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에 조금은 더 조심스러워 집니다. 책임감이나, 블로그에 더 애착이 간다고 해야하나요? 블로그에 사진을 개제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렇게 될 수록 블로그의 정체성을 잃고 미니홈피 개념으로 가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역시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지금 이 블로그는 과거 수년간 사용하던 미니홈피보다 "훨씬" 더 애착이 갑니다 ^^ 그나저나... 블로그 html 은 언제 열어볼까요.. 글을 업데이트만하고, 막상 가꿀 시간은 없네요.. 가장 부끄러운 핑계겠지만..
소프트웨어 산책저자임백준 지음출판사한빛미디어 | 2005-05-30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재미있게 풀어 쓴 소프트웨어 상식과 프로그래밍을 주제로 쓴 소설... 책을 다 읽고 나서, 제목 그대로 정말 소프트웨어를 산책 하고 난 기분이었습니다. 개략적인 소프트웨어 용어나, 역사를 가볍게 다루고 (가볍다지만 관심을 갖지 않으면 기억에는 오래 남지 않습니다) 개발 언어나 그 시절 방법론(이를테면 객체지향)의 아버지(?)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다보면, 어느덧 배경지식으로 꽤 쓸만한 정보들이 많이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
고객사에서 특정 데몬이 문제를 일으켜 코드 버그를 잡기 위해서 소스를 분석했습니다, 당장 고객사의 문제는 한줄로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break" 문 추가.. 이게 끝..) 하지만, 문제를 찾기 위한 디버깅 도중.. 이 코드가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지금까지 잘 굴러가고 있는것인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수정을 하자니.. side-effect를 염려하지 않을수가 없을 정도의 규모였습니다..그렇다고 수정 하게 될 코드가 절대 답은 아닐수도 있고요.. 네네..거두절미하고 저는 지금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오늘도 보람찬 야근을 하는군요...^^
사내에서 떠도는 IP 한개를 발견했습니다,윈도우 command창에서 tracert로 출력해보니 "연구소_PC"라는 이름이었는데, 앞단의 방화벽에서 해당 IP를 검색해보니트래픽을 크게 발생시키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IP를 누가 사용하는 IP인지 확인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nmap 따위는 해당 IP의 열린포트만을 확인 할 뿐이니까요.. 그렇다고 해당 IP를 공격해서 IP주인이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는 방법은 채택할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생각해낸게.. 해당 PC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메커니즘이었습니다.(흡사 PC방에서 카운터PC와 client PC가 메시지를 주고 받듯이) 나중에 고민해보고 개발해봐야겠습니다.해당 PC로 팝업과 같은 경고창을 보냅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미루고 있던 라섹수술을 이번 석가탄신일(5월 16일)을 기회로 진행했습니다, 그 모든 경험을 여기 담도록 합니다 ^^ 5월 16일 (목) D+0 야간(21시20분)수술을 진행했습니다, 18시에 회사에서 퇴근해서 병원(한길안과)이 있는 부평역으로 향했고, 역에서 와이프와 장모님, 처제를 만나서 간단한 저녁 식사 이후에 병원으로 갔습니다. (식구를 많이 거닐고 갔네요^^) 일단 수술 예약 시간은 21시20분이었지만 8시30분까지 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기에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시력검사와 간단한 눈검사를 몇가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대기하는 동안.. 다른사람의 수술 장면 영상이 재생(실시간)되는 모니터를 보았습니다. 잠시 후 제 눈에 닥칠 영상이라고 생각하니 오싹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수술과 친하..
5월 급여가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찾아오는 지름신... 첫번째 강림은..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인 리얼포스.. 너무 갖고 싶고요,.. (개발하는 재미가 쑥쑥~ 늘겠죠~) 두번째 강림은.. 여름이라 옷에 소지품을 휴대할 곳이 많지 않아서, 자꾸 불룩해지는 주머니를 보니.. incase 백팩도 요즘 부쩍 관심이 많이 갑니다.. 하지만... 키보드는 일단, 주로 사용하는 곳인 회사는 KVM 스위치를 사용하다 보니.. 인식하지 않을 확률이 높네요, 혹, 구매를 하게 되더라도 일단 지인분들께 빌려서 .. 인식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겠습니다. 백팩은.. 막상 가방이 필요할 만큼의 많은 소지품을 휴대하는것은 아닌지라.. 망설여집니다.. 사실, 이 고민은 수개월째입니다 ^^; 하지만 정작 급여 기념(?)으로 지른건 제..
