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인형에 내 마음대로 색칠해서 작품을 만드는 무스토이!! 와이프와 간만에 데이트를 위해 찾아간 홍대에서 무스토이를 만났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둘다 미적감각에 자부심이 있었기에.. 약 1시간 남짓 집중해서 작품을 만듬!! 데이트 코스로 한번쯤은 꼭 해볼만하기에 추천 하도록 합니다. 아래는 와이프와의 작품. 막상 완료 시키고... 처제에게 "형부변태" 소리를 들어야만 했던 [작품].. 머리 색칠에 만전을 기하여.. 꼭 당구공 같습니다 ^^ 뒤에는 서로의 이름을 남김, 세상에 하나뿐인..^^ 찾아가는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약도로 대신합니다. 이번 주말,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라,~ --------------- PS 아세톤으로 지우는것이 용이하니, 실수를 두려워하지..
처음부터 예견이 되어 있었고, 언젠가는 닥치리라고 생각했던.. 하지만 내게는 너무 무겁게 받아 들여지는.. "사수"의 이직.. 물론 사수의 업무를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사수의 내공이나 개발 이력을 훤히 알지 못하는 내게는 꽤 무거운 소식이다. 표면적으로는 부사수의 자리에 있었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사수의 업무를 100% 알지 못하는 바.. 어쩌면 이 일이 내게는 기회가 될 수 도 있고,시련(?)의 시작일 지 모른다. 기회라는 것은 새로운, 혹은 다시금 "지식"의 길이 열린 것이고, (공식적으로 뭔가 학습을 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이다. 사수의 업무를 파악하려면 공부를 해야하니까)시련이라는 것은 그간 사수가 처리하던 업무나, 장애를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 사수의 경..
간혹 패치 이후에 실행버튼이 활성화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무슨 의도인지 정확하지는 않으나 (패치 이후에 다수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일부 사용자의 실행 버튼을 특정 패턴이나 시간에 막는것인지..) 여튼 강제로 실행버튼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 있으니... 최초 게임을 실행한 화면에서 (실행 버튼이 비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미친척하고 thereisnourflevel 를 타이핑 하도록 하자. 재미있게도 실행 버튼이 활성화 된다. 이것 역시 개발자의 의도일까...
입사 후 TTA를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자가 성능측정을 위해 사이트에 나가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뭐 어쨌든 이번에는 여건이 그렇게 되서 가게 되었는데, 한번 측정에 수백만원의 돈이 걸린 일이니, 당일 성능측정을 정상적으로 끝내지 못하면 그 또한 다소 피곤한일.. 측정은 Avalnache를 이용한 CPS(connect/second), CCS(concurrent session)과 SmartFlow를 이용한 PPS(packet/second), 총 3가지 였다. (1G측정.. 10G측정이었다면 IXIA를 사용했겠지..?) 평소에 계측기를 다뤄보긴 했지만 심도있지 않았기 때문에(계측기를 조금 다룰 줄 아는 사원에게 증상 재현을 위해 잠깐 배우는 정도) TTA 담당자분의 계측기 세팅은 실로..
넋두리 [명사] 1.불만을 길게 늘어놓으며 하소연하는 말. 2.굿을 할 때에, 무당이나 가족의 한 사람이 죽은 사람의 넋을 대신하여 하는 말. 멍청한 사람과 공동으로 무엇인가를 개발하는 것도 짜증나고 이래저래 부딪히겠지만, 의욕없는 사람, 혹은 귀차니즘에 빠져있는 사람과는 정말 무엇인가를 하고 싶지 않다. 오늘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낌... 자기쪽 버그 수정하기 귀찮아서 반대쪽에 억지로 값 변경 해달라고... 결국 자기쪽은 손 안대고 코 푼.. 아니 버그를 푼건가.... 적당히 하지.. 너무 노골적이니까 짜증나네... 이것이 진정 개발자 마인드 맞나.. 오대수 마인드... "오늘도 대충 수습하면서 살자" 그런식으로 할꺼면, 적어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자
이번 회식은 사당에 있는 [참치樂락]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뭐 보통 그러하듯이 무한 리필이 일단은 강점!! 하지만, 정말 맛있고 비싼 부위(?)는 초반에만 나오고 리필용 참치는 다소 싼(?) 부위로 채워집니다. 일단 외관을 살펴봅시다, 사당역 5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서면 어렵지 않게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에서 기념 촬영, 미리 방으로 예약을 해둬서 직원의 안내를 받고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기본 세팅 되어 있는 상태, 두사람 앞에 김 뭉퉁이가 주어집니다, 회만 먹을 경우 다소 느끼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김은 필수. 가격표는 각 자리마다 깔려있으니 참고하도록 합니다, 배가 고팠던건지.. 뭔지.. 바로 나오는 호박죽이 참 맛있게 느껴짐.. 하지만 참치를 위해.. 두 숟가락 정..
