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를 활용한 자연어 처리"는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공 신경망 기반 알고리즘인 트랜스포머(Transformer)를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트랜스포머의 원리와 작동 방식, 그리고 구현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장마다 실습 코드가 제공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트랜스포머를 사용해보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 속에는 자연어 처리를 위한 주요 기법들도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자연어 처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트랜스포머를 자세히 이해하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자료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트랜스포머가 어떻게 자연어 처리에 적용되는지, 어떻게 구현되는지, 어떤 실..
유독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한 해였다. 트위터 봇(위에 이미지)을 통해 올해 몇 %가 지나갔는지 알림을 받는데 그 속도가 놀라웠다. 올해 초에는 가족들이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는 등 크고 작은 일이 많았는데 특히 엔데믹을 맞이해서 외부 활동에도 시동을 건 게 기억난다. 3년간 숨참고 바깥활동 자제하고 있었는데 억울해서 안 되겠다 싶어 올해는 여행도 많이 다녔다!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에 시동을 걸어 Cloud GDE가 되어 활동을 시작했고, 회사에서는 팀의 테크리드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매니징은 당분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정신 차려보니 이미 손에 직함이 들려있었다(웃음). 그럼 올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기록해 보자 # 커뮤니티 활동 7월 7일에 Cloud GDE가 됐다. GDE는 구글 기..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비슷한 책은 많았는데 훨씬 더 실무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책 이름이 낯익은 분들도 계실 텐데 맞습니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의 후속입니다. 전편에서 개념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 편에서는 그것들을 실제로 깊이 있게 살펴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께도 전편 472p에서 508p로 좀 두꺼워졌네요. 목차가 이전 편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중복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책에서 무슨 말을 전하려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 chapter 1 ‘베스트 프랙티스’가 없다면? - chapter 2 아키텍처 퀀텀 - chapter 3 아키텍처 모듈성 - chapter 4 아키텍처 분해 - chapter 5 컴포넌트 ..
2022년 7월 7일 GDE가 됐습니다 🎉 GDE는 아래처럼 설명됩니다. The Google Developer Experts program is a global network of highly experienced technology experts, influencers, and thought leaders who have expertise in Google technologies, are active leaders in the space, natural mentors, and contribute to the wider developer and startup ecosystem. 한마디로 구글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기술 전문가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GDE는 구글의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다..
요즘 데브옵스(DevOps)는 IaC(Infrastructure as Code)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한빛미디어에 IaC와 데브옵스를 총망라하는 번역서가 있으니 바로 Infrastructure as Code 코드로 인프라 관리하기 입니다. 초판이 2017년 나왔는데 이번에 2판이 발간됐네요. 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는 운영체제 라던지 Kubernetes 클러스터 설정, 네트워크 등이 있습니다. 또한 Terraform, CloudFormattion, Pulumi 같은 특정 도구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 코드로 개념 설명이 필요할 때 stackmaker, servermaker라는 가상의 도구로 설명을 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책에서는 코드로 인프라를 관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론을..
데이터 문해력을 키워주는 작지만 강력한 책을 만났습니다. 데이터 분석가가 들려주는 데이터 이야기인 "데이터 분석가의 숫자유감"입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만화로 되어 있고 각 화가 끝날 때마다 3~4 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로 만화 컷에서 다룬 내용을 정리해줍니다. 총 14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 저도 한 시간이 안 걸려서 뚝딱 읽을 수 있었습니다(페이지 번호가 표시된 마지막 장이 342p). 사실 책에 84% 정도가 만화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지요. 84%라는 수치는 342p 중에 1화가 끝날 때마다 대충 4페이지 정도 텍스트가 있으니 총 14화이므로 56p가 텍스트라는 이야기. 그렇다면 전체 중에 텍스트는 56p/342p이므로 대충 16%가 텍스트. 목차도 텍스트고 각..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서로 나온 SRE를 위한 시스템 설계와 구축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여기저기 파편화돼서 흩어져있던 정보를 이 책 한 권으로 말끔하게 정리한 것 같습니다. 21개의 챕터,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SRE를 위한 정보는 빠짐없이 담으려는 노력이 엿보이는데요. 특히 중간중간 등장하는 구글의 사례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특히 "보안과 신뢰성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조직의 전 직원이 보안과 신뢰성에 대한 책임을 갖기를 권한다. 즉, 개발자, SRE, 보안 엔지니어, 테스트 엔지니어, 기술 리드, 관리자, 프로젝트 관리자, 기술 문서 작성자, 임원 등 모두가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라는 답변에 그동안 재직했던 회사들은 어떠했는지 돌이켜볼 수 있었습니다(웃음). ..
