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에서 번역된 머신러닝 도서가 출간되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데 파이썬으로 배우는 머신러닝의 교과서란다. 춘추전국시대 같은 머신러닝 시장에 당당히 교과서 타이틀을 쟁취할만한지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를 통해 책을 지원 받고 살펴보았다. 책은 보통의 머신러닝 입문서 정도의 두께이고 안에 내용은 쥬피터 노트북의 설치부터 파이썬의 기본적인 활용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4장은 언제든 필요할 때 펼쳐서 볼 수 있도록 머신러닝에 필요한 수학 지식을 차곡차곡 담아놨다. 또한 아래처럼 노트북상에 그래프 표기를 위해 사용하는 matplotlib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4장에서는 다양한 수학을 다뤘지만 그렇다고 쉽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미분, 편미분, 편차 등 다양한 개념을 소개하고 공식을 대..
https://conda.io/en/master/ python 을 가상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중 하나인 conda 를 실무에서 빠르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살펴보도록 합니다. ( 또 다른 가상환경 프로젝트인 virtualenv 는 이쪽을 참고하세요 ) 우선 우리가 사용하는 OS 에 맞게 다음 링크에서 아나콘다를 다운로드 받도록 합니다 https://www.anaconda.com/download/ 설치가 끝나면 터미널에서 conda 명령어를 통해서 모든 조작이 가능한데 필수적인 옵션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합시다. ( 실행 화면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PC 버전에서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 # 버전 확인 : 사용하고 있는 conda 패키지의 버전을 확인한다.$ conda --version..
http://kaldi-asr.org/ 이번 글에는 Kaldi 에서 제공하는 샘플 스크립트를 통해 기본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잠깐 Kaldi 의 디렉터리 구조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소스코드를 내려받고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tree -L 1 . ├── COPYING ├── INSTALL ├── README.md ├── egs/ ├── misc/ ├── scripts/ ├── src/ ├── tools/ └── windows/ 6 directories, 3 files 6개의 디렉터리와 3개의 파일로 구성되어 있군요. 파일은 설치 과정이 메모되어 있는 INSTALL 과 프로젝트 소개가 있는 README.md, 그리고 카피라이트인 ..
http://kaldi-asr.org/Kaldi Speech Recognition Toolkit 의 동작에 대한 기본 테스트를 MacOS 에서 진행한 경험을 기록 합니다. 보통의 오픈소스를 살펴보면 READMD.md 와 같은 파일을 두고 그 안에서 설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Kaldi 는 README 에서 그런 언급을 하지 않고 대신 INSTALL ( plain-text ) 파일을 제공합니다. 그럼 이제 INSTALL 파일을 확인하고 설치를 진행해보도록 합니다.우선 GitHub 을 통해 공개되어 있는 Kaldi 소스코드를 내려 받습니다. git clone https://github.com/kaldi-asr/kaldi.git 소스 디렉터리 홈에 있는 INSTALL 파일을 열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
2019년 1월 21일부터 티스토리에 HTTPS 가 일괄 강제적용 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뒤늦게 관리하는 블로그의 설정을 바꾸게 됐다. ( 관련공지 : 더 안전한 티스토리를 위해 - SSL 적용 완료 ) 그리고 블로그에 별로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예전글을 검색해야 할 일이 있어서 카테고리 버튼을 누르는순간 해당 메뉴가 먹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외에 관리자 페이지도 먹통. 혹시나해서 개발자 도구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은 에러가 잔뜩 확인되었다.해당 내용은 블로그 도메인은 HTTPS 를 사용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 HTTP 를 사용하는 곳이 있고, 보안상 취약하여 해당 메뉴가 블럭되고 있다는 것. 해결 방법은 어렵지 않다. 스킨의 HTML 에서 사용하는 HTTP -> HTTPS 로만 변경해주면 된..
한빛미디어 리뷰어에 선정되어 읽어보게 된 "나의 첫 안드로이드", 딱 내 수준에 맞는 책이다. 그동안 서버 자체를 개발해왔으며 서비스 개발쪽으로 입문한 이후에는 백엔드 개발을 업으로 삼았는데 이 책은 클라이언트(앱) 개발자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스스로 앱을 만들어 보고 싶은 의욕이 충만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그동안의 커리어답게 자바와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 1장에 있는 그림부터 자바를 먼저 공부하라고... 불행중에 다행인것은 근래에 Scala 로 개발을 조금 해서인지 자바에 대한 부담은 그렇게 크지 않다. 모바일도 iOS 만 사용을 해왔던터라 안드로이드의 버전 이야기에는 항상 꿀먹은 벙어리로 있었는데 간지러운 부분을 잘 긁어준다. 안드로이드는 알파벳의 첫 글자에 매칭되는 디저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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