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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말이 있다.


보고서를 자세히 쓰는 시간에 다른 업무에 더 집중 해라


틀린 말이 아니다. 상사에게 제출하는 보고서를 형식에 맞게 꼼꼼히 작성하다 보면 하루가 부족하다.

이는 업무 효율을 무척 떨어뜨리는 행위로, 옛 사람들은 여전히 이런 보고서를 원한다.

전형적으로 잘못된 기업 문화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보고서를 넘어서 문서까지도 대충 쓰는 경향이 발견된다.

문서에 투자하는 시간도 보고서에 빗대어 불필요한 시간이라고 여기기 때문인데,

이건 절대적으로 잘못됐다.


어디서 무척 좋은 글을 봤는데

당신은 떠나도 문서는 남는다. 


문서는 1,000년을 간다. 특히 기술 문서는 그 만큼 자세히 기술되어야 한다.

(보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의미)


또 인용하자면

우리 할머니가 봐도 이해가 되게 써!!


조금은 가혹한가? 

그 만큼 당신이 작성하는 문서는 중요하다는 의미.


대체로 기술 문서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그 외 문서는 직업 특성 상 작성해본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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