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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자체 메신저 솔루션이 없으면 차선으로 선택되는 것이 네이트온, 카카오톡, 구글 행아웃 등이 있겠다. 하지만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던 메신저를 회사에서 겸용으로 쓰는 것은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선 제일 문제는 직원 등록 과정에서 사생활이 노출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애초에 기업용 메신저가 아니기 때문에 기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국이 업무 메신저의 춘추전국 시대를 열었고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슬랙을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기본 채팅은 물론이고 파일전송, 코드 등록, 다양한 webhook 연동 가능, markdown 지원. 부족한게 없을 정도다. 이리하여 슬랙은 다양한 커뮤니티까지 점령해갔다.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 그룹들이 슬랙을 사용한다. 또한 기업에서도 이제는 유료버전으로 슬랙을 사용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이러한 슬랙을 따라잡기위한 다양한 제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단연 잔디(JANDI)가 강세다. 슬랙 대부분의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하며 국내기업답게 버그리포팅이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한다. 슬랙과 마찬가지로 대화 히스토리가 삭제되지 않도록 유지하려면 유료버전을 사용해야하지만 지난 대화의 가치가 돈으로 환산될 수 없다면 유료버전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겠다. 뭐 페이스북 그룹의 커뮤니티 용도같은건 무료로도 충분한 가치를 만들 수 있다.

여튼 서론이 조금 길었는데 국내 기업인 잔디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단순히 국내기업이라는 이유로 배척당하는 일은 없기를.

아래는 잔디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유쾌한 선물세트. 아침부터 기분 좋은 선물을 받았다.



꼭 이벤트 선물 받아서 쓴 글 같지만..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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