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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영화나 드라마를 USB에 옮겨서 TV에 연결하고 보는 방식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불편한 점이 있는데, TV에서 지원하지 않는 코덱은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알아보고 구매한것이 MHL이라는 것인데요, 일단 스마트폰과 TV의 HDMI를 연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케이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구매를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포장 상태입니다.
왼쪽부터.. 핸드폰의 5PIN을 11PIN을 변환시켜주는 케이블이고, 그 케이블을 따라갔을때 보이는게 핸드폰에 연결하는 케이블입니다.
그 다음이 충전용 USB, 그 우측이 TV에 연결하는 HDMI 케이블입니다.
핸드폰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것 같은데, 충전용 USB를 연결하지 않으면 HDMI에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 핸드폰 기종은 삼성 갤럭시노트3 입니다. 추가적으로 핸드폰에 screen mirroring 기능을 활성화 시키지 않으면 연결이 되지 않는 모델도 있는 듯 합니다.
(노트3의 경우에는 screen mirroring를 활성화 시키지 않아도 HDMI에서 인식이 되었습니다.
케이블을 뜯어서 아래처럼 연결을 했고요..
(노트3은 11PIN이므로.. 5PIN으로 변환하는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아.. TV는 스카이라이프 사용중이라 아래처럼 HDMI1이 기본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MHL을 연결하고 확인해보면 제 경우에는 HDMI3이 활성화 되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연결이 완료되고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보았습니다.
핸드폰 모델과, MHL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핸드폰 화면을 잠그면 TV의 HDMI의 화면도 같이 종료됩니다.
핸드폰에 아주 약간의 버벅거림은 발생하지만, 무리가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영상 통화시에 TV로 화면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포장에 붙어있는 설명서입니다.
주의깊게 보시면 핸드폰의 기종별 PIN 종류가 나옵니다. 참고해서 변환 케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앞으로 코덱 걱정없이 영화나 드라마를 즐길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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