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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예견이 되어 있었고, 언젠가는 닥치리라고 생각했던..
하지만 내게는 너무 무겁게 받아 들여지는.. "사수"의 이직..
물론 사수의 업무를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사수의 내공이나 개발 이력을
훤히 알지 못하는 내게는 꽤 무거운 소식이다.
표면적으로는 부사수의 자리에 있었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사수의 업무를 100% 알지 못하는 바..
어쩌면 이 일이 내게는 기회가 될 수 도 있고,
시련(?)의 시작일 지 모른다.
기회라는 것은 새로운, 혹은 다시금 "지식"의 길이 열린 것이고,
(공식적으로 뭔가 학습을 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이다. 사수의 업무를 파악하려면 공부를 해야하니까)
시련이라는 것은 그간 사수가 처리하던 업무나, 장애를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
사수의 경우 내공으로 인해 (혹은 자신이 개발한 분야이기 때문에), 전화 응대를 즉각 할 수 있지만..
아직은 코드를 보고 확인 한 이후에 대응해야 하는 내게는 앞이 캄캄하기 그지없다.
워낙 직업이 일각을 다투는 일인지라...
당분간 편히 잠 들기는 글렀군...
하지만.. 이것은 내게 더 없이 크고 좋은 "기회".
바르게 잡고, 나의 값어치를 올릴 수 있는, 인생에 몇 없는 기회다.
꽉 붙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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