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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책

[책] 초보자를 위한 Node.js 200제

Jaeyeon Baek 2018. 5. 21. 22:59

Node.js 를 올초에 처음 접하면서 바이블이 될만한 책을 못봤다. 인터넷을 뒤적거려도 근사한 자료는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것보다 어려웠는데 이유로는 대부분의 글이 자바스크립트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독자 기준으로 설명되고 있으며 어려운 개념을 설명하는 글은 글쓴이 본인도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설프게 지식을 공유하는 경우가 되시겠다. 그러던 도중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책은 제목처럼 ​200개의 예제를 통해 노드를 차근차근 정복해나가는데 예제의 종류가 무척 다양하고 쉽게 다뤄지고 있어서 쉽고 재밌게 훌훌 읽힌다. 물론 실습 가능한 환경에서 직접 타이핑하면서 정독하는 것이 이 책을 읽는 가장 모범적인 방법이겠다.

​책은 총 다섯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 1, 2 는 기본문법과 함수등에 집중한다. 2장은 특히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데 정규식을 포함해서 다양한 데이터 타입을 다루는 방법을 소개하기 때문에 단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파트가 되겠다. 함수둘 삼각함수 등 수학식은 대부분의 실무에서 쓰일 일이 없지만 존재 유무를 알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크다. 숙지해놓도록 하자.

다음으로 파트 3 에서는 중급 예제를 다루는데 재귀, 필터, 맵, 리듀스 등 다양한 것을 소개한다. 실전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함수를 다루기 때문에 필요하면 다른 부록을 더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 이 책 한권으로 노드 전체를 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마 그렇게 되면 책의 두께가 어마어마해지지 않을까.

파트 4, 5 에서는 실무에서 사용되는 깊이있는 모듈에 대해서 다룬다. express 나 mysql, http 등은 노드와 뗄래야 뗄 수 앖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자주 사용되는 모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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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괜찮은 책이라고 평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예제를 난이도에 따라 배치하고 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노드의 핵심 키워드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굳이 버릴만한 부분이라면 크롤러 같은 예제인데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이겠다. 이유라면 개인적으로 크롤링은 파이선이 평정했다고 보고 있고 부득이하게 노드로 크롤링을 만들어야하는 경우는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책은 노드 입문서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므로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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