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uct size의 오해와 진실...

보통 구조체의 사이즈라 하면 구조체 내에 선언되어 있는 모든 변수의 총합을 TOTAL로 여깁니다. 얼핏 보면 당연한 결과지만, 컴파일러는 그렇게 못합니다. 이는 컴파일러 내에서 구조체 관련 루틴을 수행할 때에 좀 더 빠른 연산을 위함인데,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지 알아봅니다.

#include <stdio.h>  

typedef struct test{
    int a;
    long c;
    char b;
    char d:1,
         e:1,
         f:1,
         g:2,
         i:1,
         k:1;
    long h;  
} test; 

int main(void)
{
    test k;
    k.g=1;  //    printf("a:%d \n",k.g);
    printf("size : %d\n",sizeof(k));
    return 0;  
}

간단한 코드입니다, test struct의 사이즈는 얼마일까요? 64bit 머신을 기준으로  32byte입니다 (long 8byte). 의아하지 않나요? 보통은 int-4byte,char-1byte이므로, 총 4+8+1+1+8 = 22byte 라고 여길텐데 말입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컴파일러는 아래와 같은 그림을 그립니다.

int (4byte)
long (8byte)
Char(1)	Char(1)
Long (8byte)

가장 큰 자료형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측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남은 공간은 그냥 두고, 채울 수 있는 만큼만 채워서 구조체의 사이즈를 정의합니다. 이 테스트 코드에서 test struct는 8byte의 공간이 놀고 있는 샘이 되겠지요...

놀고 있는 공간이 없도록 코딩할때 구조체 안에 변수를 꼼꼼하게 선언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