예비군 6년차.. 8시간 향방기본훈련은 부천예비군훈련장에서 받게 되었다. 무슨 철새도 아니고 매년 훈련 받는 장소가 달라지는지.. (잦은 주소 이동 때문..) 여튼 오르막길이 많아서 꽤 힘들었고, 교통편이 썩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는 훈련장. 사실 교통 좋은 훈련장은 극히 드물지만, 부천역에서 마을버스(015)를 타거나, 자가를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위치는 2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1층으로 내려온 뒤에 길 따라 우측 코너를 돌면 정류장이 있다. 시간이 넉넉하지 못한 경우에는 맞은편에서 타야 훈련장이 조금이라도 가까우니 참고!) 자가 이용시에 마땅한 주차장이 마련 되어 있지 않으니 유념하기 바람. 일단 추억을 남길 겸 사진 투척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진은 투적하지 않습니다^^;) 도착한 사람들은..
모 개그맨이 신인시절 코너 도중 NG를 내고 무대에서 내려올 때 무서운 고참 개그맨의 호통의 예상되자.. 바로 무릎 꿇고 "영혼을 팔아서 웃기겠습니다"라는 절실한 발언을 내뱉었다고.... 네.. 그렇습니다.. 영혼을 팔아서 프로그래밍하겠습니다.. (아, 그렇다고 지금까지 건성건성 했다는건 아니고요..) 요즘 이래저래 작성한 코드에서 [dynamic|critical] 한 bug나 exception이 발생되는 것을 보고... 푸념(?)하는 것이 아닌, 조금은 더 좋은, 열정적인 개발자가 되길 희망하는 차원에서 작성된 글 입니다. 더욱 욕심 많은 개발자가 되어야겠지요... 발전은 욕심에서 비롯 된다는 mind입니다..헤
linux-3.0.4 에서 x86_64 관련 신나게 2.6 kernel 에 포팅 해 놓고, 이런저런 테스트 이유로 i386, mips compile해보니... 비정상적으로 동작 하는것 투성이... 포팅 끝마친 x86_64만 정상으로 되네;; 포팅한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라..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debuging 해야 할 지 ... 까마득.. 진작에 CONFIG로 포팅 하는 것들 막아 놓고, 수정한 변수나 함수 ifdef 해놨으면... 지금 이 고생은 안했을 텐데..... 아쉽다........... 매일 머리로만 활용하자 활용하자 하지말고.. 제때 써먹고 습관 들이자... 쫌 !!
구정 연휴의 연장선!!!! 삼일빌딩 앞 커피빈에서 피앙새(fiance)의 퇴근을 기다리며 된장남 놀이:D (본인 회사는 오늘까지 휴일이다 :D) 전원이 꺼져(off)있는 이어폰을 꼽고 노래 흥얼거리기, 그러다가 KT에서 전화가 온다 최신 휴대폰(스마트폰)으로 바꿔준단다, 그것도 무.료.로. 갤스2, 베가레이서, 프라다 어쩌고.. 아이패드 주시면 안되요???? 라는 질문에 상담 아저씨가 당황하며 다음에 더 좋은 서비스로 전화준댄다 :D 도대체 이런 서비스는 어디서 시작되는 것일까, 실제로 내가 제시한 핸드폰 중 택일 했다면 정말 무료였을까. 여러 조건이 붙었겠지, 신규로만 가능하다라던지, 가입비나 유심비는 내야하고, 2년 노예계약을 해야한다던지... 이런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불신(!)부터 갖게 되는것은 ..
아이디를 만들었으나.. 그저 독백만으로 채워지는 소셜네트워크.. (등록된 친구가 없다;;) 팔로워(?)가 많으면 좀 재미있으려나... 친구추가는 아이디를 알아내거나 별명으로 검색을 해서 하나하나 추가를 해줘야 하는 구조인듯 싶다.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핸드폰 번호 내에서 자동검색을 통해 친구추천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더 선호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친추가 어렵지가 않으니까, 순식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음) 의아한것은 통계적으로 국내에서는 트위터의 사용자가 페이스북 보다 많다는것.. 내 주변에는 왜 트위터 하는 사람은 안보이고 페이스북 유저만 보이는지;;; 여튼.. 아이디를 생성했으니.. 지인(知人)을 추가하도록 하자 ;D 아이디를 알려주세요 ~///-.-///
3월 말 예정으로 판교로 이전 확정 다 회사가 이득이 되니까 이전하겠지만.. 2012년 02월 13일 부터는 역곡에서 출.퇴근을 해야 하는데, 회사가 이전을 하면... 아.. 출퇴근 거리가 갑갑하네.. 환승 2~3번에 지하철 시간은 약 70분 회사에서 신도림에 통근 버스를 배치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가려나.. 또 6개월~ 1년 즈음 시행하다가 없어지는건 아닌지.. 기왕 이전하는거 직원 복지나 좀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네.. (그렇다고 지금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부지런히 돈 벌어서 집을 판교로 입성 하든, 교통편이 조금 좋은 곳으로 이사해야지 :D (열심히) 살고자 하는 마음이 불쑥불쑥 !! 어쨌든 나 이 회사(제품)의 끝을 보고 싶거든요 ^-^ 제품의 구석까지 빠삭하게 알고 싶은, 그런 욕심..
