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환경은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가면서 쿠버네티스를 많이 선택하는 추세인데 그 밑바탕에는 도커 컨테이너가 깔려있습니다. 아마 개발자라면 컨테이너가 생소하지 않을 텐데요. 이런 컨테이너를 각티슈 케이스로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무릇 개발자라면 이런 제품 하나쯤은 책상에 두고 싶어 하죠. 저도 진작부터 하나 갖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품 판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이뤄지다 보니 몇 주는 고민하고 있었네요. 고민하는 시간에 주문했으면 벌써 받고도 남았을 거라는. 역시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을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 인카토스를 통해서입니다. 제품 박스에는 조립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설명서에 한글은 없지만 대충 그림만..
서비스에 도커를 도입하는 배경을 보면 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 )로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사실 Container의 크기가 큰 것은 정상적인 경우가 아닙니다. 컨테이너에는 모듈이나 기능 단위를 동작하게 하는 최소한의 패키지만 포함되는 게 일반적인데 깡통 우분투를 만들어서 그 안에 온갖 서비스를 다 말아 넣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쉽게 생각하면 MSA 이전의 모놀리식 아키텍처( Monolithic Architecture )를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도커는 개발환경과 프러덕트 환경의 간극을 줄이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는데 이게 MSA로 정교하게 나뉘어져 있는 서비스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모놀리식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개발과 프러덕트 환경에 간극을 없게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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