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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loud platform 은 GitHub 같은 형태의 소스코드 저장소를 로컬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소스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막상 GitHub 을 무료계정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private 한 내용을 별도로 보관하고 이력관리할 필요가 있다면 GCP 의 저장소는 무척 유용하다. 사실 사용하기 위해서 대단한 스킬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진입장벽을 조금이라도 더 낮추기 위해서 포스팅해둔다.
datalab 을 생성하면 기본적으로 저장소가 생성되는 듯 하고, 별도로 "저장소 만들기" 메뉴를 통해 생성할 수도 있다. 우선 여기 예시에서는 아래처럼 생성되어 있는 datalab-notebooks 라고 하는 이름의 저장소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일단 별거 없다. "복제 URL"을 복사하고 평소 Git 을 사용하던 것 처럼 clone 을 사용해봤다. 인증이야 필요하겠지만 google 계정 정도겠지.
구글 계정 정보를 입력했더니 유효하지 않은 인증 정보란다. 그리고 새로운 식별정보를 생성하란다. 아마도 구글 기본 계정으로 사용은 불가능한가보다. 친절하게 링크를 제공해줬으니 따라가서 확인해본다.
Git 계정은 구글 계정과 동일하고 패스워드는 별도의 base64encoding 된 듯한 문자열이 출력된다. 패스워드를 바로 사용하면 안되고 home directory 에 있는 .netrc 에 넣고 사용하란다. machine source... 어쩌고 부터 전부 복사해서 .netrc 파일에 써주면 된다. 파일이 없다면 생성해주도록 한다.
clone 에 성공했다. 기본적으로 생성되어 있는 파일들을 확인한다. 아마도 datalab 으로 생성된 저장소가 아니더라도 아래 두 개 파일은 기본적으로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파일을 변경하고 commit/push 까지 테스트 시도해본다.
우선 파일을 변경했으니 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나서 commit 을 시도해봤지만 기본적인 Git 환경에 필요한 환경변수의 세팅이 필요했다.
email 주소와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고,
다시 한번 commit 을 하고 push 까지 진행해봤다.
모두 정상적으로 완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커밋 로그를 Google Cloud Platform 웹에서 확인해보도록 한다.
소스 저장소에 소스 코드로 들어가서 우측에 시계 아이콘을 클릭하면 커밋 로그에 대한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
방금 커밋한 "Update README.md" 가 화면에 보인다.
Google Cloud Platform 이 저장소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어떤식으로 제공을 하는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약간 뜬 구름 같았다. 사실 구글이 하는 것이니 뭔가 엄청난 것이 숨어 있을 것 같기도 했고. (사실 이 정도면 엄청 대단한거긴 하지)
하지만 살펴보니 정작 특별한 기술 필요 없이 강력한 Git 저장소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정도면 Git 을 사용할 줄 아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 (도구 및 플러그인 메뉴를 통해 더욱 강력한 것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 부분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알아보자)
(*) https://jybaek.gitbook.io/with-gcp 에서 최신 글을 모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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