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으로 무료 교환해드립니다 (?)

구정 연휴의 연장선!!!! 삼일빌딩 앞 커피빈에서 피앙새(fiance)의 퇴근을 기다리며 된장남 놀이:D
(본인 회사는 오늘까지 휴일이다 :D)
전원이 꺼져(off)있는 이어폰을 꼽고 노래 흥얼거리기,

그러다가 KT에서 전화가 온다
최신 휴대폰(스마트폰)으로 바꿔준단다, 그것도 무.료.로.
갤스2, 베가레이서, 프라다 어쩌고..

아이패드 주시면 안되요????
라는 질문에 상담 아저씨가 당황하며 다음에 더 좋은 서비스로 전화준댄다 :D

도대체 이런 서비스는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까,
실제로 내가 제시한 핸드폰 중 택일 했다면 정말 무료였을까.
여러 조건이 붙었겠지, 신규로만 가능하다라던지, 가입비나 유심비는 내야하고,
2년 노예계약을 해야한다던지...

이런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불신(!)부터 갖게 되는것은
지금 이 시대 통신사의 악행(혹은 만행) 때문인지, 아니면 사회에 찌들어 버린 내 탓인지..

여튼 그냥 그렇다고.. 아이패드가 갖고 싶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