지난날에는 오픈캡쳐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기업에는 유료로 돌아서버렸죠...물론 아직도 개인에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단.. 기업에서 유료가 된 것을 모르고 잘못 사용할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아래와 같이 opencapture에는 구매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사실 집에서는 캡쳐 프로그램을 그다지 사용할 일이 없으므로..회사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다른 캡쳐 프로그램을 찾게 되었습니다.(그림판이나, 에버노트의 capture 기능을 사용 해보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찾게된게 PicPick 입니다. (www.picpick.org/)일단 국내산 냄새가 물씬 풍기는 프로그램인데요, 받고 설치를 해보았습니다.아래처럼 단축키 설정이..
출근길에 받은 강남콩 세트입니다, 사실 이걸 심으면 정말 싹이 틀까 라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싹이 트면.. 선착순30명, 추첨30명으로.. 피자 교환권을 준다길래 냉큼... 일단 내용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종이 화분이 있고요~ 강남콩 씨앗과 함께 안에 담을 흙도 보입니다, (아마 저 흙이.. 거름까지 포함이겠죠?) 짜잔!! 이제 콩을 심을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마무리로 흙을 덮고 물을 주었습니다 ^^ 그리고......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출근해보니.. 짜잔~~ 이렇게 강남콩이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신기하게도 다음날, 무럭무럭 자라 벌써 명함 만큼 올라왔습니다,~ 이제는 제법 싹도 보이네요^^ 읏차~ 새싹이 돋아 납니다 ^^ 새싹이 두쪽으로 나뉘어 졌네요^^ 그리고..
비주얼라이즈 디스저자네이선 야우 지음출판사에이콘출판 | 2012-04-26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데이터를 보여주는 새로운 방법! 누구나 쉽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최근 데이터의 표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마침 회사 팀장님의 권유로 읽게 된 책입니다.. 별 생각 없이 읽어 나가기 시작했으나.. 이리저리 느끼는 것도 많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간 데이터(어쩌면 방대한)는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표현(그래프든 차트든..)은 GUI 개발팀에 넘기고 신경을 쓰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사실 엄연히 그쪽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일의 경계가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결과물을 받고 나서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게 UI에서 표현할 수 있는 한계겠지," 하고 두리뭉실하게 넘기는게 많았는데 (왜냐..
ssh 자동 로그인 관련해서 shell script를 작성하다가.. 자동으로 password를 어떻게 입력 받아야 하나..고민.. 답은 expect !! shell 자체에서 expect를 사용해서 자동 로그인을 완성 시켰다..ㅎ 아래는 expect를 사용해서 ssh 로그인을 하는 대략적인 코드, #!/bin/sh expect -c "spawn ssh root@192.168.0.1"\ -c "expect -re \"password:\"" \ -c "sleep 1" \ -c "send \"password\r\"" \ -c "interact (단, shell이 돌아가는 보드에 expect가 설치되어 있어야 함) 잘 쓰면.. 참 강력하겠다.. man page는 아래 링크 참조 http://linux.die.ne..
퇴근하면서 와이프와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와이프가 진작부터 순대 볶음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역곡역에는 술안주로 파는 곳 밖에는 발견할 수가 없어서.. 항상 야식으로만 먹어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포탈 사이트 검색을 통해서 역곡역 근처의 순대볶음 집을 개척하도록 했습니다 ^^ 간판은 못찍었지만.. 백순대 볶음의 사진을 투척해봅니다. 신림동에서나 맛볼수 있던 순대볶음이 역곡역에도 있었네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점은 식당 내부가 금연이라는 점!!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도 무척이나 친절하시답니다. 메뉴판을 촬영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악의적인 목적만 아니면 상관없으시다며...^^ 비록 가게는 조금 좁은 느낌이지만.. 어서 돈 많이 버시고 넓게 확장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동네에서 ..
