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우스2에 이어서 결국 매직키보드2도 구매. 키보드도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1, 2의 차이는 배터리인지 usb-c type 충전식인지 차이만 있다. 포장을 뜯고 키보드를 만져보니 생각보다 훨씬(!) 가볍다. 무게를 고려했을 때 미끄러짐이 예상되지만 장패드의 영향 때문인지 전혀 그렇지 않다. 전체적인 두께도 얇아서 마치 노트북 자판을 타이핑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자판에 글자가 각인되어 있지 않은 무각 버전도 있는듯 하지만 아직 여러가지 키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간지(!)는 잠시 포기하도록 한다. 내가 선택한 모델은 키보드 우측에 키패드가 없는 텐키리스 모델인데 처음에는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졌다. 아마도 텐키리스는 처음이라 그런듯.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숫자키가 있는 위치에 마..
기다리던 매직마우스2가 내손에 들어왔다. 내 경우에는 맥북프로+듀얼모니터로 작업을 하다보니 노트북은 자연스럽게 받침대에 두고 써야하는 상황이었다. 노트북 받침대를 쓰기위에 마우스 지름이라니.. 언뜻 이해가 안되지만 회사가 꽤 건조해서 하루종일 노트북에 직접 손을두고 사용하자니 뭔가 전기인간이 되어가는 듯한 괜한 기분이... 여튼 그렇게 매직마우스2를 구매하게 됐다. 마우스를 애플 제품으로 살때는 선택의 폭이 없다. 1 아니면 2. 1은 배터리를 넣고 동작시키는 형태고 2는 충전 케이블이 제공된다. 아이폰7+를 사용하고 있던터라 충전 케이블은 핸드폰 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마우스에 동봉되어있는 케이블은 뜯을 필요도 없다. 한번 완충하면 대략 한달은 간다고 한다. 배터리 사용량도 상단 상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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