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장] 부천예비군훈련장 후기..

예비군 6년차..

8시간 향방기본훈련은 부천예비군훈련장에서 받게 되었다.

무슨 철새도 아니고 매년 훈련 받는 장소가 달라지는지.. (잦은 주소 이동 때문..)

여튼 오르막길이 많아서 꽤 힘들었고, 교통편이 썩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는 훈련장.

사실 교통 좋은 훈련장은 극히 드물지만, 부천역에서 마을버스(015)를 타거나, 자가를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위치는 2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1층으로 내려온 뒤에 길 따라 우측 코너를 돌면 정류장이 있다.

시간이 넉넉하지 못한 경우에는 맞은편에서 타야 훈련장이 조금이라도 가까우니 참고!)

자가 이용시에 마땅한 주차장이 마련 되어 있지 않으니 유념하기 바람.

일단 추억을 남길 겸 사진 투척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진은 투적하지 않습니다^^;)

도착한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흡연과 "멍" 때리기 시연중...

동네 토박이가 이번 훈련에는 많아서인지 까부는(?) 예비군이 꽤 많았다,

원래 주변에 지인이 많은 사람이 까부는(?) 법... 훈련장 법칙..

각자 흩어져서 쉬던 예비군들.. 집합 소리에 터벅터벅... 

물론 아직도 앉아서 쉬고 있는 예비군도 다수 있고...

6,000원 짜리 점심 도시락...

보기에는 꽤 푸짐해 보이지만.. 밥은 떡이요, 반찬은 흐물흐물.. 느끼 그 자체..

한마디로 엄청 맛 없었다.

물론 점심 도시락은 선택사항이며, 도시락을 받을 경우 당일 받는 봉급 10,000원에서 자동으로 삭감된다,

또한 훈련장에서 제공해주는 셔틀 버스(퇴소시에만 있는듯)는 버스요금이 2,000원이니 참고 하면 된다.

어쨌든 무사히 훈련 마치는게 최고!!

※ 기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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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31-3, 38, 31-7, 31-9, 31-5, 31,31-1,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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