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에서 AI의 과거부터 미래까지를 담고 있는 책이 발간됐습니다. AI 트루스입니다. 저자는 무려 임백준 작가님이시네요. 굉장히 오랜만에 출판하신 것 같아요. 문장 하나하나에 임백준 작가님만의 특유의 감성이 묻어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과거 인공지능 겨울부터 ChatGPT의 열풍에 이르기까지 보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갖아보세요. 그리고 미래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예측하고 있는데 매우 흥미롭습니다. 많은 문장들이 공감됐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세 문장을 기록해 둡니다. 인간이 고속도로를 만들기 전에 동물에게 그래도 되는지 질문하지 않는 것처럼 인공지능은 가까운 장래에 고속도로와 비슷한 무엇을 인간에게 묻지 않고 만들 가능성이 높다. 과연 세상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그리고 우리 개발자들은 어떻..
작년 행사에서 순다의 AI 언급 횟수가 유튜브에 올라가서 화제가 된걸 순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발표 스크립트를 Gemini에 넣고 확인하니 AI 키워드 언급을 120번 했다고. 이 말을 하는 순간 121 번으로 추가 카운팅 됐네요 ㅎㅎ 여러 가지 내용이 나왔지만 역시 가장 큰 임팩트는 Gemini 1.5 Pro의 토큰 증가였습니다.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텍스트 윈도우(1M)를 갖고 있다고(Longest context window in the world) 자신 있게 말하고 이걸 두 배로(2M) 키워버렸다고. 키노트 대부분의 세션에서 다시 언급될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뒤로 있었던 모든 기술이 토큰 크기 증가로 인해 가능해진 걸 테니까요. 기술력만 놓고 보자면 오픈 AI..
Google I/O에서 소개된 TensorFlow의 새로운 내용이 잘 정리된 글을 발견하고 번역해봤습니다. 아래 글의 원본은 TensorFlow @ Google I/O'19 Recap 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번역에 문제가 있거나 기타 문의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Google I/O'19가 끝났습니다! 5월 7-9일에 I/O에서 AI와 머신러닝 세션이 13개 다뤄졌는데요, TensorFlow는 2.0, AI for Mobile과 IoT 디바이스, TensorFlow용 Swift, TensorFlow Extended(TFX), TensorFlow.js, TensorFlow Graphics 등의 세션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는 모든 세션 리스트와 링크가 담겨있습니다. 녹화된 ..
지난주에 다녀온 AI with Google 행사의 한박자 늦은 후기를 적어본다. 아니, 후기라고 하기에는 거창하고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행사장 사진 공유를 통해 행사를 들여다보자. 행사는 3호선 동대입구역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진행되었는데 행사장에는 촬영 나온 미디어 기자들로 가득차 있었다. 아마도 오전 세션은 초대받은 사람들과 기자들만 출입이 가능한 느낌이었고 오후부터는 현장 등록까지 가능하게 여러 세션이 준비 된 느낌. 말하자면 오전은 미디어 홍보를 위한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은 운좋게 초대장을 구해서 오전부터 참석할 수 있었다.얼추 행사 시작인 10시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데모 부스와 다과, 커피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일단 따뜻한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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