한빛미디어에서 발간된 Design Patterns for Cloud Native Applications, 아주 흥미로운 책입니다. 기존에 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소개하던 여럿 책들과 비슷하게 내용은 흘러가지만 제목 그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패턴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아키텍처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패턴을 배울 수 있는데요, 2장- 통신 패턴, 3장- 연결 및 구성 패턴, 4장- 데이터 관리 패턴, 5장-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패턴, 6장- 스트림 처리 패턴, 7장- API 관리 및 사용 패턴, 8장- 실례로 살펴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턴까지 순차적으로 다룹니다. 아래처럼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경우는 또 언제인지 비교를 통해 나열합니..
데브렐(DevRel) 관련해서 낱낱이 파헤치는 책이 한빛미디어에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개발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데브렐 팀의 역할에 대해서도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한껏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그들이 하는 업무, 그리고 역할을 모두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란"을 주욱 설명해놓으면 "응? 내가 정말 이 일을 다 하고 있나?", "여기 없는 것도 하는데?"처럼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 한 권으로 데브렐이 무엇인지, 커뮤니티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한방에 끝낼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한 정보와 책의 내용을 접목시키면..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이 개정판으로 돌아왔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는 이미 여러 책을 통해 좋은 평판을 얻고 있으며 개정판이 출시됐다는 건 그만큼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이 책은 파이썬의 다양한 문법을 시작으로 아주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을 설명합니다.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파이썬으로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이 책을 한번 살펴보세요. 단원의 마무리에서 핵심 포인트를 통해 꼭 기억해야 하는 것들은 정리해 줍니다. 또한 혼자 시리즈의 특징인데 정말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 진도를 스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개정판은 조금이라도 어색한 부분을 수정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저도 여기에 한 숟가락 얹었습니다(웃음). 파이썬 입문서는 강력한 경쟁상대들이 있습니다. 온라인에..
일 년 넘게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보니 집에 있던 HHKB2가 손에 너무 익어버렸다. 그로 인해 이제 맥북 기본 키보드로 타이핑을 하고 있자면 괜히 화가 치미는 상태다. 나중에 재택근무가 끝나면 다른 환경(회사)에서도 집과 동일하게 해피해킹을 두고 쓰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뇌를 지배했고 결국 블랙으로 구매했다. 역시 고민은 배송을 늦춘다(웃음). 집에서 사용하는 해피해킹이 흰색이니 회사에서는 다른 즐거움을 얻기 위해 블랙(유각)으로 선택. 집에서 너저분한 선 때문에 고통받았으니 새로운 해피해킹은 하이브리드(무선) Type-S로 구매. 이건 이전 글에서 리뷰했다. 그리고 키보드만 검은색이면 트랙패드랑 색이 안 맞을 것 같아서 기왕이면 깔맞춤(...) 그렇게 블랙 트랙패드2도 구매했다. ( 트랙패드는..
굿바이 SKB SKB를 5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었고 그중에 2년은 약정 없이 쓴 것 같다. 그 전에는 KT를 사용했었고. 약정을 걸지 않고 사용했던 건 언제고 떠나고 싶을 때 떠나려는 목적이 컸다. 그런데 그 기간이 2년을 넘어가다니... TMI로 말하자면 이전에 사용하던 KT에서 (현재의) SKB로 올 때 스트레스가 아주 많았다. KT 서비스에 질색도 했었고. 결과적으로 아마 나는 KT 블랙리스트로 등재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지금 거주 중인 곳은 SKB 인터넷 회선이 100MB로 들어오는데 다른 통신사도 같을 줄 알았다. 아니 요즘 세상에 100MB 회선이라니!! 더욱이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여기 들어오는 SKB 회선은 비대칭형이라고 하더라. 비대칭? 무슨 말인고 하니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
향후 10년 이상 업계에 표준처럼 추천될 괴물 같은 번역서가 한빛미디어에서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Software Engineering at Google)". 이 책의 유일한 오점은 제목이 아닐까 싶지만 (번역된 제목이 꽤나 오글거린다) 안에 내용을 읽고 나면 묘하게 설득됩니다. 이 책은 제목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구글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아래 목차를 살펴보면 책을 이해하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겁니다. # PART I 전제 1.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란? # PART II 문화 2. 팀워크 이끌어내기 3. 지식 공유 4. 공정 사회를 위한 엔지니어링 5. 팀 이끌기 6. 성장하는 조직 이끌기 7. 엔지니어링 생산성 측정하기 # PA..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배송은 대충 2~3주 정도 걸린 것 같다. 해피해킹 프로페셔널2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Type-S는 이번이 처음이다. 요즘은 책상 위를 깔끔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서 선 정리도 틈 날 때마다 하고 있는데 슬슬 버겁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모델은 하이브리드. 즉, 선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블루투스가 지원된다. 이제 책상이 좀 깔끔해지겠지. 배송은 심플하게 왔다. 박스 내부도 꽤나 심플하다. 덩그러니 키보드가 있고 영어/일본어/한자로 표시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그리고 AA 건전지 2개. 키보드 케이블은 없다. 아니 가격이 40만 원 남짓인데 그깟 선 하나를 안 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살짝 상한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위쪽에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
객체지향 언어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필수로 알아야 하는 디자인 패턴을 정리해놓은 책이 이번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바로 "헤드퍼스트 디자인 패턴"이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우리의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일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독자가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글과 그림을 적절히 섞어뒀다. 아마 오랫동안 머릿속에 기억될 듯한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호기심을 한껏 당겨주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헤드퍼스트에서 발간되는 모든 책에 들어가는 내용인지는 모른다. 헤드퍼스트 책은 처음이라. 많은 페이지에 적절하게 그림이 들어가 있다. 지금까지 이런 책은 처음이다. 독자가 진심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두뇌를 정복하는 방법까지 지면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정도면 패턴 가..