대학교 그 작은 동아리에서도 그러더니, 이 작은 회사에도 있다. 조금 과장해서 서로를 헐뜯고, (엄밀히 말하면 서로인지, 일방적인지..) 자기 편을 조금이라도 더 만들려 하고, (이 또한 엄밀히 말하면 서로인지, 일방적인지..) 요즘은 이 모든게 참 보기 싫다.. 난 야당도, 여당도 아닌.. 그냥 직원이고 싶을 뿐이고.. 그나저나 요즘 신입은 달라도 뭔가 다르다, 아무리 경력직이라고는 하지만.. 입사 초기에는 최소한의 예의(?) 혹은 개념(?)이 있어야 하지 싶은데 말이다. 뭐 이를테면......... 쩝, 아니다 됐다. 이런 사람 있는가 하면 저런 사람 있는 법이니까. 그냥 즐거운 밤 보내야지..
평소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 받고 있다면 자동으로 뒤따르는 것이 무한한 신뢰다. 어떠한 현상에 대해 "이것은 A 입니다." 라는 발언에 돌아오는 대답은 대상에 따라 다르다. 인정 받고 있는 사람의 발언에 대한 대답은 "아 그래? 왜 그렇게 되는거야?" (의문형) 그 반대 사람의 발언에 대한 대답은 "왜 그래? 맞아? 왜 그렇게 되는데?" (추궁형) 당연한 결과지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인정을 받아야 하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실력이 검증되어야 한다. 실력이 검증이 되었을 때 비로서 조금은 더 고급스러운, 혹은 핵심적인 코드를 수정하게 된다. 나는 얼마나 고급스러운, 핵심적인 코드에 접근해 있는지 의문이다.. 고급스럽지 않고, 핵심 코드가 아니더라도, 내가 현재 수정하거나 개발하는 부분에 대한 자부심은..
여기서 말하는 머리가 좋다는 말은 "기억력"을 표현하고 싶었다. 개발자는 연륜이 쌓일 수록 많은 버그를 경험하게 되고, 기억해야 한다. 개발된 firmware의 버전은 고객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이미 해결된 버그에 대해서, 혹은 이미 겪은 버그를 기억해 내고 무엇 때문에,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바로 표현 할 수 있어야 한다. 요즘 내 기억력이... 점점 덜 떨어지는것 같아서... 기억력 증진에 힘을 써야겠네.. 그나저나.. 이것 저것 긴장이 풀리고 나니 쓰나미 같은 몸살이 몰려 오네.. 빨리 털어내고 다시 시작 !!!
서브버전을 이용한 실용적인 버전 관리저자Mike Mason 지음출판사정보문화사 | 2006-03-20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오픈 소스 버전 관리 시스템인 서브버전(Subversion)의 ... 입사해서 처음 서브버전이라는 것을 다루었고, 퍽 생소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능을 알아 갈 수록 큰 프로젝트를 다룸에 있어 안전하고 확실하게 다수의 인원이 동일한 코드를 다룰수 있다는 매력에 빠졌고, 필자를 서브버전의 세계로 인도한 책입니다. 간단한 명령어들은 구글링을 통해 알아가는것이 빠르겠지만, 어느정도 명령어에 익숙해졌더라도,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적어도 서브버전을 생성해보고 원리를 알아야 사고도 덜 치겠지요?) 평생 svn up, svn ci, svn co, sv..
고등학교 때는 걱정 없이 철 없던 중학교 시절이 그립고, 그 시절 더 신나게 놀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대학 시절에는 함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의 기반을 동행한 친구들이 있던 고등학교 시절이 그립고, 내 꿈과 진로에 대해 뚜렷하게 공부하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는 자유라는 이름으로 원하는 공부를 하고, 생활 하던 대학 시절이 그립다. 또한 그 자유를 더욱 만끽하지 못하고 더 많은 인생의 경험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리운 날은 언제나 "과거"다, 수 년 후면 지금 이 날도 그리운 날이 되겠지, 그 날의 내가 지금을 후회 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자. 지금이 과거고, 지금이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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