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후 출혈
스케일링 후 지혈이 안됐던 상황에 대한 기록. 생애 첫 스케일링은 화끈한 주말을 선물해줬다. 동네 병원에서 못뺀디는 사랑니 발치 때문에 대학병원에 갔고 겸사겸사 스케일링 받으시라고 해서 흔쾌히 수락. 사실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서 내심 걱정은 됐다. 치과를 20년 넘게 온적이 없으니까. 다행히 간호사의 현란함로 30-45분간 스케일링이 끝날 수 있었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며 집으로 운전까지 하며 돌아왔다. 틈틈이 룸미러로 이를 확인하며 신기해하기도. 스케일링 후 약 1시간후에 아침식사를 했고 3시간 정도 후에는 노곤함에 낮잠을 잤다. 문제는 약 2시간 자고 일어나서 터졌다. 잠에서 깼는데 입안에 뭔가 가득 차있는 느낌. 흡사 선지국에 선지같은 느낌이랄까. 놀라서 화장실에 달려가 거울을 보니 입안은 온..
생활/주절주절
2019. 6. 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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