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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창의력으로 이어진다.

요즘 아이들은 창의력이 들어갈 틈이 없다.


그런데 이게 아이들의 이야기 만은 아닌 게 안타깝다.

흔하지 않은 케이스(저커버그, 알파고 등)로 정부가 찬란한 미래를 광고한다.

그로 인해 업계를 얄팍하게 보고 진출하는 젊은이가 많아지면서  IT업계의 진입 장벽은 낮아지며..

대충 밥 비려 먹고 살기 위해 개발자가 되는 케이스도 종종 있다.

- 개발에 대한 즐거움은 당연히 없겠죠.


그리고 뜬금없이 야근은 열정이 아니라는 본인 상황에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친다.

- 네. 야근은 열정이 아니고 회사는 님 수준에 맞는 돈을 주면 되는 거죠.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 보통 어중간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이런 말을 잘 합니다.


부족한 실력 탓에 아등바등 살다 보면 여유가 없어지고 결국 창의력 문제로 이어진다.

- 시키는 일만하고 개인적인 공부나 아이디어는 없는 그런 삶.

- 나아가 여가 시간 또한 없다니..!


기업이 직원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은 창의력을 위한 여유는 둘째고,

적어도 사내 정치로 인한 피해는 없어야 하며,

- 정말 모르시는 건지. 눈 감아주는 건지?

-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갑니다.


뭐, 어쨌든. 뜻이 없는 젊은이에겐 다른 길을 인도해 주는 게 인생 선배의 역할 인가보다.


이 모든 게 나 스스로에 대한 반성.

나도 어느새 "꼰대"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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