아키텍트 지망생을 위한 기본서가 한빛미디어에서 발간되었다. 바로 Fundamentals of Software Architecture,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 되시겠다.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대략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역사적인 트렌드를 알아본다. 아키텍처적인 사고와 모듈성에 대해 언급하며 응집 / 커플링 / 커네이선스처럼 아키텍처를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을 설명한다. 요즘 아키텍처 관련된 책이나 글을 찾아보면 한 번씩은 모두 언급되는 용어들인데 이 책에 가득 정리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아키텍처 스타일 파트에선 다양한 아키텍처 스타일을 다룬다. 레이어드 아키텍처 스타일(2 티어, 3 티어 아키텍처를 생각하면 된다),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스타일..
코로나가 시작되고 2년 가까이 가족끼리 외식 한번 한 적이 없다. 술자리는 물론 지인들과 얼굴을 못 본 지 2년이 지났다. 매년 스승에 날에 찾아뵙던 은사님도 만나지 못했다. 아이는 그 흔한 키즈카페 한번 가지를 않았고 집에만 머물렀다. 학부모가 원하면 가정학습이 가능하던 2020년에는 유치원도 보내지 않은 날이 더 많다. 외출 후에 집으로 돌아오면 손을 씻고 알코올 솜으로 핸드폰부터 닦았다. 백신의 경우 본인은 3차까지, 아내는 2차까지 완료했다. 이렇게 2년을 보냈는데 아내가 열이 나기 시작했다.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로 검사해보니 음성이다. 감기일까? 혹시 모르니 마스크를 쓰고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다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했는데 희미하게 두 줄이 보인다. 아내는 그 즉시 선별 진료소로 외출..
in Action 시리즈의 하나로 그래프QL 인 액션이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서로 출간되었습니다. in Action 시리즈답게 그래프QL이란 무엇인지 개념을 먼저 설명하고 기존 REST API와의 차이점을 잘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안, 캐시와 최적화, 학습 곡선이라는 소제목으로 문제점도 빼지 않고 다룹니다. 총 3개의 파트, 10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 글을 읽으시는 분은 목차를 보고 대충 어떤 흐름으로 내용이 전개될지 가늠하실 수 있을 거예요. # PART 1. 그래프QL 경험해보기 그래프QL 소개 그래프QL API 그래프QL 작업 수정 및 구성 # PART 2. 그래프QL API 작성법 그래프QL 스키마 설계 스키마 리졸버 구현 데이터베이스 모델과 관계 사..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서로 발간된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작년 연말에 사놓고 먼지만 쌓이고 있었는데 드디어 완독 했다. 책 표지는 아주 흥미롭지만 내용은 살짝 지루하다. 주된 내용은 아키텍처를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들과 관련 문서는 어떤 방법론으로 작성하게 되는지, 이해관계자와 무슨 데이터(아키텍처)를 두고 이야기 나누면 되는지 등 여러 가지를 포괄하고 있다. 완독하고 나서 보니 책의 구성은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개발자, 혹은 아키텍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이 책을 추천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글쎄. 이 책을 통해 무언가 대단한 깨달음을 얻기를 기대한다면 권하지 않는다. 내 경우에 "아키텍트"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혹..
과거 회고를 훑어보니 과거의 나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보는 것도 재미있겠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나 스스로를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의 내게 재미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그럼 바로 시작 :) # 2020년 회고에서 생각했던 목표대로 살았나? 2020년이 끝날 때 2021년에는 엔지니어링 파워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나름 잘 지켜졌다. 여러 가지 기술을 다뤘고 많은 코드를 찍어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무작정 소모하는 게 아니라 조절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에너지는 유한한 자원이니까. 예를 들어, 가지고 있는 열정에 80%를 업무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자기 계발에 힘쓴다던지, 책을 보거나 알고리즘 공부를 하는 등.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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