체는 현재까지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초상권 문제로 단체 사진은 올릴 수 없고 지인이 촬영해주신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를 대신해본다. 마침 지금 재직중인 회사에서 흔쾌히 소강당을 외부 ..
앱/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우리가 애플리케이션 기능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증/저장소/분석 등 백엔드의 부가적인 것들을 몽땅 처리해주는 파이어베이스 (Firebase) 서비스를 시작해보자. 파이어베이스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로 시작해서 2014년 구글에 인수되었다. 단순히 구글의 인수 사실만 보더라도 얼마나 대단한 플랫폼인지 가늠할 수 있다. 더욱이 우리가 한참 공부하고 있는 Google Cloud Platform (GCP) 위에서 돌고 있는 서비스인만큼 연동도 손쉽기 때문에 여러가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기대된다.바로 firebase.google.com 로 접속해서 내용을 살펴보면 되겠다. 주소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시작하기 버튼을 통해 접근해보자.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
Google Cloud Platform (GCP) 를 현업에서 이용하는 케이스가 아니면 대부분 퍼블릭 클라우드를 공부하는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경우에는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300 크레딧으로 클라우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1년이 지난다고 계정이 (유료로) 자동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 시에 유료 계정으로 전환해줘야 한다.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에는 사용하던 모든 기능이 잠기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소중한 데이터를 놓칠 수 있게 된다. 또한 1년이 지날 때 공식적으로는 유로로 자동 전환이 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지만 아주 간혹 청구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 고객센터에 연결해서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면 환급받을 수 있겠지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겠다.아무튼 이런..
구글클라우드 안에서 우리는 CPU, GPU, TPU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항상 들어왔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경기때부터 TPU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줬지만 정작 일반에 공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기계학습을 다루는 분들께는 사실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였다.- 일부 기업은 별도의 신청 프로세스를 통해 이미 사용할 수 있었다. 아무튼, 그러던 TPU가 드디어 일반에 공개되었다. AutoML과 마찬가지로 다소 까다로울 수 있는 심사 과정이 있지만 사용해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엔지니어가 벅차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로 대체한다. https://cloud.google.com/tpu/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이 TF 예제를 TPU로 돌렸을 때 K80, P100 대비 얼마나 차이나는지 ..
Google Cloud Platform (GCP) Users' United Conference 2017 행사가 지난 12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IT 콘퍼런스 오거나이저로 참여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멋진 경험이 되서 내심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 이 감동을 잊혀지기전에 기록으로 남겨두도록 한다. - 매우 짧은 시간동안 이것저것 나름 구색은 다 갖출 수 있었는데 그 이면에는 어떤 행사던지 마찬가지겠지만 각고의 노력을 해준 스탭이 있겠다. 이번 행사도 총 13명의 준비위원회와 3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했다. (++1 명의 전폭적인 지원. 마음껏 행사를 준비해보라는 준비위의 어머니) - 준비위 각자 맡은 역할이 있었는데 그 크기에 상관없이 묵묵히 수행하신 분들 정말 대단하다. 오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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