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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절주절

인정과 신뢰

Jaeyeon Baek 2011. 12. 7. 22:36

평소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 받고 있다면 자동으로 뒤따르는 것이 무한한 신뢰다.
어떠한 현상에 대해 "이것은 A 입니다." 라는 발언에 돌아오는 대답은 대상에 따라 다르다.

인정 받고 있는 사람의 발언에 대한 대답은
"아 그래? 왜 그렇게 되는거야?" (의문형)

그 반대 사람의 발언에 대한 대답은
"왜 그래? 맞아? 왜 그렇게 되는데?" (추궁형)


당연한 결과지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인정을 받아야 하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실력이 검증되어야 한다.

실력이 검증이 되었을 때 비로서 조금은 더 고급스러운, 혹은 핵심적인 코드를 수정하게 된다.
나는 얼마나 고급스러운, 핵심적인 코드에 접근해 있는지 의문이다..

고급스럽지 않고, 핵심 코드가 아니더라도, 내가 현재 수정하거나 개발하는 부분에 대한 자부심은 있지만...
나를 고급 개발자로 만들어 주는 것은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겠지만, 고급 개발자로 발딛음 할 수 있게
그 발판을 만들어주는 사람은 내게 일을 주는 상사일 것이다.

문득 상사에게 감사하다. 평소 내가 맡지 않는 부분에 대한 코드를 살펴 볼 시간을 주고,
발판을 만들어 주시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고급 개발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조금은 더 생기는 나른한 밤이구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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