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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절주절

그리운 날

Jaeyeon Baek 2011. 12. 3. 00:24

고등학교 때는 걱정 없이 철 없던 중학교 시절이 그립고,
그 시절 더 신나게 놀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대학 시절에는 함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의 기반을 동행한 친구들이 있던 고등학교 시절이 그립고,
내 꿈과 진로에 대해 뚜렷하게 공부하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생활 하던 대학 시절이 그립다.
또한 그 자유를 더욱 만끽하지 못하고 더 많은 인생의 경험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리운 날은 언제나 "과거"다, 수 년 후면 지금 이 날도 그리운 날이 되겠지,
그 날의 내가 지금을 후회 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자.

지금이 과거고, 지금이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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