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TTA 성능측정

입사 후 TTA를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자가 성능측정을 위해 사이트에 나가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뭐 어쨌든 이번에는 여건이 그렇게 되서 가게 되었는데, 한번 측정에 수백만원의 돈이 걸린 일이니,

당일 성능측정을 정상적으로 끝내지 못하면 그 또한 다소 피곤한일..

 

측정은 Avalnache를 이용한 CPS(connect/second), CCS(concurrent session)과

SmartFlow를 이용한 PPS(packet/second), 총 3가지 였다. (1G측정.. 10G측정이었다면 IXIA를 사용했겠지..?)

 

평소에 계측기를 다뤄보긴 했지만 심도있지 않았기 때문에(계측기를 조금 다룰 줄 아는 사원에게 증상 재현을 위해 잠깐 배우는 정도) TTA 담당자분의 계측기 세팅은 실로 놀라웠다.

 

계측기 설정파일을 얻을 수 있냐고 묻자, 그것은 곤란하다며.. 사진 촬영조차 거부하시던...

다행히 설정 파일을 이리저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는 되서, 각각의 설정의 의미를 여쭈었는데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다.

 

그간은 모르고 사용했던, 혹은 의레 세팅하던 값들의 의미를 알고 나니, 그간 알고 있던 지식의 오류를 깨닫는 기회도 되었고 더 좋은 측정법에 대한 세팅도 머리 속에 자리잡았다.

 

우연찮은 기회에 따라가본 TTA,

계측기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참 좋았음!! ^^

 

 

 

 

 

 

 

ps

이제 남은것은... 머리 속에 있는 계측기의 지식을 문서화 하는것... 잊어 버리기 전에 빨리 하자 ㅠㅠ