봄에 벚꽃 한번 보러가지 못한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었는데, 기회가 되서 와이프와 처제를 데리고(라고 쓰고 모시고 라고 읽음) 진달래 꽃동산을 방문^^ 입구 간판 촬영은 센스이자 필수입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바로 꽃내음이 나는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 투성이 ^^ 너무 밝게 촬영해서 꽃이 사라져 버렸네요~ 가족, 연인들끼리 봄 산책 온 사람들^^ 저 멀리 부천 경기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산(언덕)을 오르다가 쉴 수 있도록 정자도 있습니다. 우리 와이프, 정자를 발견하자 쫄래쫄래 잘도 올라갑니다^^ 언덕을 내려가는 길 ^^ 올해는 꽃놀이 한번 못가나 했는데, 집 근처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다니, 참 다행입니다^^ 올해도 꽃놀이 성공이네요~
지난 여름, 더위에 너무나도 고생한 나를 위해 사랑하는 와이프님의 선풍기 선물을 해주셨습니다, 오늘 회사에 택배로 도착^^ (실내 온도를 준수하는 건물이다보니.. 에어컨을 켜도 켠 것이 아닌...ㅠㅠ) 신이나서 택배상자를 뜯어서 내용물 확인! 우선 선풍기 본체와 받침대로 기본 구성되어 있습니다. 받침대를 놓고 사용할 수도 있고, 집게가 있어서 선반에 걸거나 벽에 걸수도 있습니다^^ (받침대에는 수납 공간까지 있는 센스!) 별로 그닥 필요 없는 설명서와 함께~ 일단은 받침대 놓고 사용하기로 결정^^ 가운데 뚜껑을 열면 에티켓 거울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거울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퍽이나 유용하네요 ^^ 올 여름 잔잔한 바람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봅시다^^
이번 회식은 간만에 장어로 결정되었습니다, 판교 근처에 장어집을 찾다보니 발견한 서현역 "풍천민물장어" 위치는 서현역 5번 출구쪽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약간은 허름해 보이는 외관 간판..! 식당 복도에 있는 간판, 흡사 포장마차를 연상 시킵니다^^ 기본 서비스가 나왔는데요, 너무 배고픈 나머지.. 먹다가 사진 찍어버렸네요..; 소금반양념반으로 시킨 장어구이 ^^ 부추와 함께 쌈을 먹으니 꿀맛입니다, 값이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한번쯤 회식으로 가기에는 적합하네요. 간만에 몸 보신 했더니 힘이 솟습니다^^ 위치정보는 아래 주소를 참조 하도록 합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20373051
스마트폰의 필수 어플,문자메시지를 대신하는 카카오톡이 곧 PC버전을 발표한다.(사실 이미 베타 테스터를 모집해서 이용하고 있는 지인들도 있다.) 카카오톡의 라이벌 구도인 마이피플은 이미 PC 버전을 사용하고 있지만..사용자수가 카카오톡과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각광받지 못하는듯 하다. 사실 카카오톡의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되면기본적으로 설치해주는 곳 조차 있을 정도니까.. 여하튼, PC버전의 카카오톡이 나온다면, 메신저를 대신하게 될테고..그렇게 되면, 가장 위협을 받게 되는건.. 현재 메신저계의 최정상인.. 네이트온이 아닐까? 네이트온도 향후 몇년 후면.. 과거 타키(세이클럽 메신저)나 버디버디가 사라진것처럼..추억의 메신저가 될지도 모르겠다.. 당장이라도.. 고객 보존에 힘을 써야할텐데.......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저자김익환 지음출판사한빛미디어 | 2010-09-30 출간카테고리컴퓨터/IT책소개이 책은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회사와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의 ... 회사에서 보름 가량 시간을 투자해서 읽은 책, 기업에 대한 컨설팅이 주를 이루고, 기업의 개발 문화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간지러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 회사도 컨설팅을 받으면서 했던 "아 우리는 그대로 할 수가 없어, 그런식으로는 일정을 따라갈수가 없다." 등의 핑계가 책에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이 책은 개발자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관리자, 영업, CEO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 끝으로.. 어디서 본건 있어서 유리한(편한)것만 흉내내지 말고, 모두가 정식 프로세스를 따라야 할 것입니다.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자는 법안이 2012년을 뜨겁게 달궜다.분명 국민여론은 반대하는데, 왜 이게 법안을 통과했는지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MB가 이 법안을 차단한것.임기 말에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 바로 [ 대통령 거부권 ] 그 의미에 대해서 관련 링크를 추가한다.http://terms.naver.com/entry.nhn?cid=119&docId=67239&mobile&categoryId=119 대통령님, 좀 다르게 보이시네요. (뭐 사실 차기 정부와 마찰이 없는 정책이라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후문도 있긴하지만...)
홍대 데이트 할때 점심으로 먹었던 짚신매운갈비찜, 가서 먹은건 돼지갈비찜2인분(중간 매운맛) + 주먹밥.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고 맛도 일품!! 바로 메뉴 투척 들어갑니다. 소갈비찜은... 뭔가 좀 가격이 부담스럽네요. "소"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긴 다르겠지만... 아직 서민인지라 "돼지"를 먹는걸로,~ 음식의 매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간 매운맛으로 먹었는데 11월초에 살짝 땀흘리면서 먹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은 매운음식을 좋아하니까 땀 흘리면서 먹는것도 매우 긍정적!! 내심 아주매운맛 100%는 어느정도 강도인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와이프와 함께 하는 점심에 모험을 걸고 싶진 않았네요.. 지글지글 잘도 익네,~ 야채도 함께 먹으니 매운것도 거뜬 !! 찾